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의 고고학 - 로마 시대부터 소셜미디어 시대까지, 허위정보는 어떻게 여론을 흔들었나
최은창 지음 / 동아시아 / 2020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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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서평도서 49

@dongasiabook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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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의 고고학]

읽을때는 푹 빠져서 읽었지만 정리하려니 분량도 많고 갑자기 멘붕.

줄거리에 맞추자니 너무 방대한 분량이요 읽은 느낌을 말하자니

단락단락 할 이야기가 많아서 정리하기 힘들었던 책이다.

 

몇달전까지만 해도 가짜뉴스? 또 어떤놈이 장난친거야?

도대체 믿을게 없네?

언제부터인가 내가 보고 싶은것만 보고

믿고 싶은것만 믿는 편향된 시각으로 기준없는 잣대에 휩쓸린거지?

가짜뉴스가 많다보니 제대로 된 현상을 이해하기 귀찮은 마음?.

그리고 사실 그게 나랑 무슨 관계가 있나 싶어.

암묵적으로 내가 생각하고 싶은 뉴스에 공감을 마구

표시 한 것일 뿐이었다는걸 알게 되었다.

 

읽으면서 전문가 느낌이 팍팍~~

모른던 용어들도 알게 되고 이런사건도 있었지 하는 것들..

고대부터 현재까지 다른 나라의 역사속 허위정보까지.

다양한 분야속 진실의 눈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정보의 진위를 확인하지 않고 덩치만 키우는데만 골몰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은가 가짜 뉴스가 퍼져나가는데 좋은 여건을 제공한다.

 

코로나로 비상시국이지만 여전히 우리는 SNS를 통해 ~~카더라~~ 통신의

근거없는 정보에 쉽게 노출되어 있고 그것이 사실인냥

무분별한 마녀사냥에 동참하기도 한다.

 

사상의 주입과도 같은 확증편향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허위정보가 생산되는 유인 프로파간다의 속성, 플랫폼알고리듬의 역할,

수익구조. 사상의 자유시장, 허위표현이 어디까지 법적으로 보호되는지

비판적 수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 하기는 쉽지 않다.

 

감정이 아닌 이성적 판단을 가지기 위해서는 그만큼 정확한 정보,

사실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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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언론문화 장착을 위한 정확한 보도, 팩트체크 등

저널리즘의 역할과 책임도 중요하다.  

우리가 정보를 필터링해서 받아들이고 비판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이런 책들을 계속 읽어보아야 한다. 

아는만큼 들리고 보인다. 

나조차도 오해했던 다양한 사건분석으로

여러가지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미디어리터러시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책이다. 

천천히 내가 이해한것들을 다시 정리해서 올리고 싶지만

워낙 분량이 많기에.. 생각날때마다 한 사건씩 필사를 해보며

다시 머리에 재저장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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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던지는 질문에 따라가며 가짜뉴스를 읽어보자

 

1. 가짜뉴스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인간은 언제나 탈진실의 시대속에서 살아왔다. 인류문명사를 돌아보면 허위정보는 각 시대마다 특정한 미디어 기술이 사용되었고 사회마다 재비적 사상이나 종교적 배경은 달랐다. 그렇지만 허위정보가 대중의 분노나 공포감을 조성하여 여론을 오도하는 방식이나 궁극적으로 목표한 이해관계는 거의 비숫했다. 거짓의힘은 잠재된 정치적갈등, 인종적혐오, 분노, 소외감등을 이해하고 대중의 감정을 사회적 맥락에 맞게 건드렸을때 폭발적으로 작동했다. (P20)

 

허위정보가 증가하는 이유, 범주, 모호한경계들  등 허위정보는 누가 만들고 무엇을 노리는지 그 유형들은 무엇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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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사에서 가짜뉴스는 어떤 목적에서 생산되었고 어떻게 살아남았을끼?

인류 역사에서 등장했던 가짜뉴스의 공통적 유인과 소비 패턴은 무엇일까?

가짜뉴스의 증폭과 확산은 정파적 언론의 문제일까? 아니면 뉴스 정보가 유통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포털 사이트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일까?

허위정보 시대에 과연 '사상의 자유시장'과 개방적 공론장이 작동하리라는 기대는 유지될수 있을까? (P33)

 

가짜 뉴스는 아주 오래전 부터 존재했다.

옥타비아누스의 정보전쟁 / 마녀사냥/ 종교전쟁 팸플릿/ 벤저민프랭클린의 독립전쟁 등 날조되거나 괴담 속임수 등을 통해 오래전터의 역사. 만우절이나 유언비어 등 다양한 형태의 가짜정보에 대해 알게되었고 특히 나도 어렸을적 부모에게서 들었던 선풍기 괴담의 진실이 이제서야 다시 생각났다.

