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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수업의 즐거움 - 함께하기를, 궁금증을 참을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한
김석주 지음 / 더블북 / 2020년 12월
평점 :
[프로젝트 수업의 즐거움]
남들과 다른 교육이나 보여주기식 교육보다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펼쳐낼 수 있는 교육을 꿈꾸는 저자처럼
학생들이 웃는 교육을 하고 싶었다.
만들어가는꿈의학교의 꿈지기를 하며
학생주도적체험학교가 학생을 단단히 서게하며
소통과 협력을 할 줄 아는 자기주도적인 사회성을
갖게 하는 것을 경험해 보았기에
체계적인 프로젝트 수업을 배우고 싶었다.
’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을 읽고 ‘학교’라는 공간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한 저자
마침내 학교 울타리 안으로 들어와 시작한 그의 교육.
모든 결정의 주도권은 학생이 교사는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그들이 결정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모습,
교실을 1반 2반이 아닌 아이들의 생각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만들어가는 학급을 했던 교육은 공교육과 ‘틀린’ 학교가 교육과정과 방식이 ‘다른’ 학교일 뿐이라는 것이다.
서로 스승, 교사와 학생이 학생과 학생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며 배우는 마음이며
성장마인드셋을 가진 학생으로 성취감을 얻고 자존감을 높이며 사회성과 창의력이 있게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충분한 라포르형성과 혼자 다 감당하기보다 주변 인적자원을 활용하며 교사와 학생간의 의사소통을 위한 신뢰,
교사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자식을 향한 부모의 절대적 사랑도, 그저 ‘착한 어른’이면 보살피고 예뻐해 주는 보육자적 사랑도 아인, 교사만이 해줄 수 있는 ‘전문적 사랑’이라는 의미다‘(p36)
공교육에 익숙하다보니 대안학교가 참 낯설기도 했다.
정해진 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예의 없고 울타리밖 학교라 생각했던 시절은
그만큼 대안교육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잘못된 정보로
성급한 판단을 했었지만
발도로프교육이라는 대안교육을 옆에서 지켜보며 우리아이로 저렇게 키웠더라면
엄마가 좀 더 빨리 대안교육쪽에 관심을 기울였더라면 하는 후회가 있었다.
도전하고 실패한만큼 성장한다는 말이 이제야 이해가 간다.
내 아이가 좀 더 편안하게 가라고 미리 셋팅되어진 길만 보내려는 것은 나의 욕심이었다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하고 함께 더불어를 배우는 시간을 주어야 했다
지금이라도 다시 하나 키우고 싶은 욕심이 ...
프로젝트 수업의 틀짜기를 통해 배울 것도 많았다
숙박형, 놀이형, 체험형, 가족형, 주(宙).의(衣.)식(食)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수업 등 자연과 더불어 놀이형, 미션 해결형, 박물관형 수업등 실제 경험 사례를 바탕으로 제공해주어서 프로젝트 수업을 체계적으로 모방해 볼 수 있었고
창의성 교육과 의사소통, 협업능력의 프로젝트 수업을 잇기까지.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고 행복한 아이에 초점을 맞추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
각 지역 교육청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제공 해주는 부분을 참고하여 지원받으면서 아이들과
함께 프로젝트 수업을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얼마전 꿈의학교를 마감하였다.
정보를 얼마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아이들이 스스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생각만으로 머물렀던 프로젝트 수업을
조금더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일지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이 글은 더블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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