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면서 같은 우리 - 차별을 넘어서는 열다섯 가지 단어
에마누엘라 나바 지음, 시모나 물라차니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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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싸운 모든 이들이

있었기에 그나마의 차별이 덜 해진 오늘

다르면서 같은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피부색이 다르다구요?

피부색은 어떤색인지 당신의 얼굴에 나를 비춰

보며 얼굴뒤의 감정들이 바로 나를 비춰준답니다

 

서로를 안다고 생각하지만 알수 없은 세계

그렇지만 오직 하나로 어우러질 때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을 보아요

 

색깔을 넘어서 우리가 용감해지는건

밝은 마음일 때 함께일 때 용기가 더해지는

시선 그 안에는 서로에 대한 존중이

있지요

 

각기 다른 사람들이 모두 함께 세상을

이야기 하는 물감이 되어 꿈꾸는 단어들을

만들어가기도 해요

서로가 하나가 된 시인이 되기도 하며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우정

 

행복이란 단어안의 그리움을 보기도 해요

멋진 그림들과 다양한 색상의 시도들 내 안의

모습안을 더 깊이 들여다보도록 깊게

깊게 표현되어지는 문장들과 그림들이

눈을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여전히 두렵지만 우리는 그 두려움이라는

사막을 벗어나 미래를 향해 앞을 보고 걷고

함께 걷다 보면 외로움을 잊고

발자국이라는 깊은 발자취를 남기기도 하지요

 

15가지 단어로 차별을 생각해 보며

단어를 따라가는 화자의 생각은 결국 연결이라는

관계가 있었고 함께라는 것을 배우게 되더라구요

 

색깔속에 용기가 숨어있었고 존중이 있었으며

우정과 그리움 관계 평화가 있어어요

우리를 억압하는 것은 무엇이며

우리는 상상을 통해 무지개를 발견할 수 있고

경청을 통해 환영과 우정의 씨앗도 만들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정의를 힘과 용기 균형으로 표현하며

한 사람을 구하는 건 온 세상을 구하는 거라는 것일 때

평등이 날마다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죠

 

날마다 변화하는 그렇기에 인간이 늘 이주하며

세상을 바꾸는 꿈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차별을 넘어선 우리의 이야기가

내가 만들어내는 상상과 더불어

다시 꿈을 꿀 수 있도록 만듭니다.

 

한편의 세월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과 차분함 따뜻함

그러면서도 사람과 늘 연결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하나라는 차별을 넘어선 이야기

 

아이들과 서로 스토리텔링하면서

생각을 나눠보고 싶었던 주제가 많았어요

 

[본 도서는 풀빛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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