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에 취향을 담아요 - 천연비누, 캔들, 그 밖의 향기 나는 소품들
사소한취향 이주영 지음 / 책밥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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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평도서 (9)

#컬쳐블룸#사소한것에취향을담아요#책밥#이주영
#사소한취향#천연비누#캔들#향기나는소품#핸드메이드
#취향#향기#취미#환경 #천연재료


@culturebloom 감사합니다.

 

 

누군가에세 소소한 행복과 작은 위안을 주고자 하는 마음들 담은

천연재료와 노는 핸드메이드 레시피

 

향기가 있는 일상속에 풍요로움을 함께 느끼고 싶은 사람

 

사소하지만 결코 하소하지 않은 나의 '취향'을 온전히 담아내어

누군가와 함께 하고자 마음을 읽는다.

 

 

< p>나 또한 사브작사브작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p> <p>이런 종류의 책을 구입해서 혼자 독학으로 만들어 보는 취미를 갖고 있다.</p>

<p>   </p> 역시 공예책은 눈으로만 보지 말고 따라해 보아야 한다... 

천연비누와 향초, 석고방향제, 디퓨저등 초보자 충분히 가능하다. ㅋㅋ

 

 

저자의 취향과 계절에 담긴 소제목의 느낌도 취향 풀풀~~

 

센스쟁이이다.

취향을 담는 그의 향기나는 일상속에서는

계절을 담아 천연비주, 향초, 계절별 핸드메이드를 만들고

그 안에 소소한 팁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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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른 책들은 준비물, 종류 레시피정도로 재료만 있으면 용량을 체크해 따라 하도록 하는데

이 책은 완전 초보자들도 왜 ? 무엇이 ? 라는 이유와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자세한 지식

최신 깨알팁이 있고 QR코드를 통해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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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계절에 맞는 재료와 분위기까지... 그 달에 올려진 레시피만 한번 씩 따라해도. 센스쟁이란 소리를 들을수 있다.

 

계절별 핸드메이드를 통해 향수, 반려동물탈취스프레이. 미스트, 하바플라리움등도 만들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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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29에 찾아온 아기 금붕어
코세타 자노티 지음, 루치아 스쿠데리 그림, 황지영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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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대로 읽는 그림책 (4)

#숲길29에찾아온아기금붕어 #이웃 #사랑 #부모사랑 #타인

#입양#장애#알란헌든더들리증후군#다름#가족 #글_코세타 자노티 #그림_ 루치아스쿠데리 #올김_ 황지영 #한울림스페셜 #서평이벤트

@hanulimkids ㅋㅋ 감사해요..

아기금붕어는 숲길 29에 왜 찾아왔을까?

 

언뜻 생각했던 것은 아기금붕어의 여행 이야기라 생각하다가

속 표지에 곰이 나타나서 내가 제목을 잘못 보았나? 하는 생각에

다시 표지를 본다.

 

볓빛이 떨어져 산을 톡 하고 건드리고 '숲길29'에 무언가를 내려놓고 사라진다.

 

 

"드디어 왔구나!" 아빠 곰이 현관문을 열면서 활짝 웃는다

엄마 아빠곰은 숲길29라 쓰인 쪽지와 함께 찾아온 아기금붕어를 끌어안는다.

행복한 마음으로 이름도 별이로 지어주는 곰부부

기쁜 소식을 들은 숲속 동물들은 축하인사를 건네다.

꼭 얄밉게 말한는 자는 어디에가든 한명씩은 있는듯

 

"곰 엄마 아빠와 아기 금붕어라니"

"내가 말했잖아 이 아이는 말을 못해. 거품만 만들줄 안다고"

 

그러거나 말거나

별이와 함께 오솔길을 따라 나선 곰부부

"첨벙"

모두가 아기 금붕어와 함께 첨벙..

행복한 세상이다.

