과학을 이토록 쉽게 배울 수 있다면 저는 참 좋아요. 호기심 쟁이 아이들의
대단한 궁금증을 풀어내줄 쉽게 읽는 과학책이랍니다.
궁금증이 폭발하는 시기를 거쳐 이제는 과학이론적으로 접하고 싶어하는
고학년, 청소년 아이들에게 좀더 신나게 다가올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곳곳의 삽화는 눈을 즐겁게 해주면서 마지막 다이너마이트 개발자 ,알프레드 노벨의
이야기를 끝으로 정말 단숨에 읽어버릴 책이에요.
특히나 의류와 함께 시작된 문명의 아이디어 편은 책읽기를 더욱 신나게
해주었어요.
환경에 의해,필요에 의해 시작된 옷입기가 마침내는 패션의 세계로까지
커나가는 과정이 재미나게 펼쳐져있거든요
실을 자아서 옷감을 짰던 아이디어는 신석기 말쯤이라는 팁은 새겨둘만하죠^^
산소를 발견하다?!!!프리스틀리편은 좀더 꼼꼼히 읽어봐요~
화학을 발전시킨 천재적 아이디어는 미래 고급 상품으로 유행하게 될지도...ㅎ
기적의 공기?와우~~48번의 아이디어는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일걸요.
발명속 재미난 이야기도 많고 많은 과학자들의 발명으로
이렇게 좋은 세상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것도 중요하네요.
이세상을 구성하는 다양한 과학의 세계를 알기쉽게
풀어주고 나아가서는 과학의 끝은 없음을 알려주면서
그 무궁무진함의 아이디어 향연속으로 이끄는 소설을
읽어낸 기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