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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詩)선 - 이승규 작가의 다섯 번째 선물
이승규 지음 / 바른북스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2020년도 서평도서 53
@book__sy @kyucrates21
https://blog.naver.com/ckckhe/221857196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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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시선]
이승규 시인의 다섯 번째 선물.
도전하고 도전하고 도전한 끝에 드디어 받았다.
인스타를 통해 꾸준히 보아왔던 시인

프로필 조차.. 시적이다.
'글을 쓰기를 마음먹었다면, 상대의 영혼을 통째로 흔들어야 한다"라는 마음으로
[바보시인 ] [다시] [시 쓰는 남자, 시 읽는 여자] [홀가분 마음 세탁소] 부터 [작은 시선]까지.

관찰력있는 시인이구나 싶다.
자필로 써준 싸인과 문구에서 상대방의 대한 배려와 관심을 본다.
"감사해요. 감사해요"

세상을 바꾸는 일은 아주 작은 시선에서 시작된다.
작은 시선.. 이 단어에도 많은 의미가 있구나
1장 수퍼맨 2장 봄이오는 소리
3장 살아라, 이 모든 것이 이뤄질 것처럼 4장 작은 시선
각 장마다 총 31개씩 124개의 시들이
때로는 감정을 요동치게 만든다.

천천히 배경을 생각해보며 한 장면씩 떠올리면 읽는 시가 주는 아름다움.
글로 써보기도 하고 그림으로 담기도 해보며
바보시인만의 감성을 읽어보았다.

사람의 그릇.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할 아름다운 내면 다지기

그의 시선속에 호기심은 그냥 바라보는 것이 아닌 모든 관계속의 사람을 본다


{작은 시선}
세상을 바꾸는 일은
아주 작은 시선에서
시작된다.
아주 작은 시선에서
아주 작은 움직임이
이어지며
̕ 작은 움직임이
아주 작은 울림을
전달한다.
아주 작은 울림이
아주 작은 변화를
일으키며
아주 작은 변화가
아주 작은 변혁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아주 작은
세상과 아주 작은
세상이 모이고 모여
끝끝내는
세상이 바뀌는 것이다.
이렇게 메인 시가 주는 아주 작은 것에서 부터에도 힘이..
그리고 울림이. 오늘의 시를 읽은 이들을 행복하게 한다.
시의 위대한 가치...
한글자씩 적어 내려가며.. 온몸으로 읽어본다.
[본 도서는 이승규시인님과 백도서관님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