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의 공허함,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다
장재형 지음 / 유노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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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끌렸다. 마흔의 공허함.. 그리스 로마신화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마흔에 다시 읽는 ... 저자는 무슨말을 하고 싶은것일까?

 

ㅎㅎ 작가만 하시는 줄 알았더니. 원목주방용품 '장수코리아 ' 대표 ?? 

아직 직업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인지 주방용품과 신화가 어떤 관계가

있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내 삶을 살아간다는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라는 고민으로 시작해서

마흔에 다시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토대로 지혜를 찾고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길을 찾는 윤활유가 되길 원한다는 말을 하는 장재형작가

 

 

읽으면서 그의 공허함에 대해 궁금했는데.. 베일이 벗겨진다.

 

"마흔에 느낀 공허함은 부정적인 존재가 아니다. 공허함이 자칫

무기력해 보이지만 강한 힘이 있다. 공허함을 잘 달래고 다루어 보자

그럴때 공허함은 마흔 이후의 인생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될것이다"-에필로그에서

 

어렸을적부터 책을 좋아했던 그는 책을 그냥 보기만 한것이 아니라

그안에서 메세지를 찾았고 발견하고 실천하고 있었다.

 

그냥 재미있는 신화로만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에

이런 깊은 의미가.. ㅎㅎ 저자의 말대로 세번을 안 읽어서 난 못찾았나?

어린시절 한번이었으니 아직 두번 더 보기는 해야겠다.

 

이책을 읽는 내내 새로운이란 단어가 울림을 준다.

다시 볼 줄 아는 안목. 용기 ..실행까지..

 

@phillex_jang  감사 감사해요... ㅎㅎ 잘 읽고 다시 삶에 도전해봅니다

 

 

6장의 메세지를 통해 그의 삶과 그리스로마의 신화를 읽어본다.

 

곰브리치[서양미술사]를 시간 날때 마다 읽던 그에게 어느날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이 말을 걸어오며 미술을 감상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하니 급 관심이 생긴다.

(본문15 페이지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

1) 그리스 로마 신화를 선행 학습하지 않고서는 서양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2) 그리스 로마 신화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3)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인간의 삶이 녹아 있다.

4) 그리스 로마 신화는 가장 훌륭한 자기개발서이다.

 

(본문16 페이지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는 고전 무학 작품과 명화를 비롯해 영화계에서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슈퍼히어로 판타지 영화에 이르기까지 스토리의 모티브와 소재를 제공하는

 

원천이 되고 있다.------------ 신은 믿음의 대상이라기보다 인간의 '무의식'을 보여 주는 거울이라고 생각한다.

 

(본문17 페이지에서)

"신화 속 원형과 상징을 올바로 이해한다면 어느 시대에나 우리 삶의 본보기로 삼을 수 있다."

 

- 조셉 캠벨: 블리스, 내 인생의 신화를 찾아서

"의미 있는 성장은 항상 흔들림이 있을 때 찾아온다. 성공과 실패 그 자체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시련을 극복할 수 있고 전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믿는 것이 더 중요하다.

 

(본문24-32 페이지에서)

과거와의 결별 (오디세우스의 무한도전) - 딩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안전한 삶을 추구할 것인가? 위험이 따르더라도 도전하는 삶을 살 것인가? 오디세우스도 같은 고민을 했다.

우리도 오디세우처럼 시련이라는 폭풍우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과거와 결별하는 것, 즉 과거의 나와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다. ' 생각이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든 생각의 결과물이다. 따라서 지금 현재의 모습을 바꿔야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

마흔은 익숙한 삶과 결별할 나이다. 마흔은 인생에서 새로움을 맞이하는 변환기다. 하지만 익숙함과 결별하는 일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든다 또 변화가 생기면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더 혼란스럽고 두려울 수 있다.

시련은 변화의 계기가 된다. 또 변화는 다른 나를 창조하는 기회이면서 나를 성장시키는 힘으로 작용한다. 현재의 모습과 다른 모습으로 자신을 빚어 내는 데 능숙해져야 한다.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 변화를 통해 자기 자신을 재창조해 보면 어떨까?

"마흔은 모든 것을 걸고 변화에 도전하는 시기이다. 하지만 변화는 말처럼 쉽지 않다. 변하지 않아도 되는 수많은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이유르 ㄹ뚫고 나아갈 수만 있다면 변화는 한층 더 쉽게 다가 올 수 있을 텐데 말이다.

