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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는 따뜻한 위로
최경란 지음 / 오렌지연필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2020년도 서평도서 58
@orangepencilbook
https://blog.naver.com/ckckhe/22187143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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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는 따뜻한 위로>

읽으면서 뭔가 힐링이 되는 기분.
메모를 해서 꾸며야 할듯 한.. 읽지 않고 보기만 해도
마음의 여유로움을 주는 이 책 뭐지?
사소한 이야기인듯 하지만 천천히 슬로우리딩을 하게 하는
힘이 있는 책이다.
짧게 서서히 스며드는 매력이 한장 한장.. 여운을 준다.


길이란 그처럼 그리로 가고자 하는 염원에 의해 생긴다. 다양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뜻이 있는 한 길은 계속 이어지기 마련인것 처럼 인생의 길도 마찬가지.. 잘될 거라는 믿음은 긍정의 길을 만든다.
한 번 한 번의 절기는 인생의 단 한 번뿐인 날이다. 매해 봄은 오지만 그 봄도 매번 다르다. 인생의 단 한 번만 만날 수 있는 기회. 이 순간은 지나가는 것이다. 주어진 시간을 최선을 다해 누려라. 365일 동안 날마다 반복되는 것은 각각의 섬세한 차이를 즐기는 기쁨이 이면에 숨어 있다는 의미이고 그것을 발견하고 누리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성의 있는 삶 - 마음은 모든 일의 요체. 마음이 거기 있지 않으면 생명이 없는 겉껍데기에 지나지 않는다. 성심성의를 기울이게 만드는 것은 마음이다.
사로잡힌 나날.
삶의 직조 - 삶은 옷감의 무뉘 같은 것이다. 씨실 날실의 한 올 한 올이 매일매일의 일상이다. 일상의 한순간 한순간이다. 차분한 마음으로 집중해야 원하는 대로 정교한 무늬가 그려진다. 촉박하고 욕심을 부릴수록 인위적이고 조악한 형상이 된다. 어떤 옷감을 직조할 것인가. 운치 있고 그윽하게, 소탈하고 겸허하게, 한적하고 고즈넉하게, 은은한 격이 깃든 삶의 무늬를 새길 수 있다면.

매일매일 한순간 한순간을 잘 누리고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어떤 상황에서든 용기를 잃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헤쳐 나아갈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 줄의 감성과 공감, 깨달음 그리고 행...
문득 펼쳐본 한 구절에서 가슴 깊이 잠든 숨은 꿈과 별이 되어 하늘 높이 올라가버린 어린날의 순수를 되새길 수 있다면...
저자의 따뜻한 말 한마디... 위로로 나를 감싼다.

5챕터에 계절. 달을 담아. 위로를 건네준다.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보았는가? 나에게 절심함이 있지 않으니 목표를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있구나..

똑같은 일을 한다 해도 매번의 일은 각각 다른 새로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늘 똑같은 행위하며 같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모든 글에 진정성이 필요한 이유다.

결국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 함께의 가치를 고민한다.
얼마전 메모의법칙이라는 책을 보며 나의 생각을 구체화하고 표현하기 까지 다양한 연습의 메모가 실행되어야 된다는 것을 본적이 있다. 그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충실하게 담긴 교본 같은 느낌이었다.
어느 한 문구 느낌도 소홀히 하지 않다.
시. 소설. 영화. 명구 등 감성을 자극하고 깨달음의 단초로 삼아 실행의 동기를 만들고 그 것을 바탕으로 저자식 감성과 느낌을 또 다른 해석으로 넣어 더 풍성하며 깊은 울림을 준다.. 또한 더해진 그만의 또다른 소회가 곁들어져 있다.
쉽게 쉽게 읽혀질것 같은 다양한 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넘어가지 않는 것은 한 글자 마다 풍겨나오는 나의 공감을 두드리기 때문이었다.
생각날때 마다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 뜯어먹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위로..
화가 나거나 우울할 때 펼쳐보아라. 위로를 받을 것이다.
고민이 있거나 답답할 때 펼쳐보아라. 생각의 전환점을 줄 것이다.
편안하거나 행복할 때 읽어보아라. 더 소학행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아무 생각이 없거나 혹은 생각이 너무 많을 때 펼쳐보아라. 깨달음을 줄 것이다.
잠이 안 올 때 펼쳐보아라. 행복한 꿈이 있는 잠을 선사할 것이다.
[본 도서의 오렌지연필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