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와 함께 하는 3D 프린팅 실험실 ㅣ 손으로 만드는 이야기
엘드리드 세케이라 지음, 박수영 옮김 / CIR(씨아이알) / 2021년 2월
평점 :
[아이와 함께 하는 3D 프린팅 실험실]
CAD 디자인과 3D 프린팅을 통해 재료를 다루는 기술과
실제 물건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낯선 프로그램들이 많았다
틴커캐드, 스캐치업 이 들도 CAD의 일종인데
초보자가 사용하기 좋은 프로그램인 듯
딸이 디자인을 전공하려고 하기 때문에
나도 딸과 눈높이를 맞춰보려고 선택했고
책을 통해 꿈꾸고 디자인을 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희망했다
영구결합과 재료 합치는 방법부터 복잡한 구조의 구성품을
만들고 다른소재를 같이 사용해보는 과정까지 따라하며 익혀본다.
온라인 컴퓨터 이용 설계프로그램인 틴커캐드를 무료로 사용할수
있으며 기본으로 제공되는 3D 도형으로 3D 디지털 모델을 만드는
소프트웨어를 끝까지 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실험을 통해 정사각기둥을 디자인하는 과정과 디자인 노트 개념의
해석과 빠질수 없는 프린팅 체크리스트 그리고 생각해보기를 통해
다시한번 과정을 되돌아보고 관련된 과학이야기도 제공해준다
틴커캐드로 사각기둥부터 원기둥, 칠교놀이, 액서서리, 종이클립, 머리빗
등 소품을 만들어보고 구조강도실험로 해본다는 신선함과
신체모델링을 통해 사람 손 팔등을 만드는 과정들을 따라하다보면
기술적인 스킬이 조금 생길 듯
스케치업은 2D 도형과 모형을 활용 3D 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다
용어사전부터 26가지의 실험에 대한 해답도 제공하고
역사후기를 통해 블로그에 부족한 설명까지 보완받을수 있다.
사실 공예의 일종처럼 받아들였었다.
복사기처럼 그냥 물건만 넣으면 스캔이 되듯 하는 원리라고 생각했던
나,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공학을 조금 관심가져야 하는구나
무엇보다 3D프린터 사용법이 집중이 될 줄 알았는데
프로그램에서 디자인적인 요소와 실제 물건을 따라하면
만들 수 있는 책이였기에 무엇보다도 3D 프린터를 구입해서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3D 프린터에 대한 설명도 나왔으면 구매하기전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그부분이 빠진 것이 아쉽다.
낯선 디자인프로그램이지만 시간을 가지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느
과정을 하다보면 나도 어느순가 혼자 놀줄 아는 엄마가 될 듯
CAD를 했던 분들은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글은 씨아이알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아이와함께하는3D프린팅실험실 #엘드리드세케이라 #씨아이알 #책과콩나무 #도서협찬 #틴커캐드 #스케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