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내전 - 대한민국 교사가 살아가는 법
이정현 지음 / 들녘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사내전]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교육계의 이단아 이정현

사실 교사들이 업무가 너무 많지 않나라는

생각을 시작한건 오래전인 것 같아요

반 아이들에게 개별적인 눈마주침할 시간만해도

장난이 아닌데 거기에 업무관련 다른 역할들이

더 많아 힘들어하는 분들을 볼 때

어떤 것이 올바른 교육방법인가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 겠다는 마음이 있었죠

 

교사들의 실 생활을 실 현장에서 그들이 살아간는 법을

진정 함께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학교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사회의 축소판이기 때문에

학교란 시스템을 이제 적극적인 개입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교사라고 다 같은 교사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이유도 궁금했지요

정교사의 희망고문부터 보건이나 영양교사의 이야기도 담겨이었어요

장선생의 이야기

학원강사에서 교편을 잡기

3개월이란 기간제 교사자리를 마무리하며 받는 스승의은혜의 감격

정교사라는 희망고문으로 사표를 쓰지도 못하고 부당한 처우를

받는 기간제 교사의 과중한 업무 이야기

보건교사 임교사부터 급식아줌마로 치부된 영양교사 양선생의

일과속 차별되는 것들에 대한 항의에서 느껴지는 비교과 교사의

서러움을 봅니다.

 

예전에는 학교는 아이에게 인성을 가르치며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학교폭력부터 학부모와의 밀당등들 사회의 작은모델이 되어 숱한

경험을 먼저 겪게 하는곳이 학교가 되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더라구요.

내 자식을 공교육에 맡기지 못하면서 공교육에 몸담고 있는 모습이 때로는 화가 나기도 하고 했는데 평가의 기준의 교사인가 아이인가 학교인가에 따른 갑과 을의 위치가 변할 수 있는 교육현실.

 

교사내전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으며 그 속에서 지정 교육, 인권에 대해 깊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이 글은 들녘 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교사내전 #이정현 #들녘 #서평도서 #도서협찬 #교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