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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택의 기막힌 탈출 ㅣ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시즌2 2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5월
평점 :
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시즌 1에 이어서 시즌 2 로 돌아온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입니다.
시즌 2 의 1권 <대저택의 붉은 뿔과 푸른 뿔>
이번 2권은 <대저택의 기막힌 탈출> 입니다.
집사를 기준으로 로희, 또이, 푸딩제리,
현이머, 멜로우, 료미가 대저택의 식구입니다.
대저택의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던 또이와
멜로우는 땅바닥에서 빨간 핏물을 발견합니다.
뜨문뜨문 떨어져 어딘가로 향하고 있는 핏물을
따라 움직이다가 풀빛 드레스를 입은 여인을
보게 됩니다.
아름다운 여인에 모습에 매료되어 버린 둘은
넋을 놓고 바라보다가 정신차리고는 이 사실을
식구들에게 알리기로 합니다.
현관문에는 빨간 핏물과 푸른 액체가 떨어져
있었는데요.
그런데 피가 아니었고 냄새또한 이 세상 냄새가 아니라고 합니다.
푸른 액체는 끈적끈적한 점액질로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나는데요.
이상한 액체들은 따라가보니 현관문, 거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도 액체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대저택의 식구들이 모두 모이고 집사는 거실에
떨어진 액체의 냄새를 맡고, 고향의 냄새라고 합니다.
집사는 자신의 방에서 파피루스를 들고 나오는데
거기에는 지켜야 할 규칙들이 적혀 있다고 해요.
집사는 루시퍼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하여 재판을
받게 되었고 지옥에서 추방되어 대저택으로 유배를
가야 한다는 처분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그가 임무를 다하지 못하거나 소흘히 하면
대저택에서 다시 지옥으로 불려가 더 큰 벌을
받게 되는데요.
집사에게는 지옥에서 탈옥한 이들을 붙잡아 다시
지옥으로 되돌려 보내야 하는 임무도 있었어요.
지옥에서 탈출한 이들을 잡아야 하는 상황
대저택 식구들은 그를 돕겠다고 하는데,,,
집사와 대저택 식구들은 탈출한 이들을 지옥으로 되돌리는 일에 성공할까요??
대저택에 나타난 불길한 징후가 대저택의 평화를
깨뜨리고 식구들을 당혹스럽게 하는데요.
정체 불명의 존재들을 사로잡기 위해
벌이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
?
흥미로운 스토리에 점점 빠져드는 대저택 시즌2
이번편도 재밌다고 아이가 손에서 책을 놓지 않네요.
모든 일이 잘 해결됨과 동시에 사라진 집사
대저택이 또 무슨일이 일어날지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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