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가드너 4
마일로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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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4권을 받아봅니다

내가 좋아하는 초록초록의 그림들을

익살스러우면서도 가드너집사다운

식물가꾸기의 이야기들을 세세하게 다뤄놓고 있습니다

36파트부터 다시 시작되는 온실속 화초들

 

홈가드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편이라는 작은 온실

우와~~ 이런것도 있구나 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죠

 

작은온실은 보통 습도관리를 위해 사용한다는데

와우 피부가 보습을 유지하듯 촉촉하다는 표현이

재미있네요.

 

마일로도 처음에는 가습기만 있어도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한겨울에는 가습기를 틀어도 실내속도가

35%정도밖에 안되다보니 필요성을 알게 되었고

간이온실을 만들어 실험해 보는 정신.. 역시 멋진 가드너네요

 

아직도 화초기르기의 무서움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도

살짝 도전의식을 주는 마일로의 가드닝

 

몇 개의 다육이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삽목이란 교육은

큰 도움을 줍니다.

무늬종식물의 번식은 꼭 삽목이라는 사실

스킨답서스나 몬스테라등은 줄기단위로 삽목해야 한다는 것

줄기없이 도전하다보니 실패했었던거였더라구요

물꽃이삽목은 가끔 시도를 해보기도 했었는데

흙삽목과 비교해주는 그나마 선택을 잘한거라는 사실

삽목중인 가지를 흙에서 뽑으면 성공률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

또한 새롭게 안 사실이었죠

 

저처럼 초보들은 삽목편은 꼭 봐두길 추천해요..

정말 많은 정보들이 담겨있거든요..

유튜브에 올려진 엉뜽한 것들도 발견할 수 있고요

 

한번 읽기 시작하면 정신없이 빠져들거에요.

 

호기심으로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정말 식물을 잘 키우고 싶다면 식물을 사랑한다면

식물을 자세히 관찰하고 각자가 가진 특성. 개성을

존중하는 것.. 연애를 하듯 상대가 원하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의 사랑은 상대방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집사가 되고 싶나요?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식물들.

나는 왜 못키울까만 하다 멈추지 말고 마일로의 식물금손

도전기 크레이지가드너를 통해 그나마 집에 있는 식물이라도

잘 키울수 있는 우리가 되어보자구요.

 

[본 도서는 북폴리오 춢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크레이지가드너4 #마일로 #북폴리오 #서평도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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