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택의 불길한 예언

대저택의 불길한 예언 ㅣ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 3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7월

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시즌 1 에 이어서 시즌 2 도 너무 잘 보고

있는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입니다.

2권 대저택의 기막힌 탈출에 이어서

3권 대저택의 불길한 예언 입니다.

갑자기 사라져 버린 집사,,

대저택의 식구들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다

갑자기 나타난 서커스단과 마주치는데요.

서커스단에 미래를 알려 주고 찾고

싶은 것을 찾아준다는 주술사가 있다는

광고에 솔깃한 멜로우와 료미는

그를 찾아 갑니다.

어릿광대는 주술사를 만나려면 가진 것

중에 소중한 것을 하나 내놓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소중한 것이 꼭 돈일 필요는 없다고 하는

어릿광대 입니다.

주술사 카산드라와 마주한 멜로우와 료미는

사라진 집사의 행방을 물어보는데요.

카산드라가 보여준 구슬 속 집사의 모습은

푸른 수의를 입고 어딘가에 있는 모습인데,,

재판정 같은 곳에서 큰 죄를 지은 것 같은

집사와 그를 둘러싼 이들의 생김새도

예사롭지 않은 상황인데,,

멜로우와 료미,, 대저택 식구들은

위험에 상황에 있는 집사를 찾을 수 있을까요?

누군가의 말에 의지하기보다 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료미의 말에 공감이 가는데요.

주술사, 무당 할머니의 예언에 휩쓸리기보다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게 옳다는 걸

깨닫을 수 있었답니다.

집사가 사라지자 대저택 식구 모두가

나서는 모습을 보며 역시 대저택 식구들은

이미 가족이고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크구나 하고 느꼈어요.

서커스단, 주술사, 무당 할머니 등등

신비로운 인물들이 가득이라 더 재밌는

대저택의 불긴한 예언이었습니다.

매편마다 흥미로운 스토리의 대저택이라

꾸준하게 읽게 되는 것 같아요.

다음 이야기에서는 대저택에 또 무슨일이

생길지 기대됩니다.

#대저택의불길한예언 #서울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