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내복야코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 1
오차(이영아) 그림, 박종은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빨간내복야코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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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아이들이 빨간내복야코 노래를 즐겨들어서 저도 어느정도 알고 있는데요.

위즈덤하우스에서 빨간내복야코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이 나왔다고 해서 만나보았습니다.

등장인물로는 야코, 사동이, 어머니, 양양, 하몽, 네모, 츄리, 햄C 등이 있으며 각 캐릭터마다 개성이 뚜렷해서 책이 재밌을 것 같더라고요.


1장 야코도 가끔 헷갈리는 맞춤법

2장 잘못 쓰면 뜻이 달라지는 맞춤법

3장 틀린 단어 맞춤법

4장 차마 웃을 수 없는 맞춤법

빨간내복야코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은 크게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 교과 연계에 교과서에 나오는 초등 필수 맞춤법을 배울 수 있어요.




맞춤법은 진짜 어른이 되어서도 헷갈릴 때가 있는데요. 특히 되 vs 돼 경우가 그렇더라고요.

책에도 사동이가 회장 선거에 나가된 상황을 통해서 되 vs 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바로 돼는 되어가 줄어든 말이라서 되로 써야 할지 돼로 써야 할지 헷갈릴 때는, 그 말을 되어라고 바꾸어 보고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으면 돼가 맞고 아니면 되로 쓰면 된다고 합니다.



잘못 쓰면 뜻이 달라지는 맞춤법도 있는데요.

쫓다 vs 좇다

목표나 이상, 행복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을 바라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따르고 규칙이나 관습을 지켜 그대로 할 때 좇다를 쓰고

사람이나 동물이 실제로 자신을 따라올 때는 쫓다를 써야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잘못 사용하고 있는 틀린 단어 맞춤법도 있는데요.

으스스하다 vs 으시시하다

으스스하다는 차거나 싫은 것이 몸에 닿았을 때 소름이 돋는 느낌이 있다라는 뜻이고

으시시하다로 잘못 쓰기도 하는데 으스스하다만 표준어 랍니다.

만화와 카톡 대화 등으로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알아갈 수 있어서 재밌는데요.

아이들 책이 재밌다고 매일 끼고 보네요 ㅎㅎ

맞춤법 마다 등장하는 야코의 강박 맞춤법에서는 맞춤법에 대해 상세하게 정리해주니 너무 유익합니다.

사동이의 나머지 공부에서는 좀 더 알아두면 좋은 내용까지 알려주니 맞춤법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야코가 가르쳐 주고 사동이와 함께 복습하는 60가지 초등 필수 맞춤법!!

교과 연계에 실전 맞춤법, 헷갈리는 맞춤법을 즐겁게 익히고 배울 수 있는 책이라 너무 좋네요.

야코의 노래와 QR 코드로 만든 맞춤법 활동지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진짜 재밌어합니다.

중독성 강한 빨간내복야코의 노래와 함께 맞춤법을 더 재밌게 배워보아요~~




위즈덤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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