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 2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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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히로시마 레이코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에서 나온 또다른 작품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 두번째이야기입니다.


밤에만 열리는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은

짜릿한 놀이기구, 체험관, 퍼레이드, 기념품 인형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채워져 있어요.


대학생 히라이시 미이나는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좋아해서 거울을 아주 좋아합니다.

미이나는 어려서부터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주위 사람들은 그녀의 부탁이라면

뭐든 다 들어주었어요.

자신이 더 예뼈 보이기 위해 같이 다니는

친구들도 신겨 써서 고를 정도였는데요.

자신감 없이 쭈뼛쭈뼛 망설이고 분위기가

칙칙한 친구 다미키가 어느날은 분위기가

확 달라지고 화려한 이미지가 되어 나타났어요.

그런 다마키가 못마땅한 미이나는

다그쳐 묻게 되고 희안한 놀이공원 천옥원에

대해 듣게 됩니다.

카이도에게서 여분의 티켓을 받았던 다마키는

미이나에게 티켓을 주고 욕망에 사로잡힌

미이나는 얼른 받습니다.



천옥원 안에 들어가게 된 미이나는

자신도 모르게 반짝반짝 빛나는 은색의

반구형 지붕으로 향하게 되고 예뻐져라 거울의

방 앞에 다다르게 됩니다.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거울의 방에서

다양한 아름다움을 비춰 주는 거울에

빠져든 미이나는 어느새 헤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다 미이나는 손과 팔이 투명해지고

몸 전체가 투명해집니다. 자신이 사라지는 

걸 깨달았지만 이미 늦었어요.

결국 미이나는 예뻐져라 거울의 방의 좋은

재료로 쓰이고 멋진 거울 한 장이 추가됩니다.



뭐든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치카는 오래된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물건을 함부로 쓰고 버려도 따끔한 말을

해주는 사람은 없었어요.

그녀 앞에 카이도가 나타나고 그는 천옥원에서

쓸 수 있는 체험 티켓을 내밉니다.

 놀이공원의 하이라이트 〈야간 퍼레이드〉에

매료당한 치카는 티켓으로 퍼레이드를

보기로 하는데, 그곳에서는 가면을 써야하고

절대 벗으면 안된다는 당부를 듣게 됩니다.

가면 나무에서 고양이 가면 쓴 치카는

개구리 가면에 이끌려 가면을 바꾸기 위해

가면을 벗게 되고 갑자기 요괴들이 그녀

앞으로 뛰어 나옵니다.

요괴들은 그녀가 버렸던 물건들이었고

그녀와 술래잡기를 제안합니다.

치카가 도망을 가고 잡히게 되면

그녀는 자기들꺼라며 술래잡기가 시작되는데

과연 치카는 어떻게 될까요??


이밖에도 최후의 고카트, 애착 곰블리,

빵빵한 풍선껌, 행복이 가득한 집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각 이야기들마다 인물들의 욕심이

결국에는 큰 화로 이어져 불행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데요. 

욕심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으로 이끄는 카이도

놀이공원은 늘 신나고 흥미로운 곳이지만

왠지 천옥원은 섬뜩하고 가고 싶지가 않네요.

천옥원의 개발자가 된 로쿠조 교수와

사탕 가게를 맡은 요도미 둘의 경쟁으로

천옥원의 놀이기구는 점점 더 근사해질 것 

같은데요. 천옥원 3권에서는 또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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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그리기 : 내 손으로 그리는 귀여운 동물 100마리
정수진(연서) 지음 / 정보문화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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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문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평소에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관련 도서를

살펴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다양한 동물들을 따라 그려볼 수 있는 책이

있더라고요.

정보문화사 내 손으로 그리는 귀여운 동물

100마리 입니다.


책의 저자이신 정수진님은 연더랜드 연서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모티콘 작가입니다.

많은 동물을 캐릭터로 단순화하여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화한다는 것은 그리고자 하는 동물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을 끌어내 그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 책은 누구나 그릴 수 있는 단순한 그림으로

어떤 동물인지 딱 보면 알 수 있게 그리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어요.


실제 종이에 그리는 경우 지우개로 지울

수 있는 연필과 지워지지 않는 펜이 필요합니다.


디지털로 그리는 경우, 클립스튜디오로

그리는 경우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물에 사는 친구들, 숲에 사는 친구들,

땅에 사는 친구들, 하늘에 사는 친구들,

고양이와 강아지, 환상의 동물 등으로

나누어서 그리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바다코끼리 그리기를 해보았어요.

