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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멋져
정재경 지음 / 한솔수북 / 2019년 4월
평점 : 
표지 부터가 샤방샤방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색상이죠., .표지에 조이는 거울을 보며 자신감 있는 소녀인데 뒷표지를 보니 친구들에 비해 키도 작고 행복하지 못해요.
혼자서도 재미있게 잘 놀던 조이가 친구들과 놀면서 키가 작은 걸 알게되요..
이런 "비교비교병"에 걸렸어요.
자꾸 비교하다 보니 기쁨도둑에게 기쁨 별을 빼앗기는 조이.
이제 점점 색도 없어지고 자꾸 힘들어져만 가게되죠.
할머니는 말합니다.
넌 세상에 딱 하나뿐인 소중한 아리는 걸 잊지마
친구를 통해 비교비교병이 없어지는 조이가 다시 행복해지죠..
비교비교병
우리도 각자가 한번씩은 겪어보았을 병이죠..
청소년아이들에게 물어보았아요.
공감공감.
비교비교병이 있었을때 너무 힘들고 초라했지만 극복하고 나면서 점점 좋아졌는데..
여전히 부모님에게서 오히려 비교비교병을 자꾸 받는다고 엄마들에게 읽게 해 주고 싶다고 합니다.
"이제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우리를 그냥 지켜봐주시면 안되요?"
엄마들과 이야기 해보았죠
엄마들의 비교비교병..
어릴적 경험부터
지금 현재 겪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줄줄줄~~
이 책은요 아이들에게 읽어줘도 좋지만 부모들이 읽고 토론해봐도
재미있어요. 그리고 반성도 된답니다.
아이들의 비교병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거든요
"나좀멋져"
아이들에게도 우리에게도 각자 가지고 있어야 할 영양제.
이 책을 읽고 미션을 각자 해봅니다.
나좀멋진 포즈를 각자 표현해보고
오늘 예쁜 종이위에
나좀멋져라는 문구를
적어보기..
나좀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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