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한 그릇

계절 한 그릇 - 그릇 가득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제철 요리 52가지
조민진(조뚝딱) 지음 / 제이펍 / 2024년 11월

제이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제철 재료로 만든 요리가 가족들 건강에

좋을 거란 생각을 가지고 집밥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

요리에 관심을 갖다보니 요리관련서적도

관심있게 보게 되고 집밥 메뉴를 고르기

위해 서적을 뒤적이게 되는데요.

오늘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제철 요리 52가지의 계절 한 그릇을

펼쳐 보았답니다.

계절 한 그릇의 저자 조민진님은 병을

앓으면서 식재료와 조리법을 더 깊게

탐구하였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스스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해요.

음식 관련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푸드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월 꼭 먹어야 할 채소 2가지를 선정하여

제철 채소, 과일, 곡물, 해산물 등을 조합하여

독창적인 레시피를 실었답니다.

간장, 된장, 소금과 소금 누룩, 비정제 원당,

쌀 조청, 천연 꿀, 메이플 시럽 등의 감미료와

올리브유, 참기름, 들기름, 들깻가루와 후추

등의 조미료를 사용하여 과도한 양념이 아닌

담백하고 깔끔한 건강식을 만든답니다.

겨울철에는 표고버섯, 연근, 양배추, 당근,

냉이, 봄동 등의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재료들을 보다가 집에 단호박과 묵은지가

있어서 9월 메뉴인 단호박 묵은지 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단호박, 묵은지, 부침 가루, 소금, 올리브유,

얼음물 등 재료 또한 간단합니다.

단호박을 올리브유와 같은 식물성 오일과

함께 구우면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살아난다니 기억했다가 잘 활용하면

되겠어요.

묵은지는 양념을 씻은 후 얼음물에 담가

짠기를 빼고 아삭한 식감을 살립니다.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필러를 이용해

띠 모양으로 길게 썰어줍니다.

길게 썰면 굽기 좋고 식감이 부드럽고

채 썰면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묵은지는 물기를 짜고 잘게 썬 후

볼에 단호박, 묵은지, 부침 가루, 소금을 넣고

점성이 생길 때까지 재료를 섞어줍니다.

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중불에서 재료를

얇게 펴 가며 앞뒤로 바삭하게 구워

완성할 수 있어요.

제이펍 <계절 한 그릇> 덕분에

건강한 제철 요리로 우리 집 식탁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어서 넘 좋습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로 우리의 일상을

활기차게 채워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