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당신과 잘 지내고 싶어요

그럼에도, 당신과 잘 지내고 싶어요 - 더 나은 관계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특급 심리 코칭
윤서진 지음 / 문예출판사 / 2022년 3월

더 나은 관계,

우리는 늘 관계속에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인간관계도 공부가 필요하다에 많은 공감을

하게 되죠.

일상의 변화속 한사람만 빠진것임에도 불구하고

든든한 지원자가 없어진후의 감정의 멘붕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나도 모르게 자꾸 이상한 상상속으로 들어가

사람들을 피하게 되고 주춤하는 행위 때문에 나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계기가 절실했습니다.

인관계의 실용서라며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사례,셀프체크, 실질적코칭의

단계로 구성해 있더라구요

친할수록 적당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말을 종종

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친해 격이 없어질수록 실수를

하게 되기 때문에 적당히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했는데 정작 내 배우자에게는 적당히가 적용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직장에서의 관계의 질문으로 먼저 솔루션을 보여줍니다.

직장내 인간관계는 사적관계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라(p24)

나부터 사귀고 싶은 동료로 만들기 위해 제시된 꿀팁은

미어캣이 되고 자주 묻기, 민감한 주제는 피하되 닫힌질문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적극 경청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심화를 통해 프로답게 일하고 우정을 관리하는 방법도

제시해 주는데 나의캐리어 목표를 잊지않고 모든 동료를

동등하게 대하며 적당한 경계는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더라구요

사실 경계를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한번 친해지고 나면 너무 많은 것을 오픈하고 경계가 종종

무너지는 관계로 쉽게 전환되는데

사적대화와 공적대화가 섞이지 않고 공식직함과 존대말사용

등으로 최소한의 긴장상태는 유지해야 하는 경계는 필요

하더라구요

경조사에 대한 것도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셀프체크를 통한 경조사관련 스트레스지수도 파악해볼수

있고 방향성 제시가 좋았던 부분입니다.

그냥 주고받지 말고 ‘관계의 계좌’에 투자하는 방법과

나만의 경조사비표준책정표를 만들어 놓는 것

무엇보다도 챙기고도 욕먹지 않도록 경조사비를 깎지말고

납부마감일도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약한모습을 보이기 싫은 것에 대해 ‘엉덩방아효과’로

오히려 실수나 빈틈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연민과 인간미를

느껴 호감이 상승한다는 개념이란 것을 알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용기가 타인과 나를 연결해주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는 사실 (p45)을 기반으로

나 자신을 알고 안전지대와 솔직한 표현, 그리고 의도된 조절을

경험해 봄으로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연습을 해보는 것등

가족관계, 친구, 연애까지 여러 가지의 관계속 나의 개선점을

만들어 가는 법을 배웁니다

나이가 들며 단호박처럼 사람관계를 정리한다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되지만 그럼에도 관계에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되죠

약간 관계의 포커스가 젊은이들 중심으로 맞춰져 있는 솔류션

이기는 해요. 나이가 들어서도 관계는 늘 고민이고 과제이기도

해서 그들의 고민을 우리도 한창때 같은 고민이었다는 것만으로

도 몰입이 됩니다.

4채텁의 관계의 언어는 말의 중요성..

가장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면서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말을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이

하게 됩니다.

감사의 말도 사과도 표현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만큼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가스라이팅언어를 피하는 법을

반만 익혀도 실수를 많이 줄일 것 같았어요

사실 거절을 잘 못해서 손해볼때가 많은 저를 위한

솔루션은 가장 마지막에 있더라구요

이론적으로는 알겠는데 실천이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거절도 무한반복 연습을 해야 한다는데 막상 닥치면

다짐은 뒤로 하게 됩니다.

나의 강점에 집중해서 나와 친해지고 나에게 다정하지

못했던 모습.

핵심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이 나를 위로해주고 인정해주기만을 마냥

기다리기 보다 나 자신에게 더 표용적인 시선을 갖고

내가 잘하는 것을 더 연습해서 단점보다 장점을 부각

하고 나 자신을 진정으로 아끼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누구를 위한 관계의 개선인지 접근법을 다시 하고

봅니다.

무엇보다 나의 행복을.

타인의 시선을 벗어나

미움받을 용기로의 도전을

남들의 시선에서의 자유로워질 용기를

가지는 하루하루를 도전해봅니다

[본 도서는 문예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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