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그림자 가게 1 그림자 외 출입금지 / 길벗스쿨

달빛 그림자 가게 1 - 그림자 외 출입 금지 ㅣ 달빛 그림자 가게 1
김우수.정은경 지음, 박현주 그림 / 길벗스쿨 / 2023년 6월

달빛 그림자 가게 1 가제본 서평단으로 뽑혀서 받아보게 되었는데요.

달빛 그림자 가게를 받고 내용을 읽어보니 저는 길벗스쿨의 전천당이 연상되더라고요.

책 속에 등장하는 달빛 그림자 가게에 한 번쯤 가고 싶어지네요~~

빛의 구슬이 태양처럼 세계를 환하게 비추고 있었어요.

검은 늑대 암랑이 태어나자 사람들은 암랑을 지하 감옥에 가두었고

감옥에서 탈출한 암랑은 빛의 구슬을 삼켜버렸고 세상은 흑야에 빠지고 말지요.

갑자기 나타난 블랙홀에 암랑은 몸을 던졌고, 뒤따라서 수호자들도

블랙홀 속으로 들어갔어요.

햇빛을 받은 수호자들은 그림자로 변해버렸고 암랑 역시 그림자로

변해 버렸으며 수호자들은 암랑을 찾게 되는데요,,,

달빛 그림자 가게는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마음에 그림자가 드리운 사람만 들어올 수 있는 곳이지요.

손님에게 어울리는 그림자만 팔며 아직 테스트 중이라 돈을 받지 않고

그림자를 준다고 합니다.

달빛 그림자 가게 1권에서는 세 개의 에피소드가 담겨있는데요.

첫변째 그림자 4시 30분의 우체통

개기 일식이 있었던 날 재오와 재이는 놀이터에서 일식을 구경하기로 약속했지만

재오는 친구와 게임을 하러 가 버렸고 그만 재이와의 약속은 까먹게

잊고 말지요. 혼자 놀이터로 나간 재이는 그만 그날 이후로 사라지게 되는데,,,

두번째 그림자 천재 화가의 붓

늘 언니인 여진과 비교당하는 유주는 언니보다 더 나은 그림 실력을 위해

천재 화가의 붓 그림자 가지게 되고

유리병에서 꺼내지 말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붓 그림자를 꺼냈다가

붓 그림자는 희미해져 가는데,,,

세번째 그림자 눈보라 속의 눈사람

태현이를 좋아하는 보라는 태현이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기 위해

태현이가 좋아하는 눈사람 그림자를 선물하게 되는데

그런데 그만 태현이가 유리병의 두껑을 열게 되고 갑자기 회오리가 치기 시작한다,,,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들은 원하는 그림자를 손에 넣지만,,

곧 그림자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위기에 처한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책을 읽는 아이들도 용기와 희망을 얻지 않을까 싶어요.

소원이 이루어지는 달빛 그림자 가게 ~ 저도 한번쯤 가고 싶어지는데요.

동생이 사라진 이후로 재오는 한 번도 답장을 보낸지 못했던 일을

떠올리다 우체통 그림자를 얻게 된 재오는 재이에게서 답장을 받게되는데

재이는 과연 어디에 있고,, 암랑에게서 빛의 구슬을 찾을 수 있을까,,,

점점 흥미진지한데 이야기가 끝나버려서 다음편이 너무 기다려집니다.

읽을수록 판타지의 세계로 빠져드는 달빛 그림자 가게

초등어린이들이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