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년전에 우연히 저자님의 라방을 접하고는 작가님의 책도 구매하게 되었고 작가님의 글이라면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내 아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출간 소식에 접해보았어요.
사실 글쓰기가 좋은 줄 알면서도 저조차도 안 되는게 현실인데요. 아이에게 뭐라고 할 수 없는 입장인데도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강요하고 있네요,,
작가님이 알려주시는 노하우를 배워보아야겠습니다.
저자는 아이의 모든 인생은 글쓰기로 결정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쓰는 기쁨, 배우는 과정, 자신만의 재능, 탄탄한 내면, 지성인의 기품 등이 인문학 글쓰기를 구성하고 있는 재료이지요.
글을 쓰는 과정은 텍스트를 종이에 옮기는 과정이 아니라 자신이 매일 일상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상황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때로는 실패하며 내면에 조금씩 접근해 그동안 몰랐던 자신의 재능과 가치를 발견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작가님의 글을 읽다보면 정말 그 상황으로 빠져들게 되는데요.
구체적인 글쓰기 방법을 알아봅니다.
1장 ‘읽는 방식’을 바꿔야 ‘쓰는 삶’을 시작할 수 있다
아이가 글을 쓰지 않는다고 걱정하는 부모에게
딱 저에게 말하는 듯한 내용인데요.

아이에게 "넌 무엇에 대해서 쓰고 싶니?" 라고 묻는게 아니라
"요즘 무엇에 대해서 관심이 많니?"라고 묻으라고 합니다.
"넌"을 "요즘"으로, "쓰고 싶니"를 "관심이 많니"로 바꾸면 바로 글쓰기에 대한 답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왜 거기에 관심이 많은 거야?"
"그걸 생각하면 마음이 어떠니?"
"앞으로 그걸 어떻게 대할 생각이니?"
이런 순서로 질문을 연결하면 아이는 머릿속에서 근사한 글을 완성하게 된다고 합니다.
써야 할 글의 뼈대를 잡게 되는 것이지요.
정말 질문을 바꾸었더니 그전에는 아무말도 못하던 아이였는데 관심사를 물으니 대답하더라고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ㅎㅎ
2장 글쓰는 태도를 만드는 ‘30일 필사의 기적’
탓하고 불평하는 아이를 희망의 아이콘으로 바꾸는 필사

소제목처럼 정말 아이를 희망의 아이콘으로 바꾸고 싶은데요.
작가님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실제로 그렇게 된 것 같은 상상이 머릿속에 펼쳐진답니다.
필사를 통해서 글도 잘 쓰게 되고, 자제력과 자기주도 학습의 의지, 인성과 적성의 발견, 탄탄한 내면과 차분한 성격까지 갖게 될 것라고 하시는데요.
정말 필사를 하면 좋은 점이 많은데요.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좋은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태도가 전부라며 강조를 하시지요.

저절로 글을 쓰게 만드는 7가지 쓰는 태도
삶의 태도가 곧 쓰는 태도라는 사실 인식하기
감정이라는 마음의 언어를 평화롭게 제어하기
좋은 것만 보려는 태도의 가치를 깨닫기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기
뭐든 자신의 것을 공개할 용기를 내기
매력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으로 살아가기
모든 것은 나의 의지에서 시작하다는 사실 깨닫기
작가님이 태도를 강조하시는 만큼 저도 좋은 태도 유지하기 실천해봐야겠어요.
3장에는 문해력을 기르는 ‘30일 인문학 질문’
4장에는 인문학 글쓰기를 완성하는 ‘30단어의 비밀’
등이 담겨 있는데요.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다 와닿는 글이라서 다 새기면서 실천하고픕니다.

글쓰기라고 하면 저조차도 망설여질때가 많았는데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을 읽고 아이도 저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의 워크북으로 하루 10분 필사 노트,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노트, 기적의 30단어 턈험 노트도 5월 출간된다니 기다려집니다.
아이와 기분좋게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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