 

 

(본문33 페이지에서)

인생은 짧지만 신화는 영원하다 - 리라의 명수 오르페우스

자기 스스로 희열을 느껴야 한다.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의 의지가 아니라 자신의 바람에서 비롯된 열망이 있어야 한다.

바라는 모습에 내면의 힘과 열정이 더해진다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 당신이 맺고 싶은 인생의 열매를 찾아라. 그것이 바로 당신의 과업이고 당신의 영원한 신화가 될 것이다. '이루어질까? 의심하는가? 당신에게 반대로 묻고 싶다. "안 될 이유는 무엇인가?

 

(본문50 페이지에서)

한쪽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기회의 신 카이로스

"마흔에는 '지적생활'이 시작되어야 한다. 쇼핑을 하고 술을 마시고 갖가지 도락을 즐기는 삶은 육체적 생활이다. 그 즐거움에는 한계가 뚜렷하다. 무분별한 소비와 도락과 코랙은 금방 시들해진다. 왜냐하면 그런 삶에는 지속가능한 의미가 없는 까닭이다. 지적 생활은 지력으로 하루의 시간을 밀고 나가는 생활이고 내면의 가치를 드높이고 의미와 보람을 오래 지속시키는 삶이다.

(장석주-마흔의 서재)

P91 인생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다. 삶이 밑바닥을 치는 순간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나아간다면 더 높은 가능성의 세계로 도약할 수 있다. "신은 한쪽 문을 닫으면 다른 쪽 문을 열어둔다"라는 말이 있듯이 한 쪽 문이 닫혔다고 해서 인생의 모든 문이 닫혔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또 지금의 실패와 조잘은 내가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신이 허락한 시험인지도 모른다. 따라서 신으 ㄹ원망할 것이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내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끝내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판도라의 상자는 '절망의 끝에서 항상 희망이 있다'라고 말한다. 절망의 끝에서 시작하라.

 

"함께하는 시간"이란 상대방에게 온전히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그저 함께 소판에 앉아 TV를 보는 것이 아니다. 내 말은 TV를 끄고 소파에서 마주 보고 대화하면서 서로에게 관심을 집중시키라는 것이다. 둘만이 오붓하게 대화하며 산책을 한다든지 외식을 하라는 것이다 - 게리 체프먼<5가지 사랑의 언어>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 생 텍쥐페리

 

(본문151페이지에서)

두사람이 함께 걷는 여행 -함께하기를 좋아한 오르페우스


P155 진정한 사랑이란 같은 목적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서로만 바라보거나 너무 앞서거나 너무 뒤쳐져도 안된다. 그러면 오르페우스처럼 뒤돌아 보는 일이 생긴다. == 마주보며 이야기 하지만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않고 핸드폰만 보고 있다면 몸은 함께이지만 각자의 마음은 혼자인 것과 다름없다.
노력이 필요하다. 상대방의 말에 진심으로 경청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본문172 페이지에서)

원칙과 기준은 상대적이다 -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우리만 옳다는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1)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2) 이중잣대로 남을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3) 흑백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4) 내가 먼저 소금 같은 조재가 되어야 한다.

5)정신적으로 자유로워야 한다.

 

(본문177 페이지에서)

매력을 높이는 법 - 매력적인 헤르메스

세상을 내편으로 만들려면 관계의 달인이 되어야 한다.

1) 나와 소통을 잘해야 한다.

2) 타인과 소통을 잘해야 한다.

"공감은 그저 들어주는 것, 인내심을 가지고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듣는 일이다. 정확하게라는 말은 대화의 과녁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뜻이다. 공감에는 과녁이 있다. 과텩에서 멀어지는 대화는 지리멸렬해진다.

3) 세상과 소통을 잘해야 한다

 

(본문184 페이지에서)

건강한 까칠함을 소유하라 - 프로메테우스의 소신

1) 나에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친절하지 않아도 된다.

