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수 공부템 - 두 아이 의대 맘이 전하는
김민주 지음 / 성안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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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고학년이고 두 아이가 학원을 안 다니다 보니 공부법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요.

어떻게 하면 올바른 공부법으로 인도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성안당의 초등 필수 공부템을 보게 되었답니다.

저자분은 두 아이를 의대에 보냈다고 하는데요.

저는 아이들이 의대를 가길 바라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공부를 잘 했으면 좋겠고 좋은 대학에 갔으면 하는 바람은 평소에 가지고 있는데요.

평소 아이들과 집에서 함께 공부하면서 어떤 공부법으로 해야

효율적인 공부법이 될까를 고민하게 되었는제 책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었답니다.




책은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챕터 1 공부가 하고 싶어지는 긍정마음

챕터 2 공부에 푹 빠지게 만드는 꿈

챕터 3 공부 잘하는 기초를 만드는 책 읽기

챕터 4 공부 실력을 완성시켜 주는 공부재능

챕터 5 공부 한계점을 뛰어넘는 실패의 기회

챕터 6 불가능한 미래를 가능하게 바꾸는 용기

챕터 7 1등급 만드는 초1~중3 마스터플랜





초등 저학년때부터 자신에 대해 긍정마음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가 나를 어떻게 인식하고,정의하며, 규정짓느냐에 따라 미래에 아이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아이들과 공부하다 보면 나의 감정을 얼굴로 다 들어내면서

이것도 모르니, 왜 몰라 하면서 아이를 윽박지르고 비난하기만 했지;;

전혀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긍정의 언어도 긍정의 마음도

갖게 하지 못한 것 같아서 많이 부끄럽더라고요;;

진짜 평소에 아이에게 하는 말부터 고쳐야하는데요.



그것밖에 못해, 몇 번을 말해, 내 그럴 줄 알았다라는 미운 말 대신

공부부터 하자, 참 잘했어, 고마워 등의 예쁜 말들을 늘려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과 말에 잘잘못을 따져 지적하고 고치려고

하기보다는 약간의 부족함과 실수를 알더라도 감싸 주고 인정해주며

믿어 주는 엄마가 현명하다고 합니다.

자신이 잘할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를 받으면 아이는 그렇게 되기 위해

자신의 마음과 몸을 움직이게 되고, 실제로 잘하게 되는 일이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꾸준히 하여 주변에서 인정을 받는 상황을 만들어

주면 아이가 미래에 긍정마음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일단 아이가 무엇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지를 찾기 위해 노력해봐야겠어요.

얼마전 학교에서 아이상담이 있어서 둘째 담임선생님과 통화할 일이

있었는데,, 자신의 장점을 적는 란을 하나도 적지못하고 몇주째

빈칸으로 두고 있다는 말에 정말 충격이었는데요.

평소에 말도 잘하고 머리회전도 빠르며 교과과목도 잘해서

별문제 없이 학교생활을 잘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선생님말씀이 단점이 많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이

많이 부족한 상태라고,, 아이에게 많은 칭찬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칭찬이 많이 인색한 편이라 반성하게 되었답니다.

책에서도 단점을 지적하여 고치라는 대화는 멀리해야한다고 합니다.

단점을 뒤집으면 장점이 되니깐요.

부정마음을 약화시키고 긍정마음은 강화시키면, 자신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명늘 없애고, 긍정적인 면을 더 발전시키고 더 단단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부정마음을 긍정마음으로 바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책에는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긍정마음 솔루션이 나와 있어요.

긍정의 대화를 늘린다.

100점 맞을 기회를 많이 만든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 꾸준히 하게 해 준다.

자녀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감사한다.

감사한다를 제외한 네 가지 솔루션 실천이 어렵다면

매일 감사하다 라는 말을 다섯 번 이상 말하는 걸 실행해보라고 나와 있어요.

잠들기 전 하루의 일들을 떠올리며 사소한 일이라도

감사하다라고 말하면 되는데요.

감사의 마음이 나에 대한 긍정마음을 갖게 하고, 아이에게도 긍정마음을

선물하며, 그 마음이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긍정마음이 진짜 학습하는데 있어서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책에는 저자분의 자녀들의 이야기, 직접 코칭한 학생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서

더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답니다.

자녀들을 위해 열성적으로 도와주고 함께 했던 저자분의 이야기를

읽으니 정말 의대에 갈 만한 노력을 많이 하셨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챕터에는 1등급을 만드는 초1~중3 마스터 플랜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담겨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책에 나와 있는 방법대로 다 하지는 못하겠지만

공부 잘하는 기초를 만드는 책읽기, 공부 실력을 완성시켜 주는

오답 노트등은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해볼려고요.

각 챕터마다 셀프 체크가 있어서 아이에게 어떤 엄마인가를 체크해보면서

실천 할 수 있는 마음을 다시 새롭게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초등공부방법, 초등진로, 좋은부모 되는법에 대해 고민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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