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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칭 Touching - 세대 차이, 세대 갈등을 넘어 세대 공존으로
유수란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3년 3월
평점 :
꼰대지수를 찾아보게 됩니다.
읽으면서 생각보다 나에게 꼰대지수가 많구나 여겨졌거든요.
저사람은 왜저러지 싶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제가 그세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있구나를 알게되었죠
요즘이란 단어를 많이 사용했던 것 같아요.
그 세대를 인정하지 않고 나의 기준에서 먼저 판단을 하는경우가
대부분 이었죠.
오히려 점점 더 심해지는 세대갈등을 이해하기 위해 다시 조명해보며
새로은 재정의를 통해 세대간의 세대공존방법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에 동의하며 내 머릿속 세대구분의 적절성을 다시 재정의 받았어요
임의로 단순히 구분하기보다 다양한 특성으로 세대를 구분하여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데 꼰대라는 단어부터 다시 살펴보고
역꼰대로 생기는 갈등도 분석해 주었죠
특히 MZ새대로 모르는 ‘MZ’세대 (P32)의 해석을 통해 얼마나 쉽게 우리는
단정을 하는지를 살펴보았고 그를 통해 개선해야 하는 의식의 문들을 다시
열어보게 되더라구요
사회흐름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꼰대세대 운운 까지만 알고
있엇다면 지금의 알파세대의 구분과 사회적배경은 나의 딸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전환점을 주었거든요.
그렇다고 무작정 알파를 이해만 할것이 아니라 세대공존을 위한 뉴패러다임을
가장 핵심적으로 보게 된 것 같아요.
시대와 그 흐름을 통해 새대를 이해하는 필요성부터 서로를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을 위한 공존의 기술 물론 여기서 또한 당연히 배려와 이해가 포함된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알지만 내 생활의 도입하는 것은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 마음을 읽듯 후반에는 터칭으로 모든 세대가 공존하기 위한 소통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선배가 후배가 해야 하는 터칭기술을 배웠다면 가장 핵심포인트는
공존을 위한 존중을 이야기 합니다.
‘내가 무슨말을 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상대방이 무슨 말을 들었느냐가 중요하다‘ (P262)
피터 드러커의 명언을 통해 우리는 세대갈등이 아닌 시대갈등을 제대로 이해하고
건강한 공준을 위한 터칭이 필요하며 존중의 가치를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죠
[ 본 도서는 북인사이트의 도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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