선풍기 틀어놓고 자면 죽는다.. - 이제서야 그 진실을 제대로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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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와 부정확한 오류를 걸러내려는 팩트체킹은 부주의한 오류 표현 찾기, 가짜뉴스와 그 집필자 찾기부터 시작되었다

랠프 플리쳐는 정확성은 우리의 '종교'라고 선언 '정확성 없이는 페어 플레이는 불가능하다'라고 믿었고 뉴스 보도에서 진정한 문제는 부정확한'내용'보다는 의도적 거짓'을 찾아내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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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허위정보와 프로파 간다

거짓은 빠르지만 진실은 절름발이라서 늦게 도착한다. 그러므로 아무리 속지 않으려고 해도 깨닫기에는 이미 너무 늦다. 거짓말 장난이 끝나도 그 효과는 남게 된다. - 조너선 스위프트 [이그제미너 중] (P101)

프로파간다는 라틴어로 '확장'을 뜻하고 이후 '신앙의확장'이라는 의미가 강했다.  대중을 특정한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유도하는 홍보전술이다.  즉 여론을 장학해야 하는 것이다.

적색공포 프로파간다 /루스벨트의 노변담화 /괴벨스의 프로파간다/아이슈비츠의 거짓말/ 5.18의 역사적 평가 / 대량살상무기는 어디에/ 공포팔이 북한 뉴스 / 천안함 좌초설 등 프로파간다는 컴퓨테이셔널 프로파간다까지 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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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짜뉴스의 경제학

우리가 만일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면, 우리는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될것이다. 그렇게 신뢰가 사라지게 된다면 그곳에는 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법의 지배가 없다면 민주주의도 없다. - 티모시 스나이더 [폭정 중] p153

 

트롤링, 그리핑, 플레이밍, 레이딩등 알지 못했던 용어들을 알게되며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이 어떻게 우리를 절망시키는지를 본다

허위정보가 생산되는 유인과 생산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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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생산의 7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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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의 감정이 기준이라면 진실이 설자리는 소멸하게 된다.

 '진실'은 사상의 자유시장에서 공정한 토론과정을 거친다 해도 감정적호소에 의한 진실다움에 빠져버려는 순간 이성은 마비되기 때문이다

 

4. 선거판을 흔드는 가짜뉴스

데이터 조작, 혐오발언, 가짜뉴스는 선거의 공정성에 도전을 안겨준다. 그렇지만 복잡하게 얽힌 이 문제에 대한 단일한 해결책은 없으며 대처할 수 있는 행위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 문제적 현상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민주주의가 출연한 이우부터 선거 과정의 일부가 되어왔다. - 코피아난 [위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중] (P185)

 

2016년 미국대선과 페이스북 정치광고로 보는 트럼프선거... 컴퓨테이셔녈프로파간다 등 타국의 선거판까지.

 

5. 가짜뉴스 현상과 저널리즘의 책임을 통해 그들의 책임감과 팩트체킹의 공정. 충돌까지

 

6. 플랫폼 알고리듬

웹의 구조와 플랫폼.  플랫폼권력 2019년 영국 하원이 펴낸 '허위정보. 가짜뉴스 보고서'는 페이스북을 디지털 갱스터로' 표현했다. 이들의 세가지 위협은 민주주의,데이터프라이버시, 플랫폼의시장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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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공적 쟁점에 대한 토론은 억제되지 않아야 하고 토론에는  '숨 쉴 공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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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과학적 위해성의 진실

언론이 논쟁적이 주제에 관한 과학적 연구에 근거하여 그 과학적 연구의 한계나 아직 진위가 밝혀지지 아니한 상태라는 점에 관한 언근없이 그 과학적 연구에서 주장된 바를 과학적 사실로서 단정적으로 보도하였다면 그 과학적 사실에 관한 언론보도는 진실하지 아니한 것이다. [대법원 201..9.3 선고] (P355)

과학적 불확실성과 뉴스 / 가짜과학의 이해관계/ 가습기살균제의 위험성/암을 치료한 구충제등을 살펴본다

9.가짜뉴스 통제하기

플라톤은 잘못된 억지 견해에 휘둘릴 위험이 있는 아테네 민주주의의 취약점을 보고 이성에 의해 얻어진 참된 인식이 배제되는 비합리적 군중지배의 가능성을 경고 했다.

우리모두 부지불식간에 이상한 나라로 떨어지는 앨리스가 될수 있음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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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정보가 영향력을 확대하거나 민주주의 취약점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막으려면 저널리즘의 신뢰 회복, 정확한 보도 관행, 팩트체킹의 강화, 뉴스 정보에 대한 비판석 수용도 중요하다.

진정한 해결책은 개인 발언자를 추적하는 방식이 아니라허위정보가 전달되고 증폭되기 위한 필요불가결한 수단이 되는 플랫폼의 역할에서 찾는 편이 현명할 것이다.

개방적 인터넷 자체는 민주주의를 붕괴시키지도 허위와 진실을 구분하는 개인들의 능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도 않는다 (P 456)

    

 

[본 도서는 동아시아출판사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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