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 우리, 100년 뒤에도 만날 수 있을까요? 과학 쫌 아는 십대 3
최원형 지음, 방상호 그림 / 풀빛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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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쁜말로 시작한다.

소소한 일상에서 그림자 걷어내기

 

세계인의 입맛이 비슷해질수록, 국경을 넘나들며 물건들이 많이 오갈수록, 지구의 생태계가 위협받고 사람은 점점 소외돤다는 일치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의 일상이 그런 그림자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걸 알아야 그림자 걷어내기도 가능할 거야. 사람은 너나없이 귀한 존재고 귀하게 살 권리가 있어. 그 권리는 지구에 살고 있는 뭇 생명들에게도 똑같이 있단다.

들어가며 - 소소한 일상에서 그림자 걷어내기 ㅡP7


ㅎㅎ 전면 이렇게 시원시원~~~ 맘에 든다.


청소년들과 놀다보니 환경에도 관심이 많이 간다.

인스타에서 서평이벤트를 할때 주저 앉고 신청해서 내손에 들어온 이책

노란색 밝은 표지와 생태를 조합한 귀여운 그림 색다른 글씨체 조합으로 표지부터 내 눈에 샤방샤방해 보이더니 ㅎㅎ

 

어떤 것들이 나올지 목차를 살짝 봐야지

 


ㅎㅎ 첫주제부터 라면으로..

컵라면과 플랜테이션-바나나와 생물다양성 -아보카도와 로컬푸드-생수병과 플라스틱쓰레기-휴대폰과 전자쓰레기 - 패스트 패션과 노동자 - 화학물질의 역습과 사회의 책임 - 롱패팅과 동물권


일단 목차에서는 100점


챕터1

라면이야기의 핵심은 - 팜유와 플랜테이션


이런것들로 인해 생물들이 위협을 받고 있는데 그런것들이 우리 삶과 어떤 관계가 있을지 살펴보고 서서히 사고의 방식을 확대해 가도록 이야기 한다.


살펴보며 문제점을 발견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에 접근점 또한 너무 어렵지 않게 이야기 한다.

의도적으로 '환경을 망가트릴거야'하는 마음을 먹고 살아가는 사람은 업시만~ 미처 인과관계를 모르고 원인을 제공한 생각보다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 하기 위해

생활습관을 바꿔보는데 거창하지 않지만 사소한 것이라도 먼저 실천 할수 있도록 귀챦지만 스스로 불편을 감수할 만한 즐거운 불편을 시도해 볼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라면으로 시작해서 다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먹거리에서 정의찾기란 주제로 다시 한번 정리를 해준다.

 

이렇게 8가지 챕터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와 일상생활과 연결시켜 함께 해결할수 있도록 문제점과 의문점을 제시하기 때문에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다양한 새로운것들에 대한 것들을 이해할수 있었다.


19년 3월 15일에 벌어진 세계 청소년 기후행동

" 투표권이 없는 우리들은 우리의 미래가 더 이상 망가지는 걸 볼 수가 없어서 학교 대신 거리로 나왔다"라며

기성세대들에게 기후변화대응 촉구 시위를 한 행동과 이를 처음으로 시작한 툰베리가 한일에 대해 이야기 해주며 또 한명의 툰베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마지막으로 보여준다.


한챕터씩 청소년들과 토론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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