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저택의 돈 버는 건 개고생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4
권수영 그림, 김지균 글, 집사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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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매 권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입니다.

1권 대저택의 집 나가서 개고생

2권 대저택의 수상한 침입자

3권 대저택의 어둠을 부르는 책

4권 대저택의 돈 버는 건 개고생 입니다.

집사TV는 크리에이터 집사와 도이, 멜로우,

료미, 푸딩제리 등의 네 명의 크루들이

각양각색 매력을 뽐내며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속 대저택의

식구로는 과거에 악마였지만 현재는

대저택을 지키고 관리하는 집사,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붉은 여우 또이, 마음 어린

해적 로희, 정원의 요정 멜로우,

땅으로 떨어진 천사 푸딩제리,

푸른 늑대 료미, 택배 직원으로 일하다

대저택의 식구가 된 현이머가 있어요.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대저택의 식구들을

위해 집사가 아침 식사를 준비합니다.

집사가 고심해서 차린 건 수만 년을 숙성한

매머드 하몬이었고 모두가 식탁에 둘러앉아

매머드 하몬을 먹으며 수다를 떨었어요.


현이머가 실수를 했다며 뒤늦게 서류 봉투

하나를 집사에게 내미는데요.

서류는 바로 부동산 계약서로 대저택의 주인과

지옥 간의 임대 계약 사항이 적여 있었고

100년마다 계약이 갱신되는데 그때마다

금액이 오른다는 내용이 담겨있어요.


계약에 따라 두 달 안으로 돈을 더 내야하는

상황이었고 집사는 방에 있던 금고를

오픈하기로 합니다.

돈, 금괴, 보석을 예상하며 금고를 열었지만

금고에서 나온 건 손전등, 작은 가위, 바코드

스캐너, 기다란 빗자루가 다였어요.

금고 안 물건에 실망을 한 대저택의 식구들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합니다.

집사와 료미는 초밥집, 로희는 편의점,

현이머는 택배 일, 멜로우는 식물원.

푸딩제리와 또이는 장난감 가게에서 야간

경비 일을 하기로 합니다.



각자의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는 대저택의

식구들에게는 점점 고충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어느날 편의점에서 일하는 로희앞에 성냥을

파는 소녀가 나타나고 마을에 대해

알려줍니다.


한편, 파손된 택배 물품으로 언덕 위 건물에

선 현이머는 인기척이 없는 건물 안을

들여다보다 책 속에 있던 괴물들과

히틀러와 도요토미 히데요시까지 보게 됩니다.

그리고 초밥집 사장, 부동산 가게 주인,

식물원 원장이 건물로 들어가는 걸 목격하는데요.


가짜 부동산 계약서에 약물로 무슨 일을

하겠다고 하고 식물들에게 잡아먹힐거라는

얘기를 듣게 된 현이머는 깜짝 놀라 위험에

처한 식구들을 구하러 가는데,,,

대저택의 식구들이 일하는 곳들이

모두 위험한 상황,,, 이 위험에서 대저택의

식구들은 무사할까요,,,


역시나 흥미진진한 스토리여서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는 대저택의 돈 버는 건

개고생입니다.

대저택의 식구들이 일하는 모습에서

돈을 벌기 위한 일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스토리속에서 느껴졌는데요.


노동이 힘들다는 것과 힘들게 일해서

얻게 되는 돈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어 유익했어요.


아이들이 힘들게 일해본 경험은 없지만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매 권마다 새로운 에피소드로 찾아는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너무 너무 재밌습니다.

무한한 상상력, 모험의 세계가 펼쳐지는

서울문화사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

대저택 시리즈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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