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학 상식
우에타니 부부 지음, 한선주 옮김, 갈릴레오스튜디오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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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아이들이 물어보는 질문에 답을 못 할 때가 많은데요.

틈틈히 과학 상식에 대한 책들을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서 <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학 상식>을 함께 읽어보았어요.

<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학 상식>은 인기 과학 만화 비커 군 시리즈의 우에타니 부부의 신작이라고 해요.

비커 군 시리즈를 못봤는데 검색해보니 정말 읽어보면 과학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봐야겠습니다.

너구리 같아 보이는 평범한 중학생은 포코타는 여름 방학을 맞아서 할아버지 댁 청소를 돕기 위해서 혼자서 할아버지 댁으로 향하지요.

할아버지 댁에 도착하자마자 창고 정리를 하게 된 포코타는 비밀문서라고 적힌 두루마리를 발견하게 되지요.

두루마리에는 암호가 적혀있었고 암호를 풀기 위해 곰곰히 생각하던 포코타는

결국 암호를 풀고 신비한 능력을 얻게 되지요.



두루마리에서 나온 신비한 나뭇잎은 포코타의 과학적 질문에만 반응을 하는데요.

과학적 질문이 생기면 포코타는 신기한 방으로 순간 이동되고 궁금증이 해결되면

신비한 나뭇잎을 눌러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가 있지요.

포코타의 궁금증에 대한 15가지 과학 상식이 책에 담겨 있어요.

화학의방, 생물의 방, 물리의 방, 지구 과학의 방이라는 영역별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답니다.

아이들이 질문할 때마다 답을 못해주기도 했고 어떤 과학상식과 관련이 있는지 저도 궁금할 때가 많았는데 과학적 현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알기 쉽게 풀어주니 아이도 재밌게 보더라고요.

과학적 현상에 대한 핵심정보를 마인드맵으로 정리해주니 과학적 용어도

쉽게 알아가고 좀 더 많은 정보도 알게 된답니다.



달을 낮에도 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

달과 지구, 태양의 위치 관계가 달라져서 달이 뜨는 시간이 조금씩 변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달은 햇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빛나는 것처럼 보이며, 달은 한 달 동안 지구 주위를 한 바퀴 회전(공전)하고 지구는 하루에 한 번 회전(자전) 을 합니다.



달의 월출 시각의 변화 때문에 달이 잘 보이기도 보이지 않기도 하지요.

공기가 좋고 맑은 날에만 낮에도 달이 보인다고 해요.

이처럼 평소에 궁금했던 현상들을 자세히 설명해주니 금새 책 속으로 빠지게 되는데요.



책의 내용이 만화로 되어 있고 다양한 그림과 설명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재밌게 볼 수 있답니다.

포코타가 가진 신비한 능력이며 신비한 나뭇잎이 갖고 싶다는 아이들

신비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면 과학에 관해서는 뭐든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 ㅎㅎ

책 속에 나오는 과학 상식들이 초등, 중등 교과와도 연계되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과학이 어렵거나 과학에 좀 더 흥미를 갖고 싶다면

<다 안다고 착각하는 과학 상식> 추천해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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