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조차 몰라보게 변한 은비는 전학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변했지만 절대로 거울을
봐서는 안된다는 이상한 조건때문에 은비는 자신의 모습을 결코 볼수는 없어요. 하지만 다들 이뻐졌다는 말에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학교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게 되죠. 연극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는 은비는 자신이 이뻐졌다는 사실이 더해져서 정말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하지?
진찌 외모는
중요한걸까?
친구들의
관심과 선물공세에 책을 읽는 독자조차 조마조마해지더라구요.
열등감으로 위축되어 살던 은비의 삶에 돌연 이런 일들이 일어나다니 정말 놀라워요. 자신의 삶이
자신있어 진다면 성형도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려는 찰나 밝혀지는 반전들!!!~~
은비가 필요한것은
무엇이였는지 깨닫는 순간 정작 새로운 자신의 모습이 밝혀지네요.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 편견을 만들어내지 않는다면 정말 행복한 나날이 될거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였습니다.
반전들이
너무 기가막힌 책이에요. 꼭 끝까지 필독을 해야하는 이유에요^^
마음일 점점 못생겨져 간다면 점점 상처받고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거에요. 정작 무엇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예쁜 동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