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식당 과학 레시피 인공 지능 밥통

인공 지능 밥통 - 우주식당 과학 레시피
음미하다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6월

우주 식당 과학 레시피 인공 지능 밥통

북멘토

우주식당 과학 레시피라고 처음에는 우주와 관련된 도서라고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막상 읽어보니 우주보다는 증기기관, 지층, 다윈의 진화론, 가상현실 등등이 알 수 있었어요.

열두 살이지만 우주 식당을 운영하고 오다올

식당의 회계를 담당하면서 실질적 브레인인 오우주

너튜브에 개인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진덕구가

주요 인물이지요.

와 열두 살이 식당 운영이라니요,, 첫 페이지부터 맛있는 음식들이 등장하는데요.

진짜 솜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혼자서 식당 일로 바쁜 언니를 위해 우주는 스스로 밥을 짓는 인공 지능 밥솥을 만들어내는데요.

한편 개인 방송을 하던 덕구는 자신의 컴퓨터에 누군가 스파이웨어를 설치한 사실을 알고 역추척끝에

우주식당에 다다르지요.

범인을 잡기 위해 우주식당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지요.

그러다 우연히 밥솥에 붙어 있는 와이파이 불빛을 보게 되고 스파이웨어가 밥솥이랑 관련 있다는 걸 알게 되지요.

갑자기 밥솥에서 팔다리가 튀어나오고 자신은 그냥 밥통이 아니라 나밥통이라고 하지요.

나밥통은 스스로 밥하는 방법을 알아보다가 자신의 조상이 증기 기관 이라는 걸 알게 되고 증기 기관 이후의 일들을 검색하려고 하지만 검색이 되지 않고 오글이 통제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요.

나밥통을 돕기로 한 아이들은 가상현실 고글을 쓰고 인터넷 세계로 여행을 떠나지요.

1800년대 영국 광산으로 간 아이들은 지질학자 윌리엄 스미스를 만나게 되지요.

그에게서 지층은 한결같은 순서로 쌓여 있고 지층마다 서로 다른 화석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지요.

왜 지층마다 화석이 달라지는지, 바닷가도 아닌 곳에 조개 화석이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진 이들은 또 다른 곳으로 여행을 하게 되지요.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아이들은 에펠 탑부터 찾지만, 에펠 탑이 만들기 전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조개 화석의 발견은 먼 과거에 파리가 바다였다는 증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이처럼 아이들은 인터넷 속에서 다양한 곳들을 여행하면서 지층, 화석, 생물학, 다윈의 진화론, 가상현실 등의 다양한 지식들을 알게 되는데요.

가상현실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라는 설정만으로도 너무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밥통이 증기 기관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도 매우 신기했는데요.

가상현실로 떠나는 여행 직접 경험해보고 싶네요.

부록으로 <증기 기관의 발명이 어떻게 진화론까지 이어졌을까?> 라는 내용이 있어서 더 자세한 지식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지증, 화석, 다윈의 진화론등은 과학 교과와도 연계되는 부분이라서 초등아이들이 읽어본다면 좀 더 흥미를 느끼고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