크고 길쭉하고 돌출된 송곳니를 가지고 있는

 바다코끼리는 바닷속의 식물이나 해죠류를 

뜯어먹는다고 해요.


먼저 몸을 그린 후 손과 꼬리를 그려주고

커다란 입과 눈, 코를 그리고

기다린 송곳닌와 수염을 그려준 뒤

몸의 선을 정리하면 바다코끼리가 완성됩니다.

물범, 물개, 바다코끼리의 차이를 

알아보면서 각 동물의 특징을 알고

특징에 맞게 그려볼 수 있겠더라고요.


고슴도치도 그려보았어요.

대체로 온순한 편이며 친밀도가 높아지면

배를 보여준다고 해요.

고슴도치는 좋아하는 상대에겐 가시를

눕혀 찔리게 하지 않도록 한다네요.


쉽게 따라 그릴 수 있고 동물들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더욱 재밌어요.

따라 그리기 하다 보니 동물, 사물 등을

더 잘 관찰하고 특징적인 부분을 캐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의 뒤편에는 따라 그려요도 있어서

유아, 초등들도 쉽게 따라 그리면서

그리기의 재미를 알아갈 수 있답니다.


내 손으로 그리는 귀여운 동물 100마리와

함께 쉽고 간단한 동물 그리기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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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의 기술 - 클래식 칵테일과 현대적인 레시피의 조합
파라곤 북스 지음, 권루시안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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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칵테일하면 왠지 분위기있는 바가

연상되는데요. 하이볼의 인기로 칵테일이

좀 더 대중적인 알코올이 된 것 같습니다.


매체를 통해서만 접했던 칵테일에 대해 

알 수 있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책

칵테일의 기술입니다.



칵테일의 왕, 마티니에서부터

트렌디한 무알코올 칵테일까지

클래식과 현대가 만나는 완벽한 칵테일 레시피 244


칵테일 레시피가 244개나 책에 실려 있다고 해요.
와 그 수가 진짜 놀라운데요.




『칵테일의 기술』은 칵테일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부터 색다른 레시피를 원하는 숙련자까지 누구나 

완벽한 칵테일 한 잔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친절한 안내서입니다.


아름다운 수탉 꼬리만큼이나 구미에 잘 맞는

멋진 술을 위해 건배 프랑스 장교가 이 건배사에

칵테일 만세라고 화답하며 칵테일이라는 

용어가 태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칵테일을 위한 필수 도구로는 셰이커, 믹싱

글라스, 스트레이너(거르개), 바스푼, 지거,

머들러, 병따개, 와인 오프너, 칵테일 스틱,

시트러스 프레스, 제스터, 도마, 과도, 저그,

얼음 통과 집게, 블렌더, 스위즐 스틱과 빨대

등이 있어요.


흔들기(셰이킹), 젓기(스터링), 직접 넣기(빌딩),

짓이기기(머들링), 블렌더로 섞기(블렌딩),

층 쌓기(플로팅/레이어링) 등의 믹싱기법을

통해서 칵테일의 질이 좋다진다고 합니다.

팜 비치, 블러드하운드, 하와이언 오렌즈 블라섬,

문라이트, 라스트 망고 인 파리스 등

색깔도 이쁘고 사진을 보니 만들고 싶어지는

칵테일이 정말 많은데요.

칵테일의 모든 레시피마다 직관적인 설명과

 함께 사진이 함께 제공되어 알기 쉽고

만들기도 쉬울 것 같습니다.


바텐더의 팁까지 있어서 더 재밌어요.

칵테일은 항상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책을 통해서 칵테일의 역사도 알고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에 대해 알아가고

레시피도 알게 되니 좀 더 친근하게 다가오네요.


설명이 진짜 잘 되어 있고 만드는 방법

또한 그리 까다롭지 않아서 레시피대로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평소 음주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한

칵테일 만들기 도전해보고 싶네요.


클래식 칵테일과 현대적인 레시피의

조합으로 칵테일의 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라 흥미롭습니다.

칵테일에 대해 관심 있거나 레시피가

궁금하시다면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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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보석과 침묵의 대저택 -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특별판
김지균 지음, 권수영 그림,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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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신비한 판타지의 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대저택 시리즈입니다.

이번편은 시즌 1과 시즌2의 사이의

이야기로 집사TV 특별판 일곱 보석과

침묵의 대저택입니다.

