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전, 뇌를 해킹하는 심리전술
송태은 지음 / 이오니아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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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솔로몬의 분별력이 나에게 잊는가?
넘쳐나는 정보시대 가짜뉴스에 속지 않고 잘 분별할 수 있는 힘이 내게 부족하기에 조금은 나를 업그레이드 해보고자 싶었다

 

저자는 현대 심리학과 뇌과학이 밝혀낸 인간의 뇌와 감정 및 행동 간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서 우리의 뇌와 마음을 읽고 해킹하여 우리를 조정하고자 하는 인지전의 위협을 다루고자 한다고 밝힌다 (8p)

 

제일 먼저 분노는 즉각적인 문제 해결이나 저항 행동을 끌어내는 가장 강력한 감정이며 전염되는 우리의 뇌에 대단히 스트레스를 주는 감정이다. 뇌의 토화나 손상이 분노표출이나 폭력 행위의 가능성을 높일수 있다는 가설과 인류 최초 살인 사건의 원인이 분노였다는 것. 그리고 분노를 잘 통제하는 사람이 오히려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더 잔인한 복수를 꿈꾸며 계획적 폭력을 수행할 수 있는 감정으로 이것이 분노와 두려움 둥을 기획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의사결정에 개입하고 AI와 뇌과학 기술이 뇌파를 읽어 이성 있는 나조차 설계 간가능 하다는 사실을 과학적이며 현실적 사례로 입증을 해준다.

정보와 심리가 전쟁의 핵심이 된 인지전의 한가운데 내몰린 현재, 인지전을 기본으로 심리과학과 뇌과학 메커니즘과 AI, 알고리즘의 조작방식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해결해 나갈지를 생각해본다

1장에서는 개인의 감정이나 나의 뇌가 원하는 것에 대한 포커스라면 이것이 점점 더 확대되어 정치, 국가적인 영역으로 가다보니 심각해지고 걱정되어지는 부분이 많았다.

저자가 이야기한 부분들이 사실이 되어질수 있는 가능성이 많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미 AI가 내 삶속에 많이 들어와 있고 그에게 나의 알고리즘이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인식하고 있다보니 나의 라이프스타일일 이미 알고리즘에 담아 제2의 친구가 비서가 되어있다보니 어느새 생각이란 것을 덜 하고 더 의지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된다. 그렇기에 조종당할 수 있는 나의 뇌.. 해킹하는 심리전술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나를 지키는 방어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국제정치학자 여서인지 확대되는 걱정스러울만큼 컷지만 나의 일상속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는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것에 대한 경고가. 편안함에 나의 알고리즘을 얼마나 더 쉽게 내놓고 있는지의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가져보는 시간이었다

아직도 나는 SNS에서 왜곡된 콘테츠를 구별하지 못한다. 이상하다 싶으면 다른 채녈을 통해 비교해 보며 겨우 조금씩 가짜뉴스를 피해가는 정도. 정보와 지혜의 공유에 민감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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