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마술종이 슈링클스 공예 - 그림을 그리고, 오븐에 구우면 작품이 뚝딱!
이민혜.메이세븐 지음 / 시대인 / 2021년 1월
평점 :
절판


[신기한 마술종이 슈링클스 공예]

 

​슈링클스 2번째 책이 나왔다. 

디자인과 만드는법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서

너무 궁금했던책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슈링클스 특수한 종이 형태의 공예소재로

열을 가하면 크기가 1/7로 작아지고

두께도 7배로 늘어나면서 딱딱한 플라스틱이 된다.

 

슈링클스를 알게된건 4년전 도서관수업에서 였다.

오븐에서 오징어처럼 구워지는 모습에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그림이 작아지는 모습,

색이 더 진해지며 나만의 공예작품이 나온다는 것.

만들어진것도 신기하지만 그 과정이 더 신기해

오븐앞에 오물쪼물 모여드는 아이들이 귀여워서

행사 때 체험부스로 가지고 나가며. 인기 만점이었던

체험품

청소년들과 봉사활동으로 슈링클스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기부하기도 했고 여전히 체험부스 운영시 1순위로 올려놓는

마술종이.. 

시간이 지나며 점점 더 고급스러운 작품이 나왔기에

행사장에 가면 꼭 찾아보는 취미를 가지게 되었다

 

메이세븐에서 필요한 용품을 구하기도 하고

행사장에서 코칭도 받으며 나름에 슈링클스를 만들어본다

 

채색이나 도구를 활용하는 것 기법도

더 다양해졌다.

긁기를 이용해 만들수도 있다는 것과

슈링클스자를 만들어 굽기전과 후의 사이즈를 측정할수 있다는 것

압화를 이용하거나 힛툴을 이용해서 더 정교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등

다양한 응용법을 제공해준다.

 

항균99% 잉크인쇄와 안심도서라는 것은 처음 본 듯.

페이지마다 안심터치가 되어있고

실물크기의 도안이 수록되어 있어 그려보기에 좋다

 

전에는 가볍게 그림을 그리고 채색도 단순하게 하여

어린아이들이 따라하기 쉽게 한 책이었다면

 

이번책은 취미생활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좀더 정교하며

세밀하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이 설명 되어있다.

모양펀치를 사용한다거나 악세사리로 활용하는데 레진과 더불어

색깔이 번지지 않도록 테이프를 이용해서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센스와 활용도, 그리고 색깔별 슈링클스지의 아름다움도 찾아볼수

있다.

다양한 테크닉을 활용하여 평면에서 입체모양까지 고급기술을 알려주며

무엇보다도 천천히 따라할 수 있도록 요리레시피처럼

도안부터 채색과 굽는과정까지 초보자라도 따라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되어있다.

 

짜투리 조차도 아까워 어지간한건 다시 모아두었다가 조금만 작품도 만들어본다.

 

코로나로 집에 있으면서 무료한 시간이 많다. 

 

[이 글은 시대인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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