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감성 퐁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동경하는 소녀감성으로 이책을

마주해봅니다.

끝없는 상상과 무한한 감성판타지를 이끌어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설을 어떻게 놓칠 수 있겠어요.



끝까지 읽기 않고는 그 결말을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할걸요~

하트나라에서 제빵사를 꿈꾸며 살아가는 어여쁜 캐서린

후작의 딸이기에 모든걸 다 가진 아가씨지만 자신만의

꿈울 꾸며 명랑발랄하게 살아가는 아가씨의 이야기는

마냥 흥미롭고 재미있군요.



마술을 부리는 모자장수가 나오고 온몸이 분리되는 수다쟁이

고양이 체셔도 나오지만 뭐니뭐니해도 캐서린과 사랑을

교감하는 궁중 조커 제스트가 이책의 판타지를 더욱

가미시키고 있지요.



정말 신나게 읽었어요.



캐서린을 맑게 사랑하는 줏대없는 왕!

부모를 실망시킬수 없는 입장과 더불어

궁중 조커를 맘에 담아버리고 마는 캐스!

캐스를 향한 맘과는 달리 사실은, 사실은,

너무나도 많은 미스터리를 지닌 인물 제스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프리퀄-

하트리스는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전설속의 재버워크가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을 공포에 몰고 가기 전에는 정말 평화로운

나라였답니다. 하트나라는 말이죠.







"너는 내 심장을 훔치려던 거였구나."

체스 왕국에서 왕비의 심장을 원합니다.

왕비라고? 왕의 구애를 받는 캐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하트 왕국에서 그들의 사랑이 너무 위험했지만

하트왕비의 심장을 원한다는 제스트의 임무는

더 위험했군요.



마냥 동화같지만은 않은 너무도 재미나고 신선한

소설이에요. 마지막 끝까지 눈을 절대 뗄수없는

마법이 있는 책이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심장을 내어주고

슬픔과 고통이 사라지면서 복수만이

남아있는 캐스의 비통함은 너무 절절해요.

아........어쩔 수 없는 운명적 끌림때문에

인생이 이렇게 변하는군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사랑을 믿게 만드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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