2) 모든 사람과 잘 지낼 필요 없다

3)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키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내 생각을 표현할 때 망설이지 말자. 전달되지 않은 진심은 상대방에게 잘못이 있기 보다 본인의 탓인 경우가 많다. 또 사람들과 소통할 때, 관계를 맺을 때 모든 사람과 잘 지내려고 애쓰지 말자. 마음이 잘 통하는 사람과 시간을 함께 보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본문191 페이지에서)

무용하고 헛된 타인의 기준- 나르키소스이 자아도취

내가 사라지면 이 세상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만큼 나 자산은 소중한 존재다 세상의 중심에서 나를 외쳐야 한다.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남의 기준에 맞추어 사느라 에너지를 낭비할 이유가 없다. 나를 위한 삶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 자신의 진정으로 사랑하는 나르키소스가 되자. 비록 남들이 자아도취에 빠졌다고 비난할지라도 말이다.

 

(본문229 페이지에서)

온전한 행복은 세상에 없다 - 파에톤과 태양 마차

행복을 꾸준히 누릴 수 있는 방법

1) 영혼의 밥을 먹어라. - 마시 시모프<이유없이 행복하라- 영혼을 위한 행복 습과>

2) 행복하다고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녀라.

3) 자신의 행복을 선택하라

4) 행복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본문247페이지에서)

시련이 나를 완성시킨다-세이렌의 유혹

시련을 극복하는 방법

1)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라

2) 강한 의지를 가져라

3) 매일 감사하라. 모든일에 감사하라.

4) 최고의 멘토인 책을 읽어라

5) 감수성을 길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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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마음톡 - 감정, 관계, 일상에 고민이 많은 십대를 위한 마음 치유서
웰시 지음 / 리듬문고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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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딸아이와의 관계개선과 십대들을 알고 싶어 읽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제가 힐링이 되었네요. 십대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 마음 힐링이 될수있으니 소리내어 천천히 읽어보고 각자만의 치유제를 받기를 바랍니다. 읽기너무 편안한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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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마음톡 - 감정, 관계, 일상에 고민이 많은 십대를 위한 마음 치유서
웰시 지음 / 리듬문고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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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마음톡 #웰시 #리듬문고 #출판사 #힐링 #청소년 #청소년책 #위로 #일상 #책추천#감정 #관계#삶 #십대를위한마음치유서

 

너도 모르는 너의 진짜 마음을 '톡'하고 건드려 줄게

 

십대딸아이와의 관계 개선과 십대들의 마음을 알고 싶어

신청했던 책이었는 읽으면서 나까지 힐링 되는 책이었다.

나는 이책을 "마음처방약"이라 하고 싶었다.

 

내마음이 왜 이렇까 고민하는 감정 /

불편해도 함께하고 싶은 너와의 관계 / 어디로 가야 할까 묻는 삶/

이렇게 3CHAPTER로 나뉘어 그안에 사소한것부터 중요한것까지의

고민들이 담겨 있으며 따뜻한 처방약이 제시된다.

 

읽기 시작하면 좀처럼 눈을 떼기가 힘들었던 것은

내안의 상처와 나의 십대시절의 모습이 투영되었고

내안의 나를 찾아가기 시작한다.

 

그림을 통해 십대들의 고민거리를 분류해서 사소한것 까지 표현을 해주고

 

보지 못했던 알지못했던 마음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실천할 수 있도로 구체적 도움을 주며

마지막 또한번 강력한 문구로 최종 정리와 더불어 계속 생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소리내어 읽어보면서 감정을 읽어보자.

나는 얼마나 자주 감정을 마음을 표현해 보았는지..

내 자녀의 십대 마음은 어떤지.

그리고 어떻게 행동을 바꾸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다.

 

웰시(김세은)이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만나며 그들의 이야기를 얼마나 공감해 주었고 그들에게 위로와 통찰을 전달해 주었는지 책 안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책을 또 한권 사서 딸아이에게 선물한다.

미처 내가 보지 못한 감정들과 질문을 찾아보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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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쫌 아는 10대 - 우주론 카페 빅뱅에 온 걸 환영합니다 과학 쫌 아는 십대 4
이지유 지음 / 풀빛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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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티를 즐기기 위한 메뉴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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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영화를 처음부터 다시 볼까. 아주 작은 한 점에 우주를 이루는 물질이 모여 있으니 그냥 두면 터져 나올것이 분명해. 이유는 간단해. 너무 비좁으니까. 흔들던 콜라 캔을 땄을때를 상상해봐 골라도 그 난리를 피우며 터져 나오는데 우주를 몰아넣은 한 점이라니! 그건 분명 대단히 큰 폭발일거야" 바로 그거야 . 점이었던 우주는 비 좁아서 폭발을 한거라고. 하교시간이 되면 학교에서 터져 나오는 학생들과 너무나 비슷한 상황이야. 이런 걸 두고 과학자들은 "엄청난 압력 때문에 공간이 팽창했다"라고 하지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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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우주파티에 초대되어 받고 갔더니 파티를 즐기기 위한 천문학 메뉴판이 보인다.