 

다비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2003년 4월 23일 태어난지 26일만에 다비데를 입양한 부부는

아이에게 '알란 헌든 더들리 증후권'이라는 희귀질환을 진단받아도

아이를 위해 무한한 사랑을 보여준다.

12년이란 시간동안 아이의 병을 찾기 위해 고생했고

병을 진단받은 후에는 아이의 앞날을 생각하며

'귀한 삶, 특별한 삶'이라는 '우나 비타 라라'는 기관을 세워

'알란헌든 더들리' 증후군에 대한 인식을 증진. 연구. 필요한 자금을

만들어 환자들에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려 한다.

 

끝없는 사랑을 ...

 

-다비네에게

움직이지 않는 몸안에서 고요한 삶을 선택한 것은 너를 만난 사람들에게 무언의 힘과 조건없는 사랑을 가르치기 위해 네가 이땅에 왔음을 보여주는 증거란다. (엄마 로지타와 아빠 조르지오)

 

"사랑만이, 오직 사랑민이 상처를 남길 수 있고

사랑만이, 오직 사랑만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네."

 

 

1) 모습이 색깔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인정하는 곰부부의 태도

2) 남의 일에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은 숲속 친구들

3) 아기금붕어가 함께 있기 위한 곰부부의 배려

4) 끝없는 사랑

 

읽으면서 입양이란 것에 대해 생각을 한다.

나는 하지도 못할꺼면서 입양가족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는

못난 시선들때문에

때론 아름다운 입양가정들이 상처를 받는다.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게 타인을 향해 잣대를 들이댄다.

타인이 상처를 받거나 말거나

 

다비네 부부는

그런 속에서도 다비네를 위해 끝없는 끝없는 사랑을 했고

지금도 한다.

 

또한 우리네 엄마아빠들도 자녀에게 끝없는 사랑을 한다.

 

온전한 마음으로 품는 사랑..

그 따뜻함이 우리 마음을 데워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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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파티에 초대된 애벌레 꿈틀이 한울림 별똥별 그림책
알리세 리마 데 파리아 지음, 홍연미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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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읽는 그림책 이야기 (5)

 

#글_그림_알리세리마데파리아#옮김_홍연미

#새들의파티에초대된애벌레꿈틀이#친구#관계맺기

#생일파티#따돌림#단짝친구#편견#이해

#화해#호기심#유머#모험 #용기 #토론책


@hanulimkids ㅋㅋ 감사해요..

 

 

 

앞표지의 새들의 표정을 보니 정말 수상한 파티인가봐요.

서로를 바라보는 표정들의 어딘지 수상해요.

 

단짝친구 애벌레 꿈틀이와 박쥐 깜깜이에게

어느날 꿈틀이에게만 초대장이 온데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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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밤새워 노는 애벌레 꿈틀이와 박쥐 깜깜이는 단짝친구..

그런데 오늘은 꿈틀이가 그만 놀고 잔다하네요

낮에 새들의 파티에 초대 받았기 때문이었죠..

 

깜깜이도 같이 가고 싶지만

낮에 노는 친구들만 가는 파티여서 깜깜이는 초대 하지 않았나봐요.

 

"왜 새들은 내가 아니라 애벌레인 꿈틀이만 초대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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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다 마음에 들지 않는 깜깜이는  한 장뿐인 초대장을 들고

집을 나서죠

 

두근두근

낮에는 모든것이 너무 달라 보여요..

밤에 보지 못하던 그림자도 보이고 노랑노랑 밝은세상.  활기차 보이죠..

 

그런데 신이난 깜깜이와 달리 새들은 깜깜이를 반기지 않아요..

 

이런 선물을 잊었네요.

새들이 원래 꿈틀이를 초대 했으니

오늘은 선물은 꿈틀이...~~~

 

낮에 자는 깜깜이는 깨어있으려고 노력하지만

새들은 깜깜이와 놀아주지 않아요

 

깨어난 깜깜이는 놀고 싶지만 새들은 말해요

"잠꾸러기랑은 안 놀아. 꿈틀이는 어디 있어? 우리 진짜 배고픈데"

 

아~~ 꿈틀이를 두고 왔네요.. 꿈틀이를 다시 찾으러 온 깜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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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큰일날 뻔했지요..

