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FOR STARTERS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FOR STARTERS - 왕초보가 시작하는 엑셀 입문서_모든 버전 사용 가능, 개정판
전미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6월

엑셀을 한번도 제대로 배운적이 없지만

직장생활을 하다가 아쉬운대로 조금씩

배워가며 아주 기본적인 연산만 주로

사용했었죠.

생각보다 많은 영역에서 엑셀을 사용해야

하다보니 핵심기능을 제대로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도전해봅니다

엑셀을 전혀 몰라도 모든 버전에서 혼자 따라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명이 잘 되어 있었어요.

엑셀의 구성요소를 잘 다루는 것이 가장 기본이기에

문서작성 하는 방법으로 먼저 엑셀을 설명해주고

기본화면구성을 익힌 후 핵심기능을 설명해주며

바로 통하는팁을 통해 기본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안내 해주더라구요

사용가능한 버전과 핵심기능 실습파일을 연습하고

실행결과보기를 보여주는 완성파일 추가로 버전별팁과

예제를 통해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핵심기능을 어느정도 익히고 나면 회사통을 통해

실제 업무에서 사용가능한 것들을 해볼수 있도록 해주네요

사실 가장 궁금한 부분이 차트만들기 부분이었어요.

시각적인 부분에서 데이터를 차트형태로 나타나면

조금더 전문적인 분위기를 보여줄 것 같았거든요

생각보다 너무 쉬웠던 것을 겁냈던 것 같더라구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유용한 기능인

데이터베이스를 관리분석하는 방법은 생각처럼

쉽게 따라해지지는 않았어요

일반적인 문서의 기능만 주로 하다보니

표를 읽어내는 능력이 너무 둔해져 있어서

한참 헤매며 겨우 따라하기는 했는데 아직까지

응용은 연습이 더 필요하겠더라구요

다행이 엑셀에 대한 두려움은 없어진 것 같아요

자격증용 엑셀 공부식과 현장밀착형의 차이를

확연히 느끼겠더라구요.

연습을 하며 조금은 전문인이 된듯한 기분을

만끽해봅니다.

급할 때 찾아보며 업무에 도움을 받아 실무활용을

바로바로 적용해볼수 있는 왕초보 입문서

저처럼 엑셀을 조금 잘 다루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봅니다

[본 도서는 한빛미디어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회사에서바로통하는엑셀FORSTARTERS #전미진

#한빛미디어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눈을 뜬 곳은 무덤이었다

눈을 뜬 곳은 무덤이었다
민이안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6월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제1회 SF 공모전 대상작

눈을 뜬 곳은 무덤이었다.

재미와 스릴 추리가 더해지는 SF 소설을

언제부터인가 즐기게 됩니다.

전에는 뻔해~~라는 단어로 치부했던 이야기들

일정은 부분은 예상했던 전개로 흘렀던

진부한 이야기들이 요즘은 전혀 감을 잡지

못할 스토리의 전개로 상상을 더하게 하더라구요

작가의 소개도 독특했지요

공룡의 이름과 특성을 읊고 다니는 시기 지나

이제는 상상을 글자로 옮겨보는 시기가 되어

글을 쓴다는 그녀의

첫 시작은 이러했죠

뽀얗고 굴곡진 어떤 덩어리,

덩어리들 사이에서 누군가 눈을 뜹니다.

엉키고 엉키며 온몸의 감각을 느끼던

그러면서 비현실적 광경을 통해

마네킹사이에서 누군가에게 목숨을 잃을뻔한

상황.

그곳은 폐기된 안드로이드의 파츠를 분리해

새로운 몸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돕는

안드도이드 업사이클링 센터 24호점이었죠

그곳에서 만난 달을 통해 점점 자신을 인식

하게 되죠.

인간이라 믿었던 나 자산에 대한 정체로 혼란

하지만 달의 임무수행에 함께 동참하며 그가

겪는 세계에는 안드로이드란 로봇을 통해 마치

인간처럼 교류를 느끼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인간이면서 안드로이드인 주인공 풀벌레와

구형 안드로이드인 달.

시간의 흐름의 따라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로

형성되어가는 모습에서 보여지는 관계의 가치

안드로이드의 모조 인격 설정으로 인해 자기보다

약하고 어린 안드로이드를 돕는 사고방식이 긍정적

방향으로 변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도

보이고 때른 인간의 잔인한 파괴적 모습을 보기도 하죠

반인반안로봇이었던 풀벌레를 통해 어쩌면 우리는 로봇과

인간이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상상을 해볼수 있었어요.

