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이언스 - 연구 현장의 최전선에서 써 내려간 과학자들의 코로나19 분석 보고서 코로나 팬데믹 시리즈 3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획 / 동아시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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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이언스]

 

과학자들의 코로나19 분석 보고서.

역시 동아시아 답다.

2020년을 살아가는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코로나19

이를 이겨내기 위한 합리적 사고로 접근하여 살펴보는 코로나 사이언스는

전대미문의 감염증을 대처하기 위해 정확한 과학 지식이 필수적 이고

가짜뉴스부터 불확실한 미래까지 불안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코로나 19를 명명백백 밝혀 줄 수 있는 전문성과 통찰력이 필요하다.

 

지난 4월 집필진 중 한명인 기초과학연구원 김빛내리 교수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원인인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고해상도 유전자 지도를 국제학술지 (Cell)’에 게재해 세계 연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연구 결과를 통해 바이러스 구성을 이해하고 코로나19 진단과 치료 등 후속 연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사이언스에는 코로나19는 왜 슈퍼전파자가 많을까?’, ‘코로나바이러스에 맞서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어떻게 작동할까’, ‘코로나바이러스는 어떻게 인간에게 옮겨 왔나등 수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

바이러스의 구조, 전파 과정 등 기초 정보는 우리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며 과학적 사실을 실험실 밖으로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기초과학이 위기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시사점을 던져준다.

신종바이러스의 침투 경로와 방어전략을 통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는 어떻게 폐렴을 유발시키는지 폐세포를 감염시키는 매커니즘과 바리어스의 구조적 특징과 침투경로를 차단하는 치료전략으로 유전자가위라는 바이러스로 바이러스를 잡는 치료전략 등의 보고서를 본다.

김빛내리 단자의 유전자 지도를 통해 하루아침에 바이러스가 종식되는 것이 아닌 꾸준한 기초연구가 필요하고 지금이라도 매진해야 하는 이유에 공감할 수 밖에 없다

 

IBS는 기초과학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적어낸 코로나19에 대한 진짜뉴스를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코로나 19 과학 리포트]의 단행본 발행을 기획해서 탄생된 코로나사이언스

 

과학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코로나19라는 누구라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바이러스이자 공포대상이기에 집중해서 읽게 된 주제이기도 하다. 쉬운 듯 쉽지많은 않았다. 그렇지만 우리가 왜 기초과학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본 도서는 동아시아 출판사의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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