"내 친구 꿈틀이에게 손끝 하나 대지마"

"다른 새들처럼 케이크나 먹으라고!"

 

 

 

 

"꿈틀아 미안 파티에 가면 엄청 재미있을 줄 알고 그만 .... 나날 친구해 줄래?"

 

낮에 활동하는 새와 밤에 활동하는 박쥐,

생태계에서 새들의 먹이가 되는 애벌레.

 

새들은 왜 애벌레를 파티에 초대했을까요?

 

우정과 화해. 그리고 생태계. 생각꺼리를 많이 던져주는 의미 있는 그림책..

깜깜이에게는 항상 검은 그림이 따라 붙는 이유는?

낮과 밤을 표현하는 그림들..

 

ㅋㅋ 토론도서로 아이들과 이야기해보면 아주 많은 이야기들이 나올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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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해질 때
박철우 지음 / 다연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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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박철우#혼자있는시간에익숙해질때#에세이#서평이벤트#이벤트
#book#북스타그램#책소개#책스타그램#책#인생#혼자 #다연

 

@dayeonbook 감사합니다.

 

오가는 지하철 안에서 읽기 시작했다.

단편 단편 나의 과거와 현재를 보는 듯한 이야기

그리고 이분 시인인가? 싶을 정도로

맛깔스러운 글들..

발췌하고 기록하고 싶은 문구들이 많다.

아~~ 이렇게 표현해도 멋있구나.

내 마음이 이거 였구나~~..

검은 색을 통해 보여지지는 않지만 진심이다 라는

나에게 어떤 위로를 전하는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위로가 되고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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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담긴 일러스트를 가만히 들여다보며 그의 마음을 쫓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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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좋아하고 '혼자'를 좋아하는 그의 세계

'나는 신어보지도 못한 신발을 누구보다 많이 갖고 있다' 라며

삶의 불공평함은 '바람'의 차이라고

그리고 불공평한 것도 삶의 이면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누구를 위로하려는 것도 아니고, 타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그런 능력도 없지만. 그럼에도 세상에 외치는 것은

혼자 됨을 충분이 즐겼다면 그만 지상으로 올라오라고,

그럴 수 있다면 만선의 꿈을 싣고 출항하는 어선의 뱃머리까지

올라오라고, 그곳에서 정성스럽게 볶은 안주로 술상을 차려놓고

기다릴 테니, 소주 한 잔 나누면서 미지의 바다로 함께 나가자는

말을 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세련된 종이가방 앞에서 손을 숨기곤 했던 나의 작은 마음을 회상하니

그 시절 케이크 한조각에 어우러진 에스프레소는 과시였고, 떡과 식혜는

나의 내면이었다. 떡을 검은 봉지는 부끄럼이었다. ----검은 진심이었다.

하얀 봉투에 담긴 플라스틱 채소는 눈에 보이는 거짓이었고, 진심은

남들이 보지 못하도록 검은 봉지 안에 감춰둔 것이다 (검은---진심)

 

이렇게 그는 자기안의 작은 마음을 당당히 볼 줄 아는 나이가 되었다.

 

벌레들은 무작정 동침해와도 선택권이 없었던 반지하에서 생활,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으로 취급받고, 반대되는 생각을

하면 잘난 척 혹은 빨갱이로 취급 받는 세상이 싫다는 그가 말한다.

 

깊은 생각에는 대체제가 없다. 왜냐하면 생각은 바다를 많이 닮았으니까.

밀물과 썰물처럼 말이다.(p29)

 

어른이 된다는 것은 챙겨야 할 것보다 의식하는게 많아지는 건지도 모르겠다(p33)

 

철없던 시절이 그립다. 아무 생각없이 하고싶은 말 행동을 할 수 있었던 무모한

용기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의식적으로 자꾸 뒤로 숨어버리며 타협한다.

