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 내사랑

잘 자, 내 사랑! - 잠자리 명상 이야기
수미 런던 김 지음, 로라 왓킨스 그림, 김선희 옮김 / 담앤북스 / 2023년 6월

잠자리 명상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어요.

잘자,, 내사랑, 제목에서 딸보다는 남편이 더 연상되었는데

자녀든 배우자든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았고 이 명상은

나에게도 전해주고 싶었어요.

우선 나를 인정하고 나를 존중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명상이었어요.

잠자리에 들면서 사랑을 세상속으로 보내는 나를 위한 메시지는

릴렉스하게 가슴을 피고 숨을 들이고 내쉬며 복식호흡을 하는

과정을 아이들의 언어로 자애롭게 표현되고 있죠.

몸의 힘을 빼면서 쉬고 있는 곳에 몸을 내려놓고

따뜻한 온기가 뿜어져 오는 빛을 떠올리며

어둠속 밝은 빛을 향에 다가가요

가장 먼저 나를 위한 친절함의 시작부터

오늘하루 내가 얼마나 착하고 다정하고 친절했는지를 떠올리며

사랑을 보내봅니다.

건강하길, 편안하며 안전하기를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나에게서 가족으로 친구로 아픈 친구가 있다면 그를 위해서도

숲, 산, 바다, 태양, 달, 별 까지 확장해가며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에 우리가 잠자기전 양을 세던 순간들도 연상이

되더라구요,

천천히 소리내어 읽어보니 나에게도 들리는 소리가 좋았어요.

여기에 배경음악을 깔아주면 편안한 잠자리로 바로 들어갈 것 같았죠

부처의 사랑을 배경으로 시작하는 자애명상은 마음명상과 함께

나 자산을 사랑하는 것을 포인트로 시작하더라구요.

오늘밤 나에게 다시 읽어줍니다.

오늘하루 나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내가 건강하길, 편안하길 안전하길 행복하길 평화롭길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 본 도서는 담앤북스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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