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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하며 먹고삽니다 - 자신만의 직업을 만든 20인의 이야기
원부연 지음 / 두사람 / 2021년 8월
평점 :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먹고 삽니다]
제 꿈인 것 같아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
자신만의 직업을 만든 20인의 이야기안에
저와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했어요
나만의 직업과 브랜드를 만드는 것
원하는 삶을 제대로 쌓아간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꿈꾸는 일 아닐까요?
이런 꿈을 성공한 사람이 있고
중간에 포기 한 사람도 있을텐데
전 어쩌면 이제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한 건지도 모르겠어요.
다목적 프리랜서 배우라 소개하는
여배우이자 펭수작가가 인
“평생 글 쓰는 배우로 살고 싶다”는
염문경과 인터뷰형태로 그녀의
지나온 이야기부터 지금의 이야기를
그리고 직업인으로서의 비전과 미래를
인터뷰하며 스스로 좋아하는 일이어야
한다는 한마디를 남기더라구요
음악인에게 인정받는 진짜 음악인을
꿈꾸는 아이돌 작가 박인우
취미로 시작한 음악은 어느새 만능인으로
만들었고 끊임없는 노력은 밑바탕의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사실 20인 중 거의 아는 사람이 없어서
민망했지만 그들이 한결 같이 말하고자
하는 꼭지는
이윤채 디자이너의 한마디인 듯 햇어요
좋아하는 분야를 기웃거리다 보면 뭔가가
보이고 대단한걸 시작하려 하기보다
꾸준히 작게 묵묵히 하다보면 된다는
끈기와 지속성이기에 스스로 즐기며
고통도 감내해 나가는 것이지 싶었어요
열정.. 간단한 것 같지만 그안에 무수한
시간과 고민과 노력과 고통이 존재 했겠지만
구들은 산업이 따로가 아닌 개인과 산업을
새로운 화두로 제시한 사람들 이었고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커리어를 꿈꾸는
모든 이에게 방향제시가 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젊으니까 가능했을꺼라는 시선으로도 바로봐질
수 있어요. 또한 공동체, 사회적가치등으로
읽힐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저에게 필요한 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무엇이며 어떤것에
집중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의
정확한 타깃 설정이 었어요.
평범함을 벗어난 새로움의 도전과 시선
읽다보니 참 대단한 사람들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에게 딸에게 같은 주문을 걸어보려 해요
#하고싶은거다해 #원하는대로
아직도 하고 싶은 것이 많은 나에게
새롭게 하기보다 기존의 것을 다시 한번 점검해서
나의 쓸모를 만들어야 겠어요
[본 도서는 두사람 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하고싶은일을하며먹고삽니다 #원부연 #두사람 #책과콩나무 #서평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