젊은 시절 무엇을 해도 당당했던 내 눈에 숨어버리는 어른들이 모습이 얄미워

보였는데 나이가 들고나니 어이없게 내 모습은 얄미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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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이엔 좁혀지지 않는 틈이 존재한다.

나란히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지만, 제 거울에 비추어 나름의 감정을 느껴버린다.

한 인간은 꼭 무엇을 느끼느냐에 따라 삶의 방식이 결정된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

 

치열한 일상을 지내다가도 문든 나라는 사람이 지루해지는 날,

그날엔 꼭 다른 사람의 몸 안에 들어가

그와 나의 시차를 가늠해보고 싶다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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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는 사소한 생활속에서도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고 언어를 만들어 간다.

 

최소단위까지의 감정으로 쪼개어 복잡한 마음을 고민해 보고

어떤 감정이 모여 있는지 생각한다는 그가 마지막장에 적은글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될 것이다.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날의 일정들을 되돌아 보며 나의 행동과 말을

점검해 보고.. 나 나름의 이유를 만들어 혼자만의

흠뻑 빠질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사랑한다.

 

모티브 브릿지를 한번 찾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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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정상가족 -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김희경 지음 / 동아시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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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평 6차

#동아시아 #동아시아출판사 #동아시아출판사서포터즈 #서포터즈 #출판사서포터즈

#이상한정상가족 #김희경 #자율 #공동체 #열린마음 #작은인간 #아동권리

#체벌 #학대 #친권 사회가족주의 #아동권리실현 #가치


@dongasiabook 감사합니다.

 

#자율적개인과열린공동체를 그리며

 

 

 

한국에서 가족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자녀체벌, 매너저엄마, 미혼모 차별.. '정상가족' 안 팎의 그림자로부터

회사, 학교, 사회로 퍼진 한국사회 가족주의 민낯까지 들여다 보는 시간

 

 

아이들을 소유물이 아닌 인격체 작은 인간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와 공동체의 목표에 사람중심의 개별성을 인정해야 하는 태도, 더불어 나아가 이제는 국가가 정해놓은 시스템안에서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사리분별을 가지고 해석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양한 관점으로 가족을 바라보며 한국사회에서는 가족 문제점 그리고 사회의 문제점을 분석해 본다.

 

한 사회가 아이들을 다루는 방식보다 더 그사회의 영혼을 정확하게 드러내 보여 주는 것은 없다

(넬슨 만델라)

 

- 체벌은 정상가족에서, 학대는 비정상가족에서 일어나는 일일까?

 

'내 것인 너'를  위한 친밀한 폭력, 체벌

 

우리가 아이를 작은 인간으로 대우하지 않고 소유물로 보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하는 것은 부모와 양육자로서의 체벌이어서 당연시 체벌을 할 수 있다고 단정하며

'정상가족'내에서 허용하는 체벌과 '비정상가족'에서나 일어나는 학대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버릇을 가르치기 위해 체벌은 어쩔 수 없고, 나도 맞고 자랐지만 잘 크지 않았느냐고 말했던 시절이 있다. 그 얼마나 무지했던 시간이던가.

 

제아무리 부모, 양육자가 훈육을 목적으로 한다고 해도 아이는 그들의 소유물이 아니다라는

인식은 필수 일 것이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체벌은 부모와 양육자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단정하고  학대에 대해 민감성이 떨어진다.

 

구성원의 절반 가량이 특정 연령에 대해 특정한 조건하에서 폭력을 사용하는 것을 수용하는 사회에서는 체벌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폭력이 더 높은 수위의 폭력으로 독버섯 처럼 자라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 (P24)

 

평소 체벌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극도의 양육 스트레스를 겪을 때 이 스트레스가 촉매제가 되어 학대로 치닫게 된다는 것이다. (P27)

 

체벌은 엄연히 변개인 인격체에 대한 구타이고 폭행인데도 아이의 관점이 아닌 성인, 부모의 관점에서 지속된다 (P28)

 

훈육이란 이름으로 체벌이 용인되는 우리 사회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일까?

