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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인터넷에서 시작되었다 - 디지털 리터러시를 위한 여섯 가지 이야기
김경화 지음 / 다른 / 2020년 9월
평점 :
[모든 것은 인터넷에서 시작되었다]
디지털 시대를 현명하게 살기 위한 소양을 말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식을 삶에서 잘 활용하는 지혜이다
따라서 인터넷에 대한 섣부른 지식보다 인터넷이 우리 삶에 가져온 변화에 대한 성찰이
더 절실하고 인터넷의 역할과 과제를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자세이기에
리터러시가 알아야 할 이야기를 소개한다.
인터넷에서 시작한 모든 것들과 디지털 미디어, 표현자들, 가상공간. 온라인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 빅데이터, 미래도시의 구성원까지 인터넷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상세히 알아본다.팬데믹부터 인포데믹 까지 양면의 칼날과도 같은 긍정과 부정적 면까지
나는 가만히 있어도 변화하는 세계속에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고 대체해야 할지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으며 인터넷의 사회적 영향을 자신의 힘으로 깨닫고 이해하는 인문학적 소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임을 저자는 강조한다.
오직 나만이 알 수 있는 내 영역의 일상속 은밀히 파고들어 인터넷은 우리모두 당사자 이기도 하며 방관자가 될수 있다.
구세대 신세대의 명확한 판가름을 하는 공간으로 인터넷만큼 적절한 곳이 있을까?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이 있는 공간인 인터넷에는 진지하고 고리타분한 매스미디어에 비해 신선한 감각, 새로운주장,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고 그는 수준높은 콘텐츠를 요하는 전문가가아닌 독특한 문화 코드를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대담함이 있는 병맛, 엽기, 허탈등 새로운 감각이 대중의 눈을 사로잡고 시작했다
콘텐츠 비즈니스를 이끄는 새로운 힘 UDC는 이용자가 배급하는 콘텐츠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예시로 하여 이제는 SNS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선택의 결과로 콘텐츠의 영향력을 넓히고 가치를 높인다는 점에 주목한 개념을 처음 알게 되었다.
매스미디어와 인터넷이 싸우는 경쟁자가 아니라 협력자로 가까워지며 협업하고 있으며 관심경제로 보는 관종심리까지 다양한 분야와 영역으로 밀저하게 파고든 인터넷의 영향력은 어느새 로봇의 시민권에 대한 고민으로까지 이어진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새로이 등장한 네트워크 신대륙에서 누구와 어떻게 더불어 살아갈 것인가?
끊임없는 질문 그리고 탐험이 필요하다.
모든 것의 인터넷.
그속의 긍정과 부정.
나는 어떠한 존재로 살고 있으며 어디에 위치해 있고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끊임없이 나를 탐구하고 직면해보려 노력해본다.
막연하게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디지털 리터러시는
상상 이상의 것들을 더 많이 보여준다.
나는 어떻게 살것인가를 고민하며
나의 일상을 점검해 보는 하루를 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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