읽기도 전에 왜 벌써 머리가 아파지지. 아직 드레스코드도 안정했는데.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하나 한참 갈등을 하지만.

우선 가장 쉬운 뉴턴의 중력법칙을 선택해야징.

우주론 파티에서는  어쩌다빅뱅인 시대로 시작해서 드디어 별의 나라로 어떻게 살것인가 결정해야 한다.

그다음의 우주파티에서 드레스코드를 정하고 은하단과 암흑물질의 비밀을 찾아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까지.

별똥별아줌마 이지유작가님의 표현력에서

 벌써 입이 쩍~~~ 벌어진다... ㅋㅋ 아무튼으로 마무리 되는 빅뱅. 

 

빅뱅모형(p19)를 보여주면 수십년에 걸친 계산과 아직도 계속 수정중인 빅뱅에서 과학자들의 열정을 본다.

플랑크시대-입자와 4가지 초힘 중력, 강력, 전자기력, 약력이 빅뱅이후 차례로 독립해서 우주를 지배하고 유지하는 힘을 부담없이 재미있게 풀어주신다.

중학생들에게 이정도 아는체 해주라는 작가님의 센스 센스~~

어떻게 살것인가에서는 태양의 구조와 별의 구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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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93 빅뱅 이후 10억 년 무렵 은하 시대의 막이 올랐고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어. 우리는 지금 은하 시대에 살고 있는 거야. 그사이 은하의 구성원인 별과 그 별을 공전하는 행성에는 실로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 먼저 살다 간 무거운 별들이 만들어 뿌린 다양한 원소를 기반으로 생명체가 생겨난 거야. 38억 년 전 우리 은하에 있는태양계의 세번째 행성에서 스스로 영양분을 찾고 다음 세대를 생산하는 생명체 말이야. 우리는 바로 그 놀라운 생명체의 후손이자, 이 우주에서 적어도 한 행성에서 생겨나 지금까지 잘 적응해서 살아오고 있다는 걸 보여 주는 산 증거인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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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별똥별 선생님은 기가막힌 재주꾼인건 확실해요..

이렇게 아무튼 빅뱅, 별, 생명체. 미래로 다시 정리를 해주면서.. 친구들이 궁금해 하는것 등을 바로 옆에서 이야기해주듯 하나 하나 그림과 더불어

다양한 사진들로 잘 이해 되도록 해주고 있거든요.

 

이지유란 이름으로 페친이 되었을때 그냥 단순히 왼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취미가 있는 동화작가님인줄 알았다가 어느날 블랙홀 에코백을 직찍해서 올린 사진을

보고 검색해보다가 별똥별아줌마를 알게 되었다는..ㅋㅋ 이렇게 센스없는 저도 빅뱅을 너무 재미있게 보았지요..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더 많이 나올것 같아서 다음에 아이들과 읽어보기로 찜한 도서입니다.

 

@claire_bookshelf ㅎㅎ 감사감사해요...

 

 

 

 

#소박한책장#소박한이벤트#빅뱅쫌아는10대#풀빛출판사#풀빛#과학쫌아는10대
#과학도서#청소년도서#이지유#서평도서#별똥별아줌마의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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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생각하기 - 나무처럼 자연의 질서 속에서 다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하여
자크 타상 지음, 구영옥 옮김 / 더숲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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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열린 마음과 존재하는 방식, 검소함, 자기희생 이타성. 무한성을 찾아보며 나무처럼 자기중심에서 벗어나 편견없이 지속적으로 화합하지만 언제나 미완성인체 성장하는 무안한 영감을 주는 나무를 보며 오늘날 우리는 나무가 가르쳐주는 방법들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혼자서 살아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살아갈수 있다는 착각을 한다.

주변의 일들은 나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로 치부하며 나에게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면

민원을 제기하고 지나친 개인주의를 선호하며 타인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다.