 

 

부모 혼자 아이를 학대하지 않는다. 체벌을 쉽게 생각하고 용인하는 태도, 폭력에 관대한 정서, 공적 개입의 부재등으로 인해 자잘한 구멍이 사방에서 생겨나고 결국 어디에선가는 아이가 맞아서 목숨을 잃는다. (P41)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그 사회를 말해준다.

우리는 여전히 아이를 인권의 주체로 바라보지 않는다.

아이들은 놀권리를 박탈 당하고 심지어 일가족동반자살을 당한다.

 

- 왜' 자녀 살해 후 자살' 은 '동반자살'로 불리는가?

다른사람들이 사회가 남겨진 아이들에게 최소한의 인간대접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줄것이라는 믿음이 없다. 근대화의 전 과정에 걸쳐 이는 불행하지만 사실이기도 했다. (P89)

그렇기에 자녀를 거두는 것이 끝까지 책임을 지는 부모의 태도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오죽하면 ~~~

 

한국에서 '비정상 가족'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 왜 미혼모는 있는데 미혼부는 없을까? 

 

입양, '정상가족'으로 수출되는 아기들 

'아동의 최선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지 않는다.

 

 

- 피부색이 다른 가족이 산다는 것은?

 

누가 정상가족과 비정상 가족을 규정하는가?

믿을건 가족뿐, 이라는 만드어진 신념

 

자발적인 무 자녀 가족은 '내 삶을 즐기기 위한 선택이라기 보다 한국의 가족현실과 자신의 사황, 부모의 책임과 자격을 고민하다 내린 '포기의 결단'에 더 가깝다.

또한 비혼의 급증은 개인화의 결과가 아니라 불안정해진 삶의 표현이라고 해야 할것 이다.

 

국가가 조장한 가족주의를 들여다 본다.

개인 아닌 가족단위로 사다리에 오르는 사회, 가족경쟁

왜 가족주의는 회사, 학교, 사회로 까지 퍼졌는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기업이 노사대립을 완하하기 위한 경영수단이 필요할 때에는

화합을 강조하는 문화적 전략으로 가족주의를 끌어들이지만

이런 가족주의는 구조조정을 하거나 해고할 때에는 언제 그랬나난 듯 자취를

감춘다.(P194)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해야 할일은 무엇일까?

삶은 개인적이나 해결은 집단적으로 해결하는 가족 정책이 필요하다.

시민사회가 더 활성화되고 정부의 정책결정 과정에 시민사회가 적극 참여 할 수

있어야 한다.

 

국가를 탄압과 통제의 기구가 아니라 개인적 자율과 평등, 약자의 보호를 촉진하는 주체

시민의 지원자로 바로 서게 할 것인가.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또 다른 과제다 (P233)

 

 

 

이책을 읽고 체벌, 아동인권, 가족주의, 친권, 사회문제, 미혼모, 미투 운동, 권력, 사회 복지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우리 사회에서 가족은 어떤 의미인지,

가족주의는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변화는 필연적인 것이다.

사회적약자 소수자 개인들이 소외되는 사회는 죽은 사회이다.

 

각각의 개별성 다양성이 존중되어져야 한다.

 

그동안 가족이 감당해온 돌봄과 약자에 대한 보호를 사회가 공공 서비스로 책임져

주고 아이들도 어른과 마찬가지로 인격을 존중받고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호받는 것.

가족내에서도 아이들의 자율성을 인정하며 정서적, 수평적 유대를 유지하는 것...(P264)

 

모든지 OK ,좋은것이 좋은게 아닌. 냉철한 이성과 판단을 필요로 하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 끊임없이 배우고 사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또 한번 깨닫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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