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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12 : 철학의 시작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ㅣ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5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이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요즘 인기있는 도서 채사장의 지대넓얕을 접하게 되었어요.
어린이 인문학 필독서이며 교육 전문가들도 추천하는 초등 필독 독서라 진짜 유익하답니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 다른 차원에 자리 잡은 알파의
행성을 찾아온 채 일행은 우주선이 수리되는 동안
행성에 머물기로 합니다.

채는 알파에게 함께 돌아가자며 손을 내밀지만 알파는 선뜻 손을 잡을 수가 없었어요.
알파 역시 당장 돌아가고 싶었지만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반복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알파는 신인 자신의 역할을 확인하고 인간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어요.
인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하는 알파와 인간이 되고 싶은 피노를 위해 채는 철학이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철학의 세계로 여행을 떠납니다.
여행을 떠난 알파 일행은 고대 그리스 시대에서 울고 있는 사내와 마주하게 되는데요.
그가 바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서양 철학의 아버지 플라톤이었어요.
나의 조국 아테나가 고귀한 철학자 한 분을 죽였다며 우는 플라톤,,,
바로 플라톤의 스승인 소크라테스 선생에 대한
얘기인데요.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내면에서 말하는 다이몬이라 불리는 양심의 목소리를 통해 도덕성을 찾고자 했어요. 산파술로 알려진 독특한 방식으로 사람들과 대화했어요. 거리나 시장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자유롭게 말을 걸고 질문을 던지며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과 신념을 되짚고 진리를 깨닫도록 도왔어요.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각자가 자신이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더 깊이 생각하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었어요.

하지만 그의 비판적인 질문은 당시 아네테의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들었고 결국 그는 젊은이를 타락시키고 사회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고소당했고 독배형으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알파와 채, 피노는 플라톤과 함께 여행을 시작하고
피타고라스 학파와 만나고 파르메니데스 학파와도
만납니다.
이후 아테네로 돌아온 플라톤은 아테네 중심부에
아카데메이아라는 학교를 세웁니다.
플라톤은 우리의 영혼은 모두 이데아에서 왔다며
현실 세계는 모두 이데의 그림자라며 그의 이상을
설파했고 그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이가 있었는데 그가 바로 스타게이아 출신의 소년 아리스토텔레스였어요.


이처럼 채 일행과 함께 위대한 철학자들을 만나며 철학자들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는 신나는 철학여행을
채사장의 지대넓얕과 함께 할 수 있답니다.
어려운 고대 철학 이론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쉽게
풀어서 그들의 생각과 지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채사장이 정리해 주는 핵심노트, 최종정리로는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면서 토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
또, 재미있는 퀴즈를 풀며 인문학과 더 가까워지고
생각하는 힘,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어요.

중등 아이를 보니 수행평가도 많던데,, 채사장의
지대넓얕 철학의 시작편으로 인문학에 대해
알아간다면 도덕 수행평가에도 도움이 되겠어요.
어린이를 위한 초등 인문학 스토리
채사장의 지대넓얕로 고대 철학 이론에
한발짝 다가가는 시간 가져보면 좋겠어요.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의 지대넓얕 진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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