짜임새 있는 구조와 결말, 그리고 곳곳의 반전포인트

읽으며 독서토론팀에 추천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얼마전 김초엽의 우빛속을 읽으며 감동을 많았는데

그 후속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탄탄한 이야기흐름

간만에 다시 읽고 싶은 책을 만나니 너무 좋으네요

[본 도서는 북폴리오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눈을뜬곳은무덤이었다 #민이안 #북폴리오 #추천도서 #SF도서 #서평도서 

오늘부터 해시태그

오늘부터 해시태그 - 혐오와 차별을 없애는 운동
정연숙 지음, 오영은 그림 / 풀빛 / 2022년 6월

오늘부터해시태그

평소에 나는 해시태그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그리고 해시태그로 얼마큼 이웃과 소통되는지 궁금했어요.

나를 알리기 위한 일반적 해시태그를 넘어선

변화를 일으키는 작은# 이 여기에 있더라구요.

세상을 움직이는 해시태그 운동이 뭘까?

그레타툰베리의 등교거부가 생각났었지만

책속의 해시태그의 운동에는 Trash를 넘어선

변화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지구촌 사람들의 생각 마음을 모아 국경과 성별

나이와 종교를 뛰어넘어서 공감과 편견과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해시태그에는 수많은‘누군가’를

위한 생각 마음 행동이 있었고 그곳에 내가 있을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해시태그를 이해하며

6가지 테마로 우리에게 메시지가 전달되지요.

#PinkShirtDay

여자는 핑크 남자는 파랑이란 고정관념이 생기면서

아이들의 놀림이 시작되었고 책속의 주인공처럼

딸아이도 핑그를 좋아하다가 친구들의 놀림이 싫어

좋아하는척도 하지 못하고 일부러 좋아할 다른색을

찾던 시절이 떠올랐죠.

남학생이 핑크색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자 그모습을 안타깝게 보던 두남학생이

학생들에게 메일을 보내 다 같이 핑크색 옷을 입어

왕따를 없애자는 것의 동의해 핑크색 왕따가 사라지고

이것에 공감을 얻어 해시태그 운동으로 지금도

이어나가고 있다는 이야기와

지렁이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저렁미가 된 준하의

왕따 퇴치를 위해 채팅방에 핑크티셔츠 사례를

올리고 공감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한 이야기들

이렇게 챕터마다 우리의 고정관념 편견들을 하나씩

없애주는 해시태그의 위대한 힘을 알아가게 되더

라구요.

한걸음 더 생각을 넓히기를 통해 토론할 수 있는

꺼리도 제공이 되어지고 있었어요

주제도 다양합니다.

성고정관념깨기를 #BugsR4girls 란 해시태그도

배웁니다 여자와 남자가 좋아하는 것이 달라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어른들부터 반성을 해야 하는

모습을 모여주죠

#덕분에챌린지 #코로나19 sms 한번정도 모두

달아보았을 것 같아요. 마스크를 벗는 그날이

오기를. .. 다시 요즘 코로나 확진수가 넘치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지구를 위한 #제로웨이스트챌린지 #인종차별반대

#나의이웃난민까지

작은#의 커다란 운동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죠

때론 악용이 될 수 도 있지만

작은변화를 위해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좋은 해시태그에 동참해야 함을 새삼 생각합니다.

#사랑해 란

해시태그를 오늘은 기록하고 싶어지네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실천하기 위해

아이들과 읽고 토론하며

어른들도 아이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 본 도서는 풀빛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부터해시태그 #정연숙 #풀빛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크레이지 가드너

크레이지 가드너 3
마일로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6월

크레이지 가드너3

만화책 같으면서도 유익한 정보가 많이 담긴

정보책 이지요

우연히 접한 2권에서 홀딱 반해버린 가드너

3권에서는 또 어떤 내용으로 전개가 되는지

궁금궁금 했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구요

웃자라는 식물은 빛부족이나 수분 질소 비료

과다등이 이유라는데 이런 결국 내가 키운

식물은 웃자란거더라구요.

아는 지인들도 와서 화분이 잘 자란다

같은 식물인데 여기건 키가 크네라는

소리를 들으며 으쓱했는데

웃자라서 키만 크더니 결국 잎이 누렇게

변한 것..

책을 보고 그다음날 바로 밖에서 햇빛을

주려했더니 하필 날씨가 도움을 주지 않고

있네요

식물조명의 도움을 살짝 받는 모습도 인상적이긴

하죠.

