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가 쉬워졌습니다 - 똑소리 나고 똑 부러지는 똑똑한 정리
윤주희 지음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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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에서 9년 동안 살다보니 아이들 물건에 책과 옷들이 한데 뒤엉켜서 방마다 발 디딜틈도 없이 물건들이 가득 차 있어서
정리가 시급한 상황인데요.

진짜 쉽지 않은 정리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서
공간 전문가로 유명하신 윤주희님의 책 <정리가 쉬워졌습니다> 읽어보았어요.


물건으로 가득 차 있는 집을 보면 진짜 숨이 턱턱 막히고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아요.저도 이렇게 느끼는데 가족들은 어떨까 생각하면 늘 속상하지요.ㅜ
요즘 날이 좋아서 주말이면 카페서 차 한잔으로도 잠깐 동안 힐링을 느끼는데요.
곧 이사 갈 예정인데 거실을 카페처럼 꾸며보고 싶은 생각도 있고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네요.

진짜 집이 가족들에게 포근한 안식처이자 아늑한 공간이었으면 하는데요.
좀 더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거듭나면 좋겠다고 늘 생각만 가득이네요.

쾌적함의 시작은 비움이라고 합니다.
쾌적함과 직결되는 건 청결이고, 쾌적함을 만드는 세 가지 조건은 습도, 온도, 채광이에요.

습도, 온도, 채광을 통해서 육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건강함을 느낄 수 있다니 쾌적한 집을 만들고 싶네요.

책에는 저장 강박 자기 진단 테스트가 나오는데요.
저 또한 쉽게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편이라서 테스트 해보니 역시나 저장 강박증 가능성이 나오네요 ㅠㅠ

요즘 미니멀라이프를 많이들 선호하고 티비에서도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는데, 
미니멀라이프는 물건을 버리거나 가구도 전자제품도 아무것도 없는 삶을 뜻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물건을 파악하고 선별하는 능력을 갖고 알맞은 양을 유지하는 것이 올바른 물건 비우기의 방법이지요.

올바른 물건 비우기에 대한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하나를 사면 버리기, 물건을 나누거나 팔기, 어떤 물건이 설렘을 주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등이지요.
물건을 버리고  나누는 방법 실천해봐야겠습니다.

삶이 달라지는 1일 1정리 루틴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아침 시간을 단축하는 화장대 정리, 초간단 옷 개기, 이불 개기, 수건 개기 등은 바로 실천해볼 수 있는 방법들이라서 정말 도움이 되었답니다.

혼돈과 정돈은 한 끗 차이라는 내용처럼 알려주시는 정리법에 따라서 조금씩 정리해나간다면 어느새 정리 루틴이 자리 잡지 않을 까 싶어요.
때묻은 물건을 비워내는 연습, 물건의 자리를 만드는 연습 오늘부터 시작해봅니다.

저처럼 정리 수납에 자신 없는 분들 좀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싶은 분들이라면
<정리가 쉬워졌습니다> 읽어보시길 추천해드려요!




아이스크림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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