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를 써
질 티보 지음, 마농 고티에 그림, 이경혜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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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적 시라하면 초장 중장 종장. 구. 운율 ~~~

이렇게 하는 거야..

라고 세뇌된 세대인지라..

시를 쓴다고 하면

머리부터 지끈지끈 했었죠..

 

그래서 선뜩 내 아이에게도

왜 시를 못써? 라는 말을

못했는데..

 

요즘 시들을 보며..

우리가 알던 그런 시가 아닌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시를 많이 접하게 되었죠..

 

아이에게 어떻게 시를 가르쳐야 하나?

고민해 보다가

받게 된 "나는 시를 써"

 

콜라주 기법을 통해 인물 하나하나 ..

각자의 생각과 개성을 담아 글과 그림이

표현되어 있어요..

 

 

 

시는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우리 옆에 일상 생활속에 있다는것을..

있는 그대로 적을 수 있고

생각 그대로 나타날 수 있는

멋진 표현 수단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제가 글을 이해하는 방법 중 하나는 적어보는거에요

눈으로 빨리 읽다보면 사실 이해가 잘 않되는 것들이 많으나

손으로 쓰다보면 천천히, 쉬면서 읽게 되어

깊게 읽게 되거든요..

 

한 번 쑤욱~~ 읽고

다시 따라 적으며 읽다보니

우와~~~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다..

 

그냥 적었을 뿐인데.

이런 멋진 창작물이 나올수 있구나..

를 알게 해줄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요.

 

 

 

 

앞표지의 이야기를 상상하며 읽었는데.. 전혀 다른 시로 표현되었더라구요..

ㅎㅎ 사실.. 새와 대화하는 또는 풍경을 이야기 하는 그림일꺼라 생각했는데

세편의 시가 모아진... 아름다운 서사...

 

구름 위를 미끄러지다 하늘에서 떨어진

 

무재꽃 처럼 땅에서 솟아나

 

커다란 부두 끝 바다 위를 떠도는 시를

 

모아~~~ ..

 

밤에는 달콤한 노래들로

요일마다 각각의 시인들이 되어주고

빗속에서도 피어나는 민들레가 되기도하고 새가 되기도 하고

대상도 무한한...행위도 무한한...

아름다운 시를.. 만나는 아이들...

 

 

 

그중 가장 아름다운 시는 내 소중한 친구가 되어

항상 바로 내 곁에 있는 오직...너 ....

 

그린이 마농의 도장으로 엔딩까지..

 

색연필과 크레파스와 콜라쥬가 만난 아이들 그림안에는

그 아이가 담고 있는 멋진 시까지..

만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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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ulimkids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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