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침공

참새 침공 - 새줍 당한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기
유준재.이한나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19년 7월

새줍당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기기  도대체 무슨 내용일지 싶어

쭈우욱~~ 훑어보면서... 참새 백과같아 읽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사실 이런류의 이야기는 처음 접하기도 했지만

굳이~~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생각이 들어 손에 선뜻 들어오지 않았는데

헐  대박~~~ 참새 천덕이도 귀엽지만

아빠 엄마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며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이야기의 전개도

참새 캐럭터와 표현력에서 넘 재미나기도 했고

마지막 읽고 나서야 왜 이부부가 천덕이에게 빠질 수 밖에 없는지...

상상하며 읽는 꿀잼이 발라져 있다..

이웃아주머니에게 불청객을 받아 올때만해도

이남자 뭐야?:  아내는 뭔고생이고... 회사사람들에까지 민폐...

그렇지만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들이 귀여워서...읽는데.

음~~~ 천덕이보다... 이야기꾼 아빠로 인해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든다.

여하튼 천덕이와의 동거가 시작되면서.. 식량침탈. 일터습격등등

다양한 사건들에는 천덕이를 키우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인터넷을 검색하고 키우기 까지... 천덕이아빠의 애정이 마구마구 넘친다.

ㅋㅋ 그리고 이렇게 이벤트 처럼 책을 오려서 퍼즐도 맞춰보도록.. 하는 센스..

천덕이 도감도 부터 시작해서.. 천덕이의 일상이 정말 잘 드러나서

빠질 수 밖에 없는 스토리들

ㅋㅋ 똥도감도까지..  새들이 먹는 음식에 따라 똥색이 바뀐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ㅎㅎ 이분 열정 대단하다.

나름 본인이 인터넷을 검색하며 얻은 정보와 키우며 생긴 노하우까지

이렇게.. 참새언어.. 해석부터... 독자들 Q&A 까지..

P263 모든 침공에는 신기한 우연과 인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천덕이가 우리 집에 왔을 때도 세상에 이런 일이 나에게 벌어지다니 믿기지 않았었는데 ~~~중략~~~ 결국 이 모든 우연이 겹쳐서 결국 녀석이 처가댁을 성공적ㅇ로 침공 할 수 있었던 것이겠지요.

P277 녀석이 무슨 영물도 아니고 무슨 재주로 이런 행운을 가져다주겠어요? 하지만 녀석이 나의 삶에 던진 작은 파란이 나로 하여금 한걸음 더 움직여서 녀석이 사놓은 똥을 치우게 하고, 또 그 걸음이 아마도 작은 활력을 주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녀석은 동화 같은 방식이 아니라 실제로 현실에 일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 것 같습니다.

행운에 부적까지...

읽으면서 이 부부 참 따뜻한 사람들이구나.

삼삼이(토끼) 뀨(앵무새)를 시작으로 다양한 것들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부에게 있는 따뜻함은 다시 천덕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배포까지..

ㅎㅎ 천덕이 인스타계정까지.. 만들어 주는 배려심..

@jjackjjackjjackjjackjjack  ㅎㅎ 팔로우 해봐야징..

#참새신공#동물에세이#참새#반려조#서평단#북스타그램#신간#책스타그램#베스트셀러

@vintagehouse_book  감사합니다

있는 그대로 나답게 캘리와 함께

있는 그대로 나답게 - 철학과 명상으로 행복하기
도연 지음 / 특별한서재 / 2018년 7월

카이스트 전자공학을 전공하여

물리학자를 꿈꾸던 이가

왜~~~ 조계종의 승려가 되었는지.

궁금궁금 하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ㅎㅎ 잔잔한 감동이 있네요

글씨를 쓰며 읽으려니

진도가 너무 오래 걸릴것 같아요.ㅋㅋ

-캘리에 적고 싶은 문장 -

[있는그대로나답게 중에서]

"하나의 종교만을 아는 이는 종교를 모른다"

"생각하면 깨닫게 된다. 깨닫고 보면 인생관이 달라진다.

