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고 성공 사례를 모으고 있었던 앨리는
뜻밖의 오류에 부딪히면서 어쩌면 네이선과의 새로운 우정이 가장 마음에 드는
성공 사례일거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기도 하죠. 가장 큰 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에요.
15살 아이가 뭔가에 집중하고 발표하고 기립박수까지 받는 모든 일들이 인생의 중요한
일들이 되었어요. 그걸 기반으로 앨리는 또다른 일들을 해낼 자신감도 얻었을테구요.
"코드는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지만 ,친구관계는 다시 만들어 낼 수 없어."
앱 덕분에 학교에서도 타 학교에서도 <나를 알아주는> 자체가 너무 좋았었다는 앨리!
코딩하는 소녀 앨리는 그 유명세의 절정을 잘 견뎌내며 실패속에서도
더 큰 것을 얻는 귀한 기회를 얻었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네이선과 앨리의
행보는 코딩으로 더욱 빛을 발할거 같네요. 요즘 아이들에게 너무도 시선이 끌린 멋진 책 <코딩하는 소녀>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