 

환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그 원인에도 인간의 욕심이 있다.

기업으로 화살을 돌리기전에 나의 생활이 어떤지를 돌아본다.

여전히 일회용품과 사치물품에 휘둘리고 있다. 또.. 타인의 다름을 여전히 나는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찾았다.

읽는동안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한번 정도는 생각하게 해주고

인간이기에 불완전할 수 밖에 없음으로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오늘은 일회용품 안쓰기.

최대한 쓰레기를 줄이기.

덥더라도 나무아래 20분 앉아 있기.

 

- 내마음을 울린 글들을 올려보아요

P12 아이들은 나무가 있는 자연에서 자기 헌신, 탐험의 묘미, 성찰의 기회를 얻게 된다. 나무가 있는 자연은 사회적 학습, 그리고 특별한 문화적 학습의 장인 것이다. 단순히 숲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아이와 어른은 더욱 가까워진다. 낙후된 도시 지역에 사는 아이들의 경우 이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우리는 자연이 주는 정서를 잘 알고 있다. 자녀를 키우면서 산을 통해 자연 탐험을 하며 자연속에 키우다가 청소년기만 접어들어도 점점 자연을 떠나 답답한 건물안으로 자녀를 밀어넣는다.

나무가 폭력성을 억제하고 평화를 가져다 준다는걸 몸으로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자연을 떠나살다가 나이가 들면 다시 전원을 찾는다

p55 "균형은 결핍과 관련있다. 결핍이 두드러지게 나타날수록 식물의 종은 균형 잡히고 안정되어 보인다. 기본 자원이 부족한 대부분의 서식지에서 알 수 있듯이, 종의 다양성은 그 결핍의 결과로 나타난다. 건조한 초원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색채의 꽃들은 이러한 사실을 완벽하게 말해준다. 오히려 민들에의 단조로운 노란빛은 영양분 과잉이라는 표싱이기도 하다. 

- 우리도 그렇다.  지나친 과잉보호는 우리를 건강하게 하지 못하지만 때론 결핍이 우리를 성장하게 만들고 결핍으로 인해 다른 힘의 원동력을 찾기도 하며 꾸준히 달려갈 수 있는 힘을 주기도 한다.

 

P65 기후변화는 생물계의 미래가 곧 나무의 미래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또한 나무가 만든 환경의 한 구성 요소인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지구온난화는 전 세계 식량 안보와 물 공급을 위협한다. 그 결과는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집단 이주와 대규모 사회정치적 분쟁으로 드러났다. 건강한 상태로 숲을 보존하는 것은 기후 안정화와 수자원에 중요한 전제조건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우리는 종종 그 사실을 잊기도 한다. 지금도 우리는 지구온난화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계속 방법을 찾고 건강한 숲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지 않은가

 

p82 발현하는 과정에서 하나 또는 여럿과 양립하는 것이 나무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나무들은 개체와 공동체가 자신을 넘어서서 더불어 약동하며 세상에 몰입하기로 동의한 뒤로는 서로 대립하지 않는다. 반대로 인간 세상에서 개인주의와 공동체는 조화롭게 공생하지 못한다.

-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 우리는 왜 양랍하지 못하고 있는가? 민주주의 개인주의 인권 어디까지 여야 하는가? 개인적인차원과 공동체차원에서에 문제점을 찾고 이를 위해 또 다른 개선점을 찾는것이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P86 우리는 서로의 차이와 저마다의 특성에 따라 상대가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이다. 자신과 그 이상으로 연결되기 위해 자신을 넘어서는, 즉 자기중심에서 벗어나는 능력 덕분에 나무는 오히려 다른 사람을 향해 나아가고 그 안에서 영속한다.

나무의 자아는 타자와도 세상 전체와도 분리되지 않는다.

-나무는 다름을 받아들이고 나아가며  날마다 성장하지만 미완성이다

 

나무를 이해하고 나무를 보면 볼수록 신비롭다.

우리 삶의 방식을 재검토하고 심각한 환경문제에 생물의 뛰어난 능력을 이용하려면 나무의 존재 방식을 파악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느끼고 나무의 성공을 통해 영감을 찾아야 하며 감성적 유대를 맺어 나무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성을 이야기 한다.

 

 

 

 자연은 인간처럼 나무에 역할을 요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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