세속주의에서는 잘 먹고 잘 입고 명예를 누리며

권세를 휘두르고 살자는 것이 목적이다.

그러나 인생의 참 모습을 깨닫고 나면

그 모든것이 다 떨어져 나간다.

그것은 마치 초겨울 마른갈대와 같다.

말라버리면 속이 텅 비게 된다.

욕심을 버린 사람도 그렇다.

파리하게 비어있는 것이 그것이다.

비면 속이 뚫려서 진리를 알게 된다"

내 선택에 내가 책임지고

내 삶을 내가 이끌고 가겠다는

주인의 마음으로 살아가요.

그렇게 마음먹은 순간부터

내 삶은 달라집니다.

"행복해질용기"를 내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행복을 계속 추구해 나가야 합니다.

한번 지나면 다시 오지 않을

인생이라고

단호한 마음을 가지고

내 삶이 어떻게 변하고 저항이 밀려와도

"행복하겠다"는 마음을 내야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정리 정돈을
위해서는 반드시 비움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내 마음과 생각은 정리되고
텅 비며 맑아집니다.
텅 빈 상태에서 나타나는
충만한 행복감과 신령함이
모든 문제를 저절로 해결해줍니다.

책을 읽는 것은 뜻을 구하기 위해서다
만약
뜻을 얻지 못하면
날마다 천권을 독파한다해도
담벼락을 마주하고 있는것과
진배없다

작은 가치는 주변이 원하는 것이고
큰 가치는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다.

선택보다 더 중요한것은
선택이후의 애씀입니다.
선택의 옳고 그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댇는 발걸음의 진정성입니다.

오늘 배우지 않으면 내일이 있다
말하지 말고
올해 배우지 않았으면
녀년이 있다고 이르지 바라

사람이 비록 배움에만 힘쓸 수 없다
할지라도
마음은 배움의 뜻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약
마음이 배움의 뜻을 잊으면
종신토록 학문을 한다 할지라도
이는 단지
속된 일일 뿐이다.

#있는그대로나답게#철학 #명상 #행복 #봉은사 #도연스님 #특별한서재

#북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이벤트#캘리그라피 #캘리서포터즈 💗

관절이 정말 움직이는 종이인형 만들기

위드묘묘 종이구관 DIY - 관절이 정말 움직이는 종이인형 만들기
권지영, 고은별 지음 / 우철 / 2019년 2월

위드묘묘의 의미는 영어의 with(위드) '함께'와 프랑스어의 muremure(묘묘) '속삭이다'를 합쳐 만든것으로 '함께 속삭이다'를 의미

'구관'-구체관절인형의 줄임말

한 명 한 명에게 함께 속삭이고 싶은 친구가 되었으면 한다는 의미로

지영,은별님이 만들게된 종이구관.

종이구관의 본체부터 가발과 옷 신발 만드는 방법과 보관하는 방법 더불어

종이구관 도안까지..

ㅎㅎ 딸아이에게 같이 오려서 만들자고 했더니

책이 너무 아깝다며..

보관하고 복사해서 사용해보자고 합니다..

#위드묘묘종이구관DIY#DIY인형#권지영#고은별#관절인형#UCHEOL#우철#봉제인형#창립6주년기념#종이구관#저자친필본#오레오오봉제인형




@with_myomyo @ucheol.inc 감사감사함당

초보도 할 수 있는 위빙 교과서

홈 인테리어 위빙 -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리즈 깁슨 지음, 정현진 옮김 / 다봄 / 2019년 7월

어렸을때는 엄마가 항상 손으로 뜨개질이라던지 십자수라던지 무언가를 만들어서 놓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여서 나도 크면 저렇게 살아야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

아기가 태어나면 아이에게 내가 만든것으로 입히고 싶다는 소망감

이제는 나이가 들어 남들이 해놓은 멋진 작품을 보며 나도 해보고 싶다는 욕심.. 등등

참 오랜 세월을 부러워만 했었지 막상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언제부터가 손으로 꼼지락 거리는것이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위빙이란 것에도 관심이 생겼다..

