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경필쓰기 5급 훈민정음 경필쓰기
박재성 엮음,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인증 / 가나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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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은 8.7.6급과 두께부터 달라요

머리말이나 글씨쓰기의 기본 책의 특징안내 까지는 똑같이 시작하지만

6급이 낱말쓰기까지라면 5급부터는 낱자쓰기의 기본으로 시작해요

낱자자음은 닿소리 쓰기로 훈민정음 궁서제 정자 쓰기가

가장 중요한 기본이 되는데 부드럽게 쓰면서 곱고 바르게 그어 내려가다가

끝은 가늘고 자연스럽게 쓰되 정자쓰기의 생명인 세로획을 바르게

쓰는것이더라구요.

닿소리를 쓸 때 어떤 모음인가에 따라 자음 표현법이 조금씩 달라지며

쓰는 순서 및 포인트를 세세하게 체크해서 안내를 해줍니다

겹낱자의 경우가 글자 구성중 가장 힘들었는데 곁낱자도 한자한자

어떤식으로 표현해야 되는지 책속에는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독학으로

따라쓰며 공부하기 좋아요

5급부터가 본격적인 쓰기가 진해되요

예를 들어 관련 글자쓰기를 통해 소리와 쓰기등 공간구성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죠. 한글자 임에도 표현되는 관련글자의

양에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사전에서 글자를 찾듯 우리글자 2,350자의 함께 보기를 통해

글자를 써보았다면 5급시험은 2,350개의 낱자 중에서 응시자가

200자를 선택하되 중복되지 않는 연속된 글자를 보네요.

 

8급에서 6급까지는 맛보기라면 5급부터는

한글자에 많은 정성과 공간배분을 염두해두고

써보아야 하기 때문에

지금 전각을 하는 저로서는 많은 유익한 교재가 되어주고

있더라구요.

8급에서 6급글자까지는 경필이 다 훈민정음처럼만 사용되는줄 알았는데

5급부터는 펜글씨를 배운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옵니다.

 

세로획에서 살짝 꺽어가며 바로쓰기를 하는 매력을 맛보며

옛글자체를 하나씩 써내려가봅니다.

 

경필쓰기 검정을 확인해보니 사범까지의 급수가 있었고

그 과정중에서 훈민정음 언해본 중의 어제서문과 예의편

해례본의 어제서문과 예의편 정인지서문 등 전체를

배울수 있는 경필쓰기

 

지금부터 천천히 배워보는 재미를 주네요

 

[ 본 도서는가나북스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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