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무너질 때마다 책을 펼쳤다 -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준 문장들
유정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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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이 재산이라는 말이 있죠.

인생이 매번 순탄하게 살아지는 것이 아니기에 때로는 휘몰아치는 폭풍속에서 나를 건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보면 그것이 재산이 되어 매번 위기가 닥칠대 뛰어넘을 힘을 만들 듯

좌절할 때마다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매순간의 힘.

웃으며 말하게 될꺼라는 그런 값진경험들을 책을 통해 해결하는 힘은 그간의 저자의 독서력

때문에 였다고 하지요

육아를 하며 책을 읽기 시작한 동기는 비슷했지만 책속에서 훨씬 더 많은 위안을 찾아낸

저자에게 책은 애착인형과 같았고 마음이 작아질때마다 위로를 받는 책을 찾았다는 다른점이 있었어요. 박완서작가님을 롤모델로 글맛이 익히기 시작한 저자가 이제는 독서와 글쓰기를 하는 일을 직업으로 브런치작가로 성장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저도 조그마한 독서토론을 하고 있지만 저자의 글벗 모임도 궁금했어요 많은 읽은 만큼 글을 쓰고 싶다는 글벗들과의 매일 하루 글쓰기 도전을 실행한 것은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조금씩 멀리하게 되는 것은 그만큼 집중하지 않고 책을 겉핥기식으로 읽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언젠가부터 책을 눈으로만 읽고 마음으로 해독하지 못하고 있는 저를 봅니다.

필사를 하며 한글자 한글자 깊게 소화낼때는 너무 좋았는데 무늬만 읽기식 책은 오히려 저에게 독이 되고 있었죠.

책을 읽고 내것을 만들며 저자처럼 행복한 때가 조금은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많이 게을러 졌다는 것이 부끄러웠어요.

다시 필사에 도전할 용기를 주네요. 나만의 독서노트를 만들어서 다시 맛있는 책을 읽어야 겠다는 도전을 주는 저자의 삶속의 책과의 소중한 추억.

하나하나씩 나에게도 선물이 되는 순간의 기록을 다시 시작해 보려 합니다

 

[ 본 도서는 미다스북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마음이무너질때마다책을펼쳤다 #유정미 #미다스북스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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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가면을 쓰고 있나요 - 명랑한 척하느라 힘겨운 내향성 인간을 위한 마음 처방
양스위엔 지음, 박영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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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짜외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사람들은 리더형 외향성 이라고 아주 쉽게 나에게 말을 하지만 활동을 하다 만들어진 성향이기에 때론 그런 시선이 부담스러웠죠.

진짜 나의 모습은 어떤것일지. 나는 감정 기여자인지 조력자인지를 테스트해보기 위해 나의 서사적 자아를 그려봅니다. 쉽게 나는 누구인가의 답을 얻지 못하겠더라구요

공감능력, 디테일의 관찰 능력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다른사람에게 양보를 잘하는 감정에 민감한 사람은 아니지만 잘못된 인식이 미움받을 용기가 아직 나에게는 없기에 괜찮은척 하며 자기 억압을 많이 하며 타인을 더 의식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졌죠.. 한없이 문제가 있는 것처럼 나를 해석하고 있었지만 삶의 패턴속에서 다시 나를 찾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직설적에 소통에도 정신역동적 관점에서 볼때는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할 마음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고 나를 봐달라는 표현이기도 하며 당신을 공격할거야 라는 다른표현이 될수 있는 소통일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아한 생각이 들기도 했지요. 그런데 다시한번 생각해보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강한척하지만 오히려 남에게 쉬운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나에게도 있기 때문에 자꾸 합리화를 하며 읽게 됩니다

그러다 저자가 주는 팁에 힘을 얻기도 하죠.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끝까지 고수 하지 못하는 것을 포그박사의 ABC 이론을 통해

행동설계의 핵심 원칙은 단순함으로 사소한 습관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일상의자극과 작은행동 즉각적인 축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진짜감정을 잘 찾아서 내면을 단단하게 만드는 힘. 내가 겪고 있던 자아비판적 태도를

조금은 유연하게 내면의 지혜를 잘 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장착하는 힘을 배워봅니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 내가 자꾸 위축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본 도서는 미디어숲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당신은어떤가면을쓰고있나요 #양수위엔 #미디어숲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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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사는 게 힘들까? - 사회에 적응하기 힘든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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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를 읽는 듯 했어요

사는 힘든 이유를 곰곰이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관계를 잘 하고 덜 힘들게 사는 것일지에 대한 고민도 해보죠

9가지로 나누어 분석해보는 사람중에 특히 상상력이 없는 사람과

주위가 산만하고 정리를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 공감해서 자꾸 읽게 됩니다.

 

혼자 노는걸 좋아하다보면 때론 주위에서 이상한 시선으로 보기도 하지만

우리는 너무 쉽게 단정지어 사람을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죠

덕분에 그레이존이란 것에 대해 다시한번 알아보게 됩니다

 

한 챕터에 여러 가지의 상황들이 묘사되어있다보니 읽다가 혹시 나는

해당이 되나 끊임없이 자꾸 나를 도입해 보게 됩니다

 

이미지로 생각하는 능력인 지각추론 능력은 잘 이해를 하지는 못하겠지만

듣기능력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죠

스스로 늘 생각하는 고민점이었는데 독해나 추론능력이 낮은 이유가 되기도

한다는 것이죠. 지각추론능력은 공감하고도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산만하고 정리정돈을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를 읽다보니 실행력과도 관계가

있다고 하네요. 의사결정력이라던지 계획성 순차처리 동시처리 유연성등을

통해 테스트를 해보기도 하며 실행력은 집중력과도 관계가 있고 집중력 유지

집중력분배와도 관계가 있다고 하죠.