작가는 어떤 마음으로 위빙을 시작했을까?

나와 같았나 보다.

평생 꿈꿔 온 '손'으로  짠 직물들로 꾸민 집을 '현실화' 하기로

마음먹고 시작한 도전은 필요에 의해서 였는데..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행주를 살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빙을 하는것은

직접 만든 물건이 취향에도 필요에 따라 천을 짤 수도 원하는 사이즈, 컬러, 질감으로

만들수 있기 때문...

그중 내가 짠 직물들이 어떻게 쓰였는지 모두 기억하며 손으로 직접 짠 천은 그사람의

일기장 같다는 말이 눈에 들어온다.

1장 인테리어용 실이 의류용과는 다른것을 설명하며 실의 소재, 원료 합 과 리지드 헤들룸을 위한 실에 대해 설명되어 있고 셀룰로스 섬유실 부터 다양한 실들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저자가 개인적으로 자주 쓰는 실을 따로 소개도 해준다.

사실 위빙을 따라 해보고 싶어도 실을 어떻게 사양하는지 무엇을 사야하는지 조자 모르는 사람인지라 선뜻 실을 사지 못했는데. 세세한 설명으로 대충 감을 잡을 수 있게 설명되어 있다.

2장 리지드 헤들룸 위빙 에 필요한 유용한 팁과 테그닉부터 순서까지 사진과 더불어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 되어 있다

2부  위빙을 준비하는 방법부터 패턴 차트 읽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소개해준다.

네가지 패턴의 행주부터 재활용 천 래그 러그, 브레드 클로스, 커튼등을 만들수 있도록 설명과 이미지 첨부가 되어있다.

주방, 다이닝룸, 거실, 욕실등에 필요한 소폼들 사잔과 더불어 보고 따라할 수 있을정도로 꼼꼼한 설명..

리지드 헤들룸의 정경부터 위빙의 마무리까지. 

(포인트 - 작업마다 잘 어울리는 스타일, 실의 소성,제품의 기능가지 고래해 마무리 방법을 골라야 견고하게 완성할수 있으며 위빙룸에서 직물을 뗄 때, 술을 고정할 때, 세탁할 때 모두 노하우가 필요하다며 매듭까지 )

내 취향에 맞는 패턴과 컬로로 완성하여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22가지가 설명되어 있다.

ㅎㅎ. 조만간 동대문에서 위빙틀을 구입해야 겠다.

아쉬운데로 오늘은 직조틀을 가지고 양말목과 놀아보장.

#세상어디에도없는홈인테리어위빙 #리즈깁슨 #다봄 #출판사 #취미책 #인테리어 #셀프인테리어 #diy #북유럽인테리어 #감성 #스타일링 #책추천 #서평이벤트 #책선물 #북치이벤트141탄! #위빙 #취미생활 #홈인테리어 #실용 #취미

지금 나에게 필요한 긍정 심리학

지금 나에게 필요한 긍정심리학
류쉬안 지음, 마르코 천 그림, 임보미 옮김 / 다연 / 2019년 7월

나 자신을 잘 알아가기 위해 선택했던 도서.

보통의 심리학과는 다른 실제의 테스트지를 활용하여

강점을 찾고 나의 마인드 자체를 긍정 마인드로 다시 셋업하는데 도움을 준다.

책속에도 많은 정보가 있지만 더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이트와 QR코드로 강의를 통해 더 이해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실용서다.

무기력의 원인과 극복방법에서.. 긍정의 힘을 얻었다.

학습된 낙관주의..긍정적마인드의 전환.

나의 생활태도에서 시도해 볼 만한 것들을 찾았다

- 속마을 적어봄으로 새로운 통찰력을 갖는것.

