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 현대인들의 삶에 시금석이 될 진실을 탐하다
이채윤 엮음 / 읽고싶은책 / 2021년 2월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나라면 어떠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아리스토텔레스.

만학의 아버지 라는 타이틀을 가질수 있었던 그의 일대기와

그의 업적은 위대했다.

지금도 우리는 그의 글을 통해 깊은 감동을 받고 그의 글들을 통해

나자신을 다시 보게 되는 것 같다.

니코마코스윤리학, 정치학, 수사학, 형이상학, 영혼에관하여, 시학 등을

기반으로 현대인들이 살아가는데 시금석이 될 만한 글들을

정리했다는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행복과, 영혼,중용, 친구, 사랑과 쾌락과 아름다움에 대하여 이야기 하며

철학, 정치가 무엇인지

인간행동과, 일과 삶,젊은이와 교육, 시와 예술로 구분하여 정리해 주었다.

단편선보다도 더 짧게 꼭 시처럼 정리를 해주기 때문에

읽기 편하면서도 핵심적인 것을 파악할 수 있도록

여러권의 책들을 한꺼번에 다 본 듯한 기분이었다.

윤리학속 행복한 삶은 궁극적인 목적이기도 하지만 저마다 다르다는 것

그리고 향략적,정치적 삶보다 관조적인 삶이 최고라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나에게 있어 행복은 무엇일까? 무엇이든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성격 또한 타인에게 무관심하면서도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탓에

타인에게 덜 상처받는 장점, 그래서 내 기준의 행복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음을 감사한다.

친구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고민하고 있을까?

친구의 범위는 어디까지 이고 교제의 범위는 어디까지 일까를 뒤돌아본다

다양한 사람 다양한 방법 다양한 만남과 교제

그속에서 만나지는 친구의 범위는 나이를 초월한다.

때로는 동생이 친구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언니에게 친구가 되는 순간들

나는 그들에게 어떤 친구인지도 돌아보며

상대방의 쓸모 때문에 우정을 나누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우정을 나누기 위해 시간과 고귀함, 친숙함을 가져야 하는 노력을 다짐해보기도 한다

행복은 공부가 확장되는 한 계속되고,

더 많은 사람이 공부할수록, 그는 더 행복하다. (P215)

평생학을 찾을 수 밖에 없는 나의 이유이다.

다 안다 생각하면서도 늘 새로운 것이 발견되고 고민하게 하는 것이

사람과의 관계이자 그를 해결하기 위한 그속에서 나를 찾기 위한

공부이지 않을까.

다양한 삶속에서 순간순간을 어떻게 나는 살아가고 있는지를

체크해보는 시간이었다.

분류되어진 아리스토텔레스의 기록들.

가끔 방황되어질 때 찾아보기 쉽고

생각하기 쉽도록 정리되어졌기에

자기계발서로 읽기 좋은 책

필사로 한문장씩 따라쓰며 나의 마음을 다져본다

[이 글은 읽고싶은책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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