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 대장암 최고 권위자가 전하는 한국인 장 건강의 모든 것
김남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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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먹는 음식을 알려주면 당신이 누군인지 말해

줄 수 있다'..프랑스 미식가-브리야 사바랭

장에 관련한 책을 찾게 되었다는 자체가 이상신호를

느꼈다는 거겠네요. 평소 지나칠 정도로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화가 잘 안되는 지라 이책이 나온것에

무척 관심이 있었답니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대장암 최고

권위자로 ebs<명의>를 통해 유명외과의로 소개된바 있는

교수님이시잖아요.

먹는 음식을 잘 선택해서 평소 장을 위하는 습관을 기르자는

저자의 말에 크게 공감하면서 읽어나갔습니다.

한국인에게 흔한 질병이 바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쉽게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병명이였지만

이렇게 권위있는 교수님의 직접적인 글을 접하니 훨씬 믿음이

가고 앞으로 어떻게 장 건강을 지켜나갈 지 식습관의

개선을 바로 바꿔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다니엘 운동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우선

잘 출력해서 걸어두었답니다.

대장암 환자들이 식습관 개선도 중요하지만

근력 운동까지 겸할 수 있도록 유도했는데 이 예방 치료 운동법이

소개되어 있어 무척 유용하더라구요.

 

건강 염려증이 아닌 건강할때 지켜야할 것이 바로 우리의 <몸>같군요.

여러 운동법, 먹는 음식, 장을 이해하는 모든 글을 읽고 많은 걸

배웠어요.

장누수 증후군 증상이라는것도 있더라구요. 미생물이나 독소등이 유입되어

장이 새는 현상이 되는 것인데 흔히 복통 변비 설사등의 소화기 증상과

무기력, 감기,천식등이 결과로 나온다고 하네요.

어쩜 모든것들이 다 요즘 증상들하고 맞는지... 전문의를 찾아가는것이

옳겠지만 우선 이책을 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참 많답니다.

인테넷에서 떠도는 불량 정보 말고 이렇게 정확하게 짚어주니

참 좋아요.

장 기능을 복구하는 방법으로 건강한 식습관은 물론이고 그외

복용할 수 있는 권장항산화제를 이용하면 좋겠군요.

모든 병의 원인이 장에 있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기능을 가진

장을 제대로 알고 지켜줄 수 있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걸린다는

대장암 예방도 되겠지요. 장과 뇌는 생각보다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는 말도 합니다. 기분을 좋게 만드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대부분이 바로 장에서 나온다고 하니 말이에요.

밀가루에 많이 들어있다고 알고 있는 글루텐은 과자,빵, 튀김,

간장, 맥주등에도 많기 때문에 글루텐 알레르기엔 특히나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글루텐을 많이 섭취하면 결국은

대장암 위험까지 있으니까요. 뭐든 심해지기 전에 바꿔야 한다는

것에 동의 하지만 하~~역시나 내 장을 위한 길은 멀고도 험하게

보이네요.

장이 좋지 않으면 온갓 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운동법, 식습관을 제시해 준 이책이 분명 과학적으로

확실히 효과적인 거 같아요.

주말에 장을 보면서 요쿠르트를 자동으로 장바구니에 넣었어요.

유산균이라는 대단한 이름으로 먹어야겠다고 생각한 거지만

사실 당이 무척 많이 포함되어 있지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유산균플레인 요거트를 먹어야 한다는 글을 읽고 또 뜨끔해졌습니다.

우선 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기에 자동으로 몸이 반응한거 같아요.

유전적 요인도 크게 작용하기때문에 평소 검진을 잘 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네요. 내 몸을 살리는 건강하고 유익한 책이라

내 건강을 위해 무척 유심히 읽어봤답니다. 답이

보이니 좋네요. 좀더 건강할때 지켜나가야지 싶어요.

평소 복부팽만감이나 변비, 설사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내 건강을 위해 <몸이 되살아나는 장습관>책을

읽어보라 권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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