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책을 깊이 있는 아이들은 커서도 못 당하더라구요.
어떤 책을 읽고 가슴에 남았느냐 따라 아이의 인성이
곧바로 자라나는걸 느낀답니다.
3~6학년 교과연계 추천도서로
오늘은 동화로 배우는 화해를 주제로 책읽기 해봅니다.
각각의 단편동화는 짧지만 긴 여운이 남네요.
길게 집중이 안되는 중고학년 어린이들에겐 꼭 필요한 내용들이라
짧은 동화에서 얻을 행복한 세상만들기는 꼭 이뤄나갈 수 있을거 같아요.
바퀴벌레는 세상 어디에서도 환영을 받지 못할 벌레이지요.당연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 바퀴벌레를 의인화해서 나온 동화를 읽고나니 나보다 약한 친구를
맘대로 낮게 생각하며 못살게 괴롭히는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낫는지 확인이 확실히 되는걸요. 장애를 가진 친구를 괴롭히다가
막상 자신이 바퀴벌레 동굴에 끌려가 위험에 빠져보니 제대로
그 잘못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이책이 제목이 되기도 한 동화가 가장 맘에 와닿더라구요.
친구와의 진정한 화해는 막상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하다는걸 깨닫게 되는
중요한 내용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