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이끈 맞수들의 이야기 진짜진짜 공부돼요 32
신현배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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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공부하다 보면 인물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요.

인물을 알면 그 당시의 시대상도

알게 되고 한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평소에도

인물사에 관련된 책을 읽고 있어요.

<한국사를 이끈 맞수들의 이야기>는

한 시대를 살았던 역사 인물 중에

맞수 관계에 있던 두 인물을 등장시켜

그들이 살았던 시대상을 살펴보고

그들의 만남으로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알아보는 책이에요.



성왕과 진흥왕, 연개소문과 김춘추,

김유신과 계백, 궁예와 왕건,

서희와 소손녕, 묘청과 김부식,

최영과 이성계, 정도전과 이방원,

김종서와 수양대군, 성삼문과 신숙주,

이순신과 원균, 최명길과 김상헌,

인현왕후와 장희빈, 흥선 대원군과 명성황후,

김구와 이승만 등 고대부터 현재까지

알려진 맞수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학창시절에 사육신과 생육신에

대해 달달 외우곤 했는데요.

성삼문 vs 신숙주에 대해 읽어보면

사육신, 생육신이라

불리게 되었는지가

이해가 됩니다.





세종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문종은

병이 깊어 2년 만에 세상을 뜨고

1452년 12세의 어린 나이 단종이

왕위에 오릅니다.


수양대군은 왕위 되려는 욕심에

단종의 측근을 제거하는 등의

계유정난을 일으킵니다.

성삼문과 신숙주는 친구사이였지만

두 임금을 섬김 수 없다는 성삼문은

충절을 지키고

신숙주는 수양대군 편에 서서

변절자가 됩니다.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죽은

성산문. 박팽년.이개.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 등은 사육신이라 불립니다.

이처럼 두 맞수들에 읽다보면

쉽게 한국사가 이해가 되는데요.


책에는 두 명의 맞수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두 인물은 어떠했는지

그 이후 역사는 어떻게 바꾸었는지

두 인물의 가상 대담을 통해서

쉽게 한국사를 공부할 수 있어요.


교과 연계 추천 도서인

한국사를 이끈 맞수들의 이야기로

좀 더 쉽게 우리의 역사를

접하면 좋을 듯 하네요.

공부에 도움이 되는

한국사를 이끈 맞수들의 이야기

초등학교 전학년에게 추천합니다.



가문비 어린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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