대저택은 사라졌고, 식구들은 누군가에게

사로잡히거나 뿔뿔히 흩어졌어요.

대저택이 사라진 자리에서 스멀스멀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식구들에게

다가왔어요.

그리고 갑자기 지옥에서 온 괴물 송곳니

괴물과 털북숭이 괴물이 나타납니다.

검은 연기가 멜로우 또이를 휘감았고

집사는 그들을 구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하지만 송곳니 괴물과 털북숭이 괴물이

집사에게 덤벼들어 뒤엉켜 버렸고

검은 연기는 멜로우와 또이를 휘감은 채

땅속으로 사라지고 맙니다.


대저택이 있던 자리에 낡은 타자기가 

남아 있었고 이 타자기는 어떠 질문이든

대답해주는 신비로운 물건이었어요.


타자기는 구루구루 라는 글자를 만들어내고

집사는 구루구루가 식구들의 행동과

대저택이 사라진 이유를 알고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갖고 구루구를 찾아 나섭니다.

구루구루는 아이에게 인기있는 간식

탕탕 탕후루후루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구루구루가 판매하는 탕후루는 이상했는데요.

과일 사이에 개구리와 박쥐 같은 것이

끼워있는데도 아이들은 맛있다고 잘 먹습니다.


구루구루는 선과 악의 균형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며 당당해합니다.

바로 고름 맛 특제 소스를 만들어 선한

사람을 딴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일인데요.

이것이 지옥으로부터 받은 자신의 임무라고

합니다.


한편, 송곳니 괴물과 털북숭이 괴물은 

잠들지 않는 눈알을 찾기위해 구루구루의

가게를 찾아와 난장판을 만드는데,,,,


탕후루 가게 주인 구루구루, 정신 건강 전문의 싸이크라, 점성술사 아스트로, 판사 저스티스, 먹방 유튜버 푸드럭, 그리고 집사와 대적하는 악마 루시퍼까지 다채롭고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특별판에서는 집사의 과거를 볼 수 있어서

더 흥미로웠는데요.

저택이 몰락하고 난 후 홀로 남은 집사는 식구들을 

되찾을 수 있을지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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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는 나에게 -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필사책
데일 카네기 지음, 지선 옮김 / 이너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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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힘든일로 때론 지치기도 하고 마음이 너무 

아플 때가 종종 있는데요. 그럴때마다 진짜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며,, 이또한 지나

가리라 마음으로 나 스스로를 다독일때가

있습니다.


걱정과 불안이 많다면 가정 먼저 생각을

멈춰야 한다고 해요. 어떻게 생각을 멈출까

고민된다면, 생각을 멈출 수 있는 필사

해보기를 책에서는 추천하고 있어요.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는 나에게는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필사책이에요.


데일 카네기는 자기계발의 선구자로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자신의 저서에 여러 번 언급할 정도로

유명한 강사이자 작가입니다.


이 책에는 데일 카네기가 읽었던 수많은

책의 명언과 함께 주변 지인. 유명인의

예시를 통해 걱정과 불안을 없애고 

좀 더 단단한 내가 되어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글들이 많습니다.


데일 카네기가 소개한 실즈 부인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즈 부인은 아픈 남편을 간호하며

가난하게 지냈고, 우울증에 빠졌으며

남편을 잃고 가난에 허덕이며 절망에 

빠져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고 했어요.

그러다 신문 기사에 실린 한 문장을 보고

용기를 얻어 다시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하는데요.


현명한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삶이다


그녀는 인생을 하루라고 생각하고, 어제

일은 모두 잊고, 내일 있을 고난과 두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며 오로지 오늘만 사는 법을

생각하며 '오늘은 새로운 삶이다' 라고 

외치며 하루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걱정과 고민에는 큰 차이가 있다.

걱정하는 사람은 문제만 바라보지만,

고민하는 사람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때문이다.

-데일 카네기


걱정에 관하여 알아야 할 기초 지식, 

걱정을 분석하는 가장 완전한 네 가지 방법 등

걱정에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필사하는 중간중간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아름다운 명화와 함께 명언을 담아

눈과 마음을 함께 정화하며 마음을

다스려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불안과 걱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 걱정과

불안을 다스리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현명하며 곧 성공할

사람입니다!


걱정과 불안에 빠져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생각하기보다는 주어진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더 값지고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필사책과 함께

삶의 지혜와 통찰을 가져보는 나만의

사색 시간 가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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