- 쓸모없는일에 대한 감정적 에너지를 건설적 행동으로 변화시키는 훈련

- 무엇보다 율리시스계약 (전날 저녁 다음날 제일 먼저 해야 할일을 계획하고 포스트잇에 적어 스마트폰에 붙여주는 것)을 실천해 보는것.

- 똑똑한 거절법 (시간의 여유/상대방에게 선택권/다른방안제시)을 통해 부탁하는 사람을 거절하는 것이 아닌 부탁을 거절하는 것임을 명확히 해주는 센스

- 집중할 수 있는 공간 만들기 - 책상부터 정리 ㅋㅋ

전공심리학서는 어렵지만 류쉬안은 최대한 읽는 독자들이 어렵지 않도록

쉽고 간단하게 제시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결코 가벼운것들은 아니었다.

매일 15분씩 읽고, 생각하고, 자신과 대화하는것을 실천해서

독자의 삶속에 '자아 발전의 공간'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는

완독이 종지부가 아닌 시작점이 되어 강점을 지속적으로 활용해서 많은사람들에게

미래 행복씨앗을 뿌려주고 싶다는 류쉬안..

미래선언문을 작성하여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를...

--- 정리해보기 ----

마음 가짐은 세상을 보는 렌즈이다. 마음가짐은 우리의 감각에 영향을 미치고 감각은 판단에 영향을 미치며 파단은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또 다시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우리리의 미래를 결정 짓는다.

미래를 내다 보려면 우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야 한다. 마음을 다 잡은 후에 움직여야 한다.

총 3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 심리학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구성된 자아 훈련 시스템으로

'나 자신'을 알아가기 위한 연습을 통한 마음가짐을 변화시키는 비결을 터득할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

 TAT 테스트(주제통각검사)를 통해 무기력은 학습된 것이며 면역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

 좌절을 극복한 경험을 통해 면역력이 생기며 유아 교육의 중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음을 말한다.

생각을 바꾸는 것은 결코 자신을 기만하는 행위가 아니다. 다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바꿔 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속마음을 적어보는 연습을 통해 새로운 통찰력이 생기며 생각을 바꾸면 운수대통할 수 있다.

무언가 바꾸고 싶은가? 그럼 아주 간단하다. 그게 무엇이든지 용감하게 뛰어들어 배워라. 자신의 마음만 바꾼다면 변화를 즐길 수 있고 기꺼이 도전을 받아들이고 능력을 발휘하는 활기찬 낙관주의자가 될수 있다. 변화, 어쩌면 정말 별거 아닌 일일지도 모른다. 핵심은 바로 조금씩 쌓아간다는것이다. (P44)

ABCDE 기법훈련을 평상시에도 계속하다 보면 작은 변화로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쓸모없는 일" 에 대한 감정적 에너지를 건설적인 행동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터득할 것이다.

중요한 무언가를 결정하기 전에는 반드시 마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것이 매우 중요 하다는 점이다 (P53)

목표이론 - (임무 VS 자아,  접근 VS  회피)

당신의 한일의 동기 유형

우리는 무언가를 결정하거나 배울때 우선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왜 그 일을 하는지 또 다른일들은 왜 하지 않는지등. (P57)

우리는 모두 만들어지고 미완성작품들이다 따라서 사람은 변하고 성장한다.

당신의 심리상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다면 QR코드

잠재의식 속 시나리오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에 필요한 자신의 이야기를 작성해본다

우울은 과거에 대한 지나친 집착때문이고 걱정은 미래에 대한 집착때문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미래를 볼 줄 아는 두눈으로 자신의 시간을 통해 지금에 주목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아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긍정적인 동력을 찾는 것이다 (짐바르도 p84)

생각을 기록하고 삶을 변화시켜라

율리시스계약을 실천해보기

하이레버리지 정하기

몸의 에너지를 제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정신적 컨디션이 가장 좋은 시기에 내려라)

행복선언

과거에 감사하고

지금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강점을 미래의 계획속에서 십분 발휘하고

성실함과 낙관적인 마음, 긍정의 힘을 잃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