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참 좋아하는 중2녀석이 선택한 책이에요.
더군다나 생명과학, 공학쪽은 부모로써도 추천해주고픈 책이네요.
세상을 바꾼 과학사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겐
꼭 필요한 책이기도 합니다.
건축공학, 기계공학, 전기공학, 생물공학, 컴퓨터공학등
교과서와 관련해서 14명의 과학리더를 스토리텔링으로
의미있게 풀어낸 <공학의명장면 12>책이네요.
마치 역사의 현장속으로 들어간듯 재미난 스토리텔링은
곧 발명의 역사에 참여한듯한 움직임이 느껴진답니다
생체 모방공학, 플라스틱을 소개한 부분은 역시나
세기의 발명품 면모를 보여주는 듯했어요.
화학자 리오 베이클랜드의 실험은 정말 흥미롭거든요.
절연체를 만드는 일에 몰두하면서 합성수지(플라스틱)를 발명해낸
그의 의지가 책속에 가득 담겨있어요.
안전장치가 제대로 될리 만무한 고대의 발명의 역사지만
그 뿌리가 현재의 미래를 여는 결실이기에 리더들의
발명, 발견은 첨단공학의 모습까지로 연결지어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