 

이렇게 하나하나 나를 대입해보다 보니 저자의 의도와는 다른해석을 하며

읽고 있더라구요.

 

어느영역에 속하는지 불분명한 부분을 발달장애 영역과 연결하여 해석하며

그레이존에 대해 적나라하게 찾아보게 합니다.

장애는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쉽게 오진이 될 수 있는 발달장애의 깊은 이야기를

조금 알게 되네요.

 

사람을 단순히 평가하기 보다 깊게 여러 가지 각도로 살펴본다는 것

그만큼 나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집니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웠던 것 같아요.

사람의 마음을 거기에 관계적인부분까지.

정신없이 읽어내려 가지만 결국 사람을 안다는 것이 가장

힘든일이 아닐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잘 살고 있는지 어느부분에서 힘든지 고민이 될대

다시한번 천천히 읽어보고 싶네요

 

[ 본 도서는 동양북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나는왜사는게힘들까 #오카다다카시 #동양북스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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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 해낼 수 있다고 나를 믿는 마음 위대한 마음유산 2
자니 루이스 지음, 미시 터너 그림, 김세실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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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자신감을 뭘까요?

아이에게 자신감을 어떻게 만들어 주어야 할까요?

살아가는데 자신감은 가장 필요한 것이겠지만 365일을

충만한 자신감으로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질문을 해본다면 난 아니다 라는 결론이 되어지다라구요.

저에게는 나도 모르는 가면중후군이 숨어있는데 그 안을

깊게 들여다보면 겸손과 희생을 교육받은 사회에서 나는

늘 자신감이 결여된 채 끊임없이 스스로를 의심하며 축속하는

상황을 만들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자신감을 갖기 위해

스스로에게 매일 다짐을 합니다.

자신감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라고

해낼 수 있다고 나를 믿는 자신감을 위해 우리는 하나둘 다시

삶을 태도를 정비해요

건강한 관계를 갖기 위한 마음의 힘을 키우기 위해 나 자신을 믿고

도전할 기회를 통해 실수도 배우며 새로운 도전을 하죠

다 잘할 수 없고 잘할 필요도 없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다양성을

배우죠

그렇게 우리는 자심감을 가질 때 삶의 행복이 있다는 것을 배워요.

특히 부모에게 말해주는 자신감챌린지 토론을 위한 팁도

마음의 힘을 키워주는 실전 팁도 배움을 통해 내가 어떻게

그리고 아이에게 어떠한 유산을 물려주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모두가 나를 좋아할 필요가 없다는 것과 두려움에 압도당하지 않고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신감이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가끔 이렇게 읽고 반성하며 딸아이를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주네요

 

[ 본 도서는 다산어린이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위대한마음유산자신감 #자니루이스 #다산어린이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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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 나비 휘휘 폭풍 - 그림으로 읽는 나비효과
로저 본 카 지음, 앤 제임스 그림, 윤구병.윤나래 옮김 / 다섯수레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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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의 이론을 영감으로 저자는 나비효과를 그림으로 나타냈는데

원래 카오스는 우주가 생겨나기 이전의 상태로 캄캄하고 아무것도 없는 텅빈 공간을 뜻하는 그리스어 이지만 번역해보지 혼돈이란 뜻으로 사용이 되더라구요. 또한 불규칙적인 결정론적 운동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무질서하게 보이는 혼돈 속에서 논리적인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이 카오스 이론이더라구요.

 

말라니는 숲에서 작은 나비를 들여다보며 나비를 지켜보아요

작고 예쁘지만 연약한 나비가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팔랑이는 날개짓을 했을뿐이지만 산들바람이 되어 점점 더

커지는 바람은 서쪽으로 바닷가로 아프리카로

계속 커져만 갑니다

들판으로 페루해안으로 남쪽을 향해 오스트레일리아까지

걷잡을 없이 사납고 강한 바람이 되어버렸지요

나비조차 몰랐지요. 단 한번의 날갯짓으로 인한

아주 작은 변화가 앞으로 예측할 수 없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리라는 것을

 

역동하는 바람의 크기를 제대로 배워봅니다.

싹쓸이 바람까지의 보퍼트 풍력계급도 배우게 되지요.

 

아이들과 함께 읽고 바람놀이를 하며 바람의 세기를 가지고

게임을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하나의 이론을 영감으로 그림이 되어 알게 되는 바람의 크기

나비의 날갯짓에 담은 바람의 세기의 변화가

스피드하게 진행되며 지도를 따라 가는 여정의 바람은

상상하지 못한 변화.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실감나게 표현해 줍니다.

 

아이의 눈을 통해 바라본 작은 변화

나도 다시 아이의 눈으로 돌아가 관찰하는 삶을

배우고 싶어집니다

 

[ 본도서는 다섯수레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팔랑나비휘휘폭풍 #로저본카 #다섯수레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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