가드너로 겨울은 달가워 하지 않는 이유는

사람이나 식물이나 싶어요.

광합성을 잘 받지 못하는 것이죠.

다육이를 키우며 나름의 노하우를 통해

이제는 겨울을 슬퍼하지 않게 되는 실내가드닝

마일로의 식물119도 큰 팁이 됩니다.

식물에 비해 화분이 너무 커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죠

핑크특집을 보면 핑크 식물을 사고 싶고

식충식물을 보면 식충식물을

사람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더라구요

그래도 자꾸 보내는 것보다는 차라리 안사고

말아야지 .. 최면을 걸어 봅니다.

허브는 자꾸 욕심이 나지만 정말 키우기 힘든

식물이던데 나만 그런 것 같지는 않아서 안심안심

사실 지금 베란다 텃밭을 하고 있는데 고추하나

잘못 심었다가 모든 채소가 병드는중이라 다시

밖으로 내보내고 있어요.

행여 다른 식물들에게 피해갈까봐 아침저녁으로

잎을 보는데..

마일로 작가의 도전기는 저로 하여금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해줍니다.

하나씩 배워가는 식물가드닝

궁금한것들의 질문을 받아 정리를 해주니

필요한 사항의 도움을 받을수도 있구요

작가후기를 통해 마일로의 근황도 알 수 있었는데

식물도 좋지만 건강도.. 생각하는 운동취미와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름을 좋아하는 베고니아의

이야기까지.

주옥같은 정보들이 재미있게 이야기식 만화로

풀이되어 있어 쉬우면서 쏙쏙 이해되었죠.

가드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면 너무 좋아할 것

같네요

[본 도서는 북폴리오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크레이지가드너3 #마일로 #북폴리오 #서평도서 #도서지원 #추천도서

이웃덕후1호

이웃덕후 1호 - 나를 몰입하게 한 것들에 대하여
문화라 외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6월

이웃덕후1호

북폴리오에서 신청해서 읽게 된 이웃덕후는

제목만 들어도 내주면에 어떤 덕후들이 있을까 라는

궁금증 때문이었죠.

표지상으로는 조금은 외계스러운 분위기가 슬~~

글자를 읽어내면서도 독특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평소 나는 어떤 덕후일까?

그리고 어떠한 덕후가 되고 싶은가?

막연한 생각을 해보면서..

난 덕후 체질이 아닌가 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책을 읽고 난후 나도 덕후가 될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첫장부터 저를 끌어당기는 덕후가 있었어요.

바로 모임덕후죠.

저도 모임을 정말 좋아해서 만들기도 잘하고

지금껏 유지하고 있는 모임도 있는데

저자의 이야기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면서

문화라라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온오프라인 모임으로 다양한 방면에

평범하면서도 특이한점이 있었고 그의 노하우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죠.

공통점도 발견했고 그만의 철학도 느껴지는 이야기

반찬모임의 노하우도 최근 반찬모임을 만들려고

계획중이던 저에게 너무 좋은 정보였어요

초반기에는 열정에 넘쳐 에너지를 너무 쏟다보니

나만 너무한가 싶어 다운이 되기도 했는데

해를 거듭하면서 노하우가 생겼던거 저자의

말처럼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게 유지하는

페이스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운영도 마찬가지 독박보다는 역할분담이 꼭 필요

하더라구요..

모임에 열정적인 사람들이 서너 명 정도가 되면

그 모임은 어떻게 해서든지 유지가 됩니다 (p34)

이렇게 노하우를 쌓아가면 지금은 지역 동아리

플랫폼에서 50명의 회원이 함께 하는 규모로

성장 한 멋있는 모임의 여왕이더라구요

독서모임을 하면 타인의 말을 주의깊게 듣게 되며

스타일도 변하게 되고 모임을 유지하기 위한 노하우

중 모임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저도 모임에서 진행해봐야지 싶었죠.

따로 또 같이의 프로모임러에 저도 한번 도전해보는

덕후가 되고 싶어집니다.

모임의 여왕외에 락커즈-앤드-트랙즈, 기계식키보드,

튤립키우기, 다이어리테라피의 덕후 4분의 이야기도

있었어요

좋아하는것에 대한 열정이 이들로 하여금 덕후가 되게

하는구나를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북폴리오의 컨셉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타인의 소소한 이야기지만 누군가는 저처럼 그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동기부여를

확실히 주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도서는 북폴리오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이웃덕후1호 #북폴리오 #서평도서 #문화라 #강일립 #김남규 #심형주 #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