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어 통합을 보다 - 문명전환기에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비전과 지혜
서동석 지음 / 에머슨하우스교육연구소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가 들다보니 주역에 관심이 많이

생깁니다.

어떤 것에 가치를 먼저 둘것인가

내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것인가를

고민하며 사람다운 삶을 고민하다 보니

옛사람의 놀라운 지혜를 배우는 것이

필요하더라구요

 

코로나로 일상의 패턴이 바뀌게 된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고

미래를 나아가기 위해 삶의 모순과 갈등을

조율하기 위해 이상과 현실을 꿰뚤어보고

구현하는 실용적인 지혜를 필요로 합니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더 이상

회피하지 말고 당당히 맞서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미국의 발전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시대와 공간의

경계에서 이념과 현실의 장벽을 넘어 세상을

통합하는 에머슨의 지혜와 중도의 정신이

필요하다가 말합니다

 

아무리 큰 문제도 결국은 자신이 문제로 귀결된다.

삶을 성찰하기 위해서는 내가 누구인가를 성찰해야

하는데 나는 나를 볼 수 없는 문제

나와 직면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소크라테스의 네 자신을 알라 는 말처럼

나를 정확히 아는 것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열쇠가 된다고 합니다.

 

삶을 살아가며 혼돈을 겪는건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삶이 어떤것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성찰하는 것은 쉽지가 않더라구요

 

내로남불이 늘 내안에 남아 사람들을 아무렇지

않게 평가하는 순간순간이 많아지고 뒤돌아서서

후회하지만 여전히 반복되는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저를 봅니다.

 

동서양의 정신을 융합한 에머슨의 초절주의는

서양의 물질주의와 동양의 정신주의를 융합해

실체적 진실을 담아내려는 노력의 결과로

그가 추구한 것이 단순히 현실 너머에 있는 것이

아닌 그리고 현실 너머를 무시하는 것이 아닌

현실 수용과 초월을 동시에 의미하는 조화와

균형의 정신인 중도를 시대와 경계를 뛰어넘는

통찰력을 배워 우리가 갈 방향을 정하고

미래사회에 대비 하여야 한다고 하네요

 

법과 제도는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소통을 균형 있게 하는 데 필수적 요소이지만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른 사회에서

고정된 잣대로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 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사회는 법과 제도가

밥그릇의 구조와 연결되어 있어 변화가

힘들지만 에머슨의 어리석은 일관성의 질타를

통해 대중심리에 휩쓸리지 말고 인류의 공동목표인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일관된 지향점을 유지하는

의지와 지혜가 필요하며 대세의 흐름에 매몰되지

않고 중심을 잡으며 살아가야 하는데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죠

 

미래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예측하는 인간교육이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예측하는 것은

인간교육의 목적이 개인의 개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개인의 발전이 공동체의

발전과 안정에 이바지 하도록 하는 것으로

개인 경쟁력의 총합이 국가의 경쟁력이 된다는

핵심이었어요

 

지도자뿐 아니라 우리가 주역을 알아야 하는

것은 변화의 흐름을 통찰하는 힘은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자기성찰과 더불어 우주의

변화원리를 공부해야 갖출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스스로 변화의 기미를 파악하는 능력을

갖추거나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을 옆에 둘 수

있는 덕과 의지를 지니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였어요

 

모순으로 가득한 세상이지만 이런 모순의 균형을

가지기 위해 우리의 의지와 지혜가 있어야 하는

인간교육.

 

무엇이 먼저 일지를 생각하게 하더라구요.

초융합시대인 인공지능시대에 맞는 새로운

세계관과 인생관을 갖추기 위해 자신의 적성

능력 상황에 맞는 인생 재설정과

나아가 사회 공동체와의 조화로운 관계속에서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는 것

 

한문장 한문장

옛성현의 지혜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내안의 회복되어야 할 정신

일상의 삶을 조금씩 개선시키지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인간의 도리를 중심에

두는 생활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어요.

 

 

[본 도서는 에머슨하우스교육연구소 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경계를넘어통합을보다 #서동석 #에머슨하우스교육연구소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