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 밖에서 배우는 유대인 학습법 - 부모라면 놓쳐서는 안 될 유대인 학습법에 답이 있다
최원일 지음 / 레몬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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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밖에서 배우는 유대인 학습법]

 

유대인 학습법 하면 생각나는 것이 하브루타. 질문과 토론이다.

뻔하겠지~~~ 했는데 역시 아는만큼 들리고 보이는거였구나.

지난번 하브루타스피치에서 잠깐 째다카에 대해 듣기는 했는데

이책은 주로 인성과 관련하여 쩨다카에 대한 나눔을 이야기 한다.

 

저자가 교육현장에서 10년을 넘게 아이들을 지켜보며 깨달은 점은

인성에 따라 아이들의 삶의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공부에 밀려 인성교육은 뒷전은 대한민국의 현실

교육의 우선순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유대인들은 교육의 우선순위를 인성에 두며 무척 중요하게 여긴다.

그중에서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나눔을 매일 실천하는 쩨다카 정신이다

 

우리 아이 인성 이대로 괜찮을까?

언젠가부터 아이들의 사고가 도를 넘어서며 처벌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과연 아이들만의 잘못일까?

인성이 바로 서야 아이들의 삶도 바로 선다.

인성은 어릴 때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2015년부터 시행된 인성교육진흥법에서 인성교육이

내면을 바르게 건전하게 가꾸고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라고 했다

 

나 또한 자녀를 키우며 무엇보다 인성이 중요하다 싶었고

나 조차도 인성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

뒤늦게 인성교육을 배우고 있다.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도 중요한 인성이다

태어날 때부터 어른과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받으며 자라는 유대인들은 자존감이 매우 높다.

 

우리는 어떤가? 아이들을 소유물처럼 여기며 대리만족의 도구로 보고 있지는 않은가?

정인이 사건 뿐만 아니라 종종 들리는 부모들의 아동학대..

출발점의 교육부터 유대인과 다른 우리들의 학습법

 

유대인 학습법을 통해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와 우선순위를 점검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탁월한 아이로 키우는 유대인의 교육에서의 또 하나

티쿤올람 (세상에 대한 공헌을 실천하는 유대인) 도 배울점이다.

 

아이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이 바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다.

나눔은 선함과 리더십을 끄집어내는 훌륭한 도구다

 

유대인교육에서의 배울 점들을 찾아본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유대인 교육과의 차이

1) 자신이 하는 일의 목적과 가치를 분명하고 알고 있는가

2) 자기결정 능력이 있는가

 

탤런트 코드의 뇌가 기술을 습득하는 세가지방법

이상적인 자기 모습에 대한 비전을 갖게 하는 점화

목적에 맞게 집중하여 반복하는 심층연습

적절한 방법을 제시하며 목표에 도달하도록 이끄는 마스터코칭

 

현장에서 아이들과 쩨다카를 하며

아이들 스스로가 변화를 일으키는 모습들

사례들이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인성지도사를 준비하며 내가 지나쳐버린 부분을 다시 발견한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코칭을 받은 듯한 기분이다.

인성과 나눔..

실천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들어나는.. 쩨다카.

 

대한민국 부모들이 읽어봐야 할 책이다.

 

[본 도서는 레몬북스의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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