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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집밥책 - 그대로 따라 하면 식비가 줄어드는
김해진 지음 / 청림Life / 2023년 3월
평점 :

생활비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시못할 정도인데요.
특히나 요즘은 한끼 외식비가 5~10만원이라서,, 몇 번 외식하고 나면
생활비가 어마하게 나와서 외식을 줄여야겠더라고요.
외식을 줄이자면, 집밥을 해야하는데,, 참 쉽지 않은게 집밥이에요 ㅠ
그대로 따라하면 식비가 줄어드는 기적의 집밥책에서 도움을 얻고자
보게 되었답니다.
먼저, 우리 가족의 한 달 식비를 파악하는게 중요한데요.
식비 절약을 위해서는 현재 우리 가족이 한 달에 식비로 얼마를 지출하고 있는지, 소비 흐름은 어떠한지를 파악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야 합니다.
1회 구매 비용을 책정해 1주일 예산 10만원 또는 1회 장보기 5만원 등의 세부적인 예산
계획이 있어야 충동구매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는 마트에 가게 되면 1+1 행사, 할인행사에 이끌려서 나도 모르게 사게 되어서
예산을 훌쩍 초과하는 경우가 많고 충동구매를 해서 사게 된 음식들은 냉장고 속에 쌓이게 되는데요.
장을 보고 왔지만 막상 먹을 게 없어서 또 뭐먹나 하게 되는 경우가 일쑤라서
너무 공감이 되더라고요 ㅠㅠ
나만의 냉장고 지도로 냉장고 속 식재료와 유통기한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재료가 냉장고에 있는지 몰라서 또 가게 되거나 언제 샀는지 몰라서
버리게 되는 식재료가 많았는데,, 냉장고 지도는 꼭 활용해야겠다 싶더라고요.
냉장고 지도를 활용하면 냉장고 문을 자주 열어 확인할 필요가 없고, 남은 재료의 유통기한을 넘겨 썩히지 않도록 도와준다니 정말 유용한 듯 합니다.

저자분이 활용하고 있는 냉장고 지도는 남은 식재료 표시와 함께 식재료를 활용한
요일별 식단까지 기록되어 있어서 재료를 충분히 활용하니 절약도 되고 참 편리할 듯 하네요.


160가지의 아침, 저녁 레시피가 담겨 있어서 늘 뭘 만들어서 먹어야하나 고민이 많았던
저에게 참 반가운 책이었어요.
레시피들이 어렵지 않고 간단하면서도 담백한 메뉴들이라서 꼭 따라해보고 싶더라고요.
며칠전 뉴스에서 또 치킨이 가격이 오른다는 소식에,, 아 이제는 진짜 외식비 감당안되겠다 싶었는데 식비를 줄일 수 있는 기적의 집밥책으로 도움받으면 되겠어요.
식비를 아끼고 싶은 분, 다양한 레시피을 알고 싶은 분, 속이 편한 집밥이 먹고 싶은 분,
오늘 뭐 먹지 식단이 고민이 되시는 분 이라면 꼭 한번 만나보세요~
따라하기만 하면 슬기로운 집밥 생활이 되는